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 군단의 간부 쏨욛 氏는 라이벌 관계에 있는 반 탁씬 전 수상파인 황색 군단(PAD)이 데모 집회를 예정하고 있는 25일 화요일에 적색 군단도 데모 집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쏨욛 氏를 따르고 있는「민주주의를 위한 5월24일 그룹」은 25일 오후 7시부터 심야까지 카오싼 근처에 있는 민주 기념탑에서 데모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색 군단(PAD)은 막까완 다리에서 데모 집회를 개최 예정입니다. PAD 간부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데모 집회를 계속한다고 말하고 있다.
PAD는 정부에 대해,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의 해결을 위해 2000년에 체결된 각서의 파기하고, 세계 유산 위원회에서 태국인에 대한 이미지 상승과 태국 내에 체류하는 모든 캄보디아인의 추방 등을 요구하고 있다.
23일 태국의 탁씬 전 수상파는 방콕에서 2만명 규모의 반정부 집회를 열었다. 이 탁씬파는 지난해 말부터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대규모 집회를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 전반기에 예상되는 총선거를 앞에 두고 다시 반정부 행동을 강하게 하고 있다.
도심 중심 번화가를 점거하고 일요일에 열리는 탁씬파의 집회로 인해 현지 상업 시설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고 관계자가 반발하여, 경찰의 중재로 회의를 열고, 최종적으로는 영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형태로 집회를 실시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UDD 지지자는 정오에 교차점에 모였다가 오후 3시에는 라차담넌 거리의 민주 기념탑으로 이동하여 거기서 심야까지 집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그래서 오늘 집회는 약속대로 정오 경에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모였다가 나중에 시내 서부로 이동했다.
한편, 08년에 방콕 국제공항을 점거한 반 탁씬파「민주주의 시민연합」도 최근에는 캄보디아와의 국경 문제를 둘러싼 정부의 자세가 소극적이라고 항의 집회를 개최하고 있어, 총선거를 앞에 두고 탁신파와 반탁씬파 양쪽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 탁씬파가 또 반정부 집회, 2만명 규모
탁씬 전 수상 지지파 단체「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은 23일, 지난해 4월~5월의 반정부 데모로 체포된 UDD 간부와 지지자의 석방을 요구하며 방콕에서 2만명 규모의 반정부 집회를 열었다.
데모 참가자들은 방콕 도심의 쇼핑거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모인 후, 민주 기념탑까지 행진했고, 심야까지 집회가 계속되었다. 시위는 평온했으며,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다.
UDD는 지난해 후반부터 방콕이나 지방 도시에서 반나절 정도의 반정부 집회를 종종 개최했으며, 방콕에서는 참가자가 매회 1만~3만 명에 이르고 있다.
▶ 정치는 부자유, 표현은 자유?
23일에 방콕에서 실시된 탁씬 전 수상 지지파 단체인「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의 반정부 데모가 열렸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반정부 데모로 9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는 심각한 정치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규율의 느슨한 국민성이 반영되어 독특한 모습의 참가자들이 눈에 띄고 있다.
▶ 13세 소년이 체중 280킬로, 병원에 입원
태국 TV 보도에 의하면, 체중 280킬로의 13세의 소년이 폐 감염증으로 방콕 교외의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회복 후 다른 병원에서 감량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소년의 체중은 1년 전에는 100킬로 정도였지만, 과식으로 비만이 급속히 진행되었다고 한다.
▶ 「모녀」매춘부가 수면제 강도, 파타야에서 쿠웨이트 남성이 피해
23일의 태국 TV 보도에 의하면, 동부 비치리조트 지대인 파타야의 한 호텔에서 쿠웨이트인의 남성(52세)이 태국인 여자 2명이 준 수면제를 먹고, 현금 5000 달러와 7000 바트를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1명이 50대이고 또 한명은 20대로, 둘 사이는 모녀지간이라고 말했으며, 500바트에 성관계를 가지는 제의에 남성은 그것에 승낙을 해서 3명이서 호텔방에 들어갔으며, 여자 측에서 맥주를 마시자고 권유해서 여자가 준 맥주를 마시고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 태국 남부에서 미얀마 보트 피플 158명 체포
태국 TV 보도에 의하면, 미얀마의 이슬람교도 소수민족 로힌기야(Rohingya)족으로 보이는 남성 158명이 22일과 23일에 태국 남부에서 불법 입국 용의로 체포되었다. 태국 당국은 전원을 이들을 미얀마에 송환할 방침이다.
이 중에 91명은 22일 뜨랏 도의 해변에 있던 것을 체포되었으며, 배를 사서 미얀마를 탈출했지만, 엔진에 고장이 발생해서 육지까지 헤엄쳐 나왔다고 말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67명은 싸뚠 도의 바다를 배로 표류 중에 체포되었다. 배는 전체 길이 15미터, 폭 3미터였으며, 덮개가 없었다. 승선하고 있던 남성 등은 모두 몸시 지쳐 있는 상황이라 태국 당국자들에게 물과 식료를 요구했다고 한다.
로힌기야 족은 원래 미얀마 서부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미얀마 정부로부터 박해를 받아 1970년대 후반부터 방글라데시 등에 수십만인 단위의 난민이 유출했다. 생활 곤궁 때문에 2007년 즈음부터는 배로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등에 밀입국을 도모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2009년에는 로힌기야 족의 남성 약 100명 가까이가 타고 있던 표류선을 태국 해군의 함정이 바다에 방치 의혹이 부상해서 태국 정부가 구미의 보도 기관으로 부터 추궁을 받았다.
* Rohingya 족 - 미얀마 서부의 라까인 주와 방글라데시의 국경 부근에 살며, 이슬람교를 신앙으로 하는 소수민족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