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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이 포수와 만나 옛 고래잡이의 애환을 듣고 명품 막걸리와 언양떡갈비를 먹으며 울산의 맛을 느낀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울산을 방문하는 일본 단체관광객(50명)을 위한 테마 관광상품이다.
지난 달 대만 관광객에 이어 오롯이 울산에서 먹고 자고 구경하는 체류형 울산관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 상품은 울산시와 일본 여행사가 협의해 일본 관광객을 위해 전략적으로 내놓은 상품으로, 앞으로 울산관광 다양화에도 도움이 기대된다.
일본 관광객들은 태화강변 겨울철새 떼까마귀 5만여마리의 군무, 바다·강·산업현장·항만이 어우러진 울산대교 야경, 활어를 볼 수 있는 정자항 등을 둘러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옹기 만들기를 체험하고, 태화루와 태화 전통시장을 찾는다.
특히 장생포 고래마을에서는 고래잡이 포수를 만나 과거 고래잡이 이야기를 듣는다. 일본은 국제포경협회(IWC)가 연구용 포경을 허용한 국가로 고래 연구와 고래고기 음식문화가 발달해 고래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 프로그램이다.
맛투어도 관심이다. 울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언양떡갈비를 먹고,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건배주였던 명품 막걸리 ‘복순도가’를 마신다.
청정해역 강동 해안에서는 참가자미국과 돌미역을 먹고, 새해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간절곶에서는 해빵을 시식한다.
이 상품은 비용이 100만원 이상이지만 여행지와 일정을 미리 알려주지 않는 ‘한국 미스터리 투어’를 콘셉트로 지난 12월과 1월 두 달간 모집한 결과 50명이 신청했다.
한국을 잘 아는 일본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씨와 여행작가 핫타 야스시씨가 일본 내 한국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삼진여행사와 손잡고 모집했다. 세부 여행지와 일정은 핫타씨가 1월에 울산을 답사하면서 울산시의 안내로 짰다.
시는 이번 여행이 성공하면 상품을 체계화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방침이다. 임진왜란 때 일본이 지은 학성과 서생포왜성을 포함하면 인기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옥동석 시 관광진흥과 주무관은 11일 “이번 상품은 울산 여행사와 시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마련한 차별화된 테마 여행상품으로, 앞으로도 특화된 관광상품 발굴 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끝)
■ 출처 : http://me2.do/FQZOYvOM
오늘 2월 12일(금) 오전 9시 30분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총 1,778,312명만이 서명에 참여)
1,053,022명만이 온라인 서명에 참여했고,
(어제 동시간 대비 39명만 추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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