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헨켈코리아(대표 김영미, 장호준)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생필품 키트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헨켈코리아는 전 세계 125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으로 2020년부터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코로나 구호키트 지원, 걷기 기부를 통한 결식아동 식료품 지원 등 매년 꾸준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헨켈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생필품 지원사업으로 기획했으며, 청년들의 자취생활에 필요한 소형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13개로 물품으로 총 1,350만 원 상당의 키트를 제작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 40명으로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헨켈코리아 김영미 대표는“성인이 되어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임직원들의 진심이 담긴 생필품 키트가 청년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매년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준 헨켈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혼자가 아님을 느끼며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은 1876년에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5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헨켈은 브랜드와 혁신, 기술로 전 세계 시장 내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세제 퍼실, 접착제 록타이트, 샴푸 사이오스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