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무향기 친구들과 함께 건지산으로 숲 산책을 다녀왔어요🌳
푸른 나무와 숲속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 친구들을 반겨주는 듯, 무덥지 않은 날씨 덕분에 기분 좋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친구의 손을 꼭 잡고 주변을 살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숲에서 만난 어른들께는 큰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는 사랑스러운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데크 길을 걸으며 뻐끔뻐끔 헤엄치는 물고기 떼를 만나 한참을 바라보기도 하고, 물 위를 동동 떠다니는 소금쟁이도 발견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해 보았습니다🐟✨
편백나무 숲속에 도착한 친구들과 숨을 크~게 들이 마쉬면서 숲 놀이를 시작했어요!
오늘의 놀이는 “나무 꾸미기”와 “하늘 거울“ 이었습니다💚
나무가 그려진 보자기 위에 나뭇잎을 찾아 멋진 나무를 표현했는데 푸른 편백나무 숲에는 초록 나뭇잎보다 갈색의 나뭇잎이 더 많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멋진 나무를 완성했어요🌳💚
활동을 하던 중 ”선생님 저는 나무를 무너뜨릴거에요~!“라며 번개를 쏘는 친구도 있었고, ”친구야 도와줘!!“라며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나무 향기반 친구들 모두가 무너뜨리려 했지만 실패했던 웃음 꽃이 피어났던 시간도 있었어요🤣🤣
이어진 하늘거울 활동에서는 동그랗게 모여 앉아 하늘거울을 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눈 뒤, 친구들 스스로 거울 속에 비친 하늘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선생님! 제 콧구멍이 보여요!”
“제 눈이 4개로 보여요!”
하며 신기한 모습을 발견하고 깔깔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고, 거울 속 하늘을 바라보며 “우와~!” 감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아이들과 자유롭게 숲을 즐기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흙 위에 돌을 차곡차곡 쌓아 보기도 하고, 곤충을 관찰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또 땅에 떨어진 오디 열매를 찾아보며 숲속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았답니다.
그리고 “고마워 나무야~” 하며 나무를 꼭 안아 주는 친구들의 모습에서는 숲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도 엿볼 수 있었어요💚
푸른 숲과 맑은 하늘, 그리고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오늘의 숲놀이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