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자연식품...청국장으로 만든 건강 반찬

[유프란치스코]

 평창 생태마을 황창연 신부님께서 가장 많이 추천하시는 식품이 청국장인데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글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청국장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청국장은 널리 알려진 건강 식품 중 하나. 혈관 속 혈전을 제거하고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각종 항암 물질 함유 등 그 효능이 무척 다양하다. 최근에는 영양소를 효과적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환이나 가루로 만드는 등 청국장의 형태도 변화하고 있다. 우리 몸에 좋은 청국장으로 만든 반찬 요리로 건강을 확실하게 지키자.

● 생청국장 부추 양파 겉절이 ●
∥ 재료 ∥ 생청국장 1팩, 부추 한 단, 양파 ½ 개
∥ 겉절이 양념장 ∥ 간장·식초·참기름 2큰술 씩, 고춧가루·설탕·다진 마늘·깨소금 1큰술씩

이렇게 준비하세요
① 생청국장은 팩에서 꺼내 끈끈한 실이 생기도록 잘 젓는다.
② 부추는 다듬어 씻어 3㎝ 길이로 썬다.
③ 양파는 부추와 같은 길이로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체 에 밭친다.
④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겉절이 양념장을 만든다.

이렇게 만드세요
① 손질한 부추와 양파에 겉절이 양념장 ½분량을 넣어 버무린다.
② ①에 생청국장을 올린 다음 남은 겉절이 양념장을 끼얹는다.

※ 생청국장 …콩을 발효시 켜 아무것도 넣지 않은 것이 생청국장이다. 유익한 균을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데, 단 간이 없어서 느끼하거나 심심한 맛이 날 수 있으므로 겨자와 간장, 김 등을 곁들여 먹는다.

● 청국장 고 등어 조림 ●
∥ 재료 ∥ 고등어(중간 크기) 1마리, 감자·청 양고추 2개씩, 붉은 고추 1개, 양파 ½개, 대파 ½뿌리
∥ 조림 양념장 ∥ 청국장 3큰술, 간장·국간장·청주 ·고춧가루·설탕·다진 마늘 1큰술씩, 조청·생강즙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 간, 참기름 적당량, 다시마 국물 2컵

이렇게 준비하세요
① 고등어는 비늘과 지느러미, 머리, 꼬리, 내장을 제거하고 4㎝ 길이로 어슷하게 썬다.
②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도톰하게 썰어 찬물에 담가 녹말을 뺀다 .
③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 양파,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어슷썬 다.
④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조림 양념장을 만든다.

이렇게 만드세요
① 냄비에 감자를 깔고 조림 양념장을 ½분량 붓고 감자를 반쯤 익힌다.
② ①에 고등어를 올리고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 대파, 양파를 얹은 다음 남은 조림 양념장을 부어 국물을 끼얹어 가면서 조린다.

※ 청국장 …청국장은 생청국장을 으깨어 갖은 양념을 하여 만든 것.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있어 먹 기가 쉽지 않다면 무침이나 전, 조림 등 조리법을 바꿔 본다. 청국장은 쉽게 곰팡이가 생기므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얼렸다가 녹여 사용해도 청국장 의 효능에는 지장이 없다.

● 청국장가루 꽈리고추 찜 ●
∥ 재료 ∥ 청국장가루 2큰술, 꽈리고추 40개, 밀가루 1큰술
∥ 매실 소스 ∥ 간장·매실청 2큰술씩,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다진 풋고추·다진 붉은 고추 ½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이렇게 준비하세요
① 꽈리고추는 잘 씻어 꼭지를 떼고 물기를 제거한다.
②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매실 소스를 만든다.

이렇게 만드세요
① 꽈리고추는 청국장가루와 밀가루에 버무려 섞는다.
② 김 오른 찜통에 ①의 꽈리고추 표면의 가루가 말갛게 될 때 까지 찐다.
③ ②에 매실 소스를 고루 뿌린다.

※ 청국장가루 …생청국장을 실온에서 3~4일 건조시킨 다음 분쇄기로 갈아 분말로 만든 것이 청국장가루. 분말 상태이므로 1년 정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청국장가루는 보관이 편하고 손쉽게 요리에 쓸 수 있어서 점점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lucia]

청국장 맛있지요 저도 좋아하지요.....그런데 청국장 한번 먹을려면 온집안 창문을 다 열어야 하는것이 이랄까요

[helen]

감사합니다. 냉장고에 있는거 실행에 옮겨 보겠습니다. 어느것을 먼저 해볼까나...

[빈마음]

자매들은 좋겠어요.. 음식 잘 만들어서.. 저는 어머니가 계셔서 걱정 없지만요.. 하하하..

[helen]

은근히 엄마 자랑하시는 울 신부님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