교학사는 제42회 소천아동문학상 수상자로 동시 작가 권영상(57) 씨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작은 동시집 '구방아, 목욕 가자'.
신인상 수상자는 장편 동화 '실험용 너구리 깨끔'을 쓴 김소민(29) 씨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에서 열리며
본상 수상자에게는 800만원,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이 주어진다.
소천아동문학상은 아동문학가 강소천(1915~1963) 선생을 기리고자
1965년 제정된 상으로 교학사가 주관한다. /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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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장자 발표
●수상작
김소민, <실험용 너구리 깨끔>
● 종합 심사평
총 64편에 이르는 응모작의 경향은 대체로 2가지 유형으로 나눠 볼 수 있었는데,
하나는 현실 생활을 소재로 한 사실적 계열의 작품이고, 다른 하나는 환상 기법을 도입한
환타지 계열의 작품이었다. 사실적 계열의 작품은 다문화 가정의 갈등을 비롯하여
부모의 이혼, 엄마의 공부 강요 등 눈에 익은 소재들이라 신선한 느낌이 없고,
참신한 신인을 발굴하려는 공모의 취지로 볼 때도 경쟁력이 떨어졌다.
반명에 판타지 계열의 작품 중에는 내용이나 기법 면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이 다소 있었다.
그래서 전체응모작을 압도할 만큼 강렬한 인상을 주는 이들 작품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중략-
오랜 논의 끝에 작가의 문학적 재능과 실험 정신 및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는
<실험용 너구리 깨끔>을 당선작으로 최종 결정했다.
당선을 축하하며 응모한 모든 분들의 건필을 비는 바이다.
-심사위원 조대현, 이동렬, 이윤희
※ 심사평 전문을 옮겨오고 싶었는데 복사도 스크랩도 안 됩니다.
그래서 아쉽게 일부만 또드락또락 타이핑 했어요. ^^;
자세한 내용은 '교학사'홈페이지로 가셔서 공지란을 보시기 바랍니다.
김소민 선생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첫댓글 시상식은 5/6일 오후 5시(서울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랍니다. 짝짝짝, 거듭 드려요. 길이 빛나는 작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와, 정말 축하드립니다!
소민, 해냈군요. 짝짝짝!!! 축하해요.
참, 김소민 선생님은 그 동안 호주에 가 계셨던 터라 동문 가입이 되지 않았던 분입니다. 그런데도 동화의 끈을 놓지 않고 부단히 애쓰시어 이렇듯 좋은 소식까지 들려주시니 더 기쁩니다. 동문 선.후배님들~ 축하와 격려의 박수 많이많이 보내주세요~.
축하, 축하, 경사났네요. 호주에 가 계시면서 열공하셨 보네요. 짝짝
19기 경사가 계속이네요.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소민씨는 호주에서 더 많은 동화를 하셨나봐요. 축하 또 축하드립니다. 이 기운을 받아서 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그동안 궁금했던 안부를 이렇게 기쁘게 전할 줄 몰랐네요! 소민씨~ 정말정말 축하해! ^0^/
김소민 선생님, 축하드려요~~~
와아~~~~~축하합니다.^&^
와우~ 소천신인문학상~ 소민씨 이렇게 반갑고 기쁠 때가... 호주에서 돌아왔으면 진즉 연락좀 하지... 이렇게 한 방에 반갑게 인사하려고 그동안 뜸했었나... 갈때도 못내 아쉬웠는데, 이렇게 짜잔하고 나타내니 그때의 아쉬움 다 날아가는 구만~ 소민씨 정말 축하하고, 내가 거제도로 내려가든 소민씨가 올라오든 함 봅시다~ 근디 장편은 언제 쓴겨?
19 기 선배님들 올 해 대박!! 옆에 좀 붙어 있어도 되죠? 떨어지는 콩고물을 기대하며..ㅎㅎ 김소민 선배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 그 김소민 선생님이셨어요? 몰랐어요~ 축하드립니다~~!!
역시나 우리식구기는 인물이 많아요. 홧팅!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이토록 따뜻한 환영과 축하를 베풀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가출했다가 돌아온 딸래미 맞이하듯 보듬어주신 선배님, 동기님, 후배님들의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사랑에 정신이 어질어질~~~
어떤 작품인지 빨리 보고 싶네요. 축하드려요.
김소민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김소민 선생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