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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4일(일) 13시 20분, 나홀로 양재시민의숲역에서부터 사당역에까지 '우면산(牛眠山)'을 걷기로 하였다. 교회에 갔다가 조금 늦은 시간에 양재시민의숲역으로 갔다. 오늘이 '입춘(立春)'이다. 날씨가 포근해 우면산 산길을 걷는 산객들이 제법 있었다.
'우면산'(293m)은 소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누운 형상으로 소가 잠자는 모습의 산이라고 우면산이라 하였다. 그 외에도 '우면산'을 부르는 이름은 다양한데, 큰 바위가 관을 쓴 모양이라 해 '관암산(冠巖山)'이라고 불렀고, 활을 쏘는 궁터와 정자가 있어서 '사정산(射亭山)'이라고도 하였단다.
이번의 우면산 산행코스는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출발, 소망탑으로 올라가 서울둘레길 4코스 길을 걸었다. 뒤풀이는 사당역 근처의 '도야진가'식당으로 가 오겹살구이에 소·맥주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구정인 설날도 채 일주일 남지 않았다. 항상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시길 바라면서...
◈ 산행일/걷기 : 2024년 2월 4일(일) / 양재시민의숲역~사당역<13:20~16:40 (3시간 20분)>
◈ 참석자 : 나홀로
◈ 산행코스 : 양재시민의숲역(5번출구)-윤봉길의사기념관-서울둘레길4코스-소명탑-대성사-성산약수터-방배레미안아파트-사당역(3번출구)-뒤풀이장소-사당역(14번출구)-집
◈ 뒤풀이 : '오겹살'에 소·맥주 / '도야진가' <서초구 사당역 14번출구 근처, (02) 585-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