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동쪽에 위치한 바닷가 마을에 정자해변이 있다.
참가자미와 대게의 맛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몽돌해변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정자해변이다.
울산에서 양남을 거쳐 감포로 이어지는 자동차 전용도로는 시원하게 달리고 있고
전용도로의 고가도로 아래의 회전로타리를 돌아 정자해변으로 갈 수 있다.
바로 그 회전로타리가 있는 마을이 강동마을이다.
이곳 마을에서는 상추를 재배하여 해변가 횟집에 공급하는 농가도 많고,
블루베리나 무화과같은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도 꽤 있다.
물론 일반 농촌과 같이 여러가지 농산물도 다양하게 생산되는데
시에서 이 고가도로 아래에 주말 직거래장터를 만들어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민이 직접 소비자에게 팔 수 있도록 하였다.
*직거래장터 주차장에서 바라본 장터풍경
*천막으로 만들어 놓은 장터에서는 농민들이 생산한 농작물을 좌판에 펼쳐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장터 밖에는 잔치국수와 칼국수와 순대등의 먹거리와 막걸리와 커피등 음료를 파는
포장마차 수준의 점포가 있어 나그네들의 발길을 잠시 머물게 한다.
마침 오늘은 비가 온다는 예보와 비오기 전의 흐린 날씨 때문인지 손님이 붐비지않아
기다리는 수고를 하지 않고 잔치국수 한그릇을 먹을 수 있었다.
이 마을의 여러분이 장터에서 농산물을 팔고, 먹거리장터에서 수고하여
적당히 만족할만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바라보는 나도 즐겁기만 하였다.
첫댓글 나의 블로그에서 옮겨온 게시물인데 사진이 잘 보이는지 의심스럽네요.
만약 안보이면 알려주세요. ^^
와~~~~아주 잘보여요
상추가 당장 먹고 싶을 정도로 싱싱해보여요
저 시장에 손님으로 등장하고 싶어지네요
손바닥만하다 느끼던 남한땅도 이럴땐 넘 크네요
상추가 무척 달답니다.
삼겹살이나 군생선에는 더더욱....
상추사러 올래요? ㅎ
수제비랑 순대랑 커피랑~~~딱 비오는 날 제 스타일인디
고저 묵는건 무척 밝힌다늬께. ㅋㅋ
워쪄유? 도봉산 양꼬치?
@자룡 ㅋㅋㅋ
전
종3의 곱창 스타일이옵니다
@나온유 오메! 아웃님은 부끄럽지두 않으유?
맨날 탕국을 끊이믄서 조신혀야할 종가집 며는리믄서리~~^^
워찌허야 순대며. 곱창 가튼 뇨성덜?이 기피허는 물질을 좋아허신댜? ㅋ
허구 어젠 징그러운 꼼장어는 또 뭐셔,
아고! 창피혀유. ㅋ
@자룡 꼼장어는 진짜 베스트입니다
꼼장어 맛있는 집은 어디든 갑니다 ㅋㅋ
꼼장어 찍으며 행복해하는 ~~~~~
@나온유 2~9 비기싫여. 증말! ㅎ
이 오빠얀 꼼장어 못 묵으유.
낭중 기회가 된다면 종3서 만나유? ㅎ
@자룡 오모낫
진짜요?
구랭이도 삶아드실거 같았는디 ㅎㅎㅎ
@나온유 아적 이 오빠야를 모르시누먼.
이래뵈두 연약헌 남성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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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미님 은근 나랑 취향 비슷~~~ㅎㅎ
맞나요~~~~~♡
@나온유 엇?????
그리미 어디갔지? ㅋ
@더딘발 데려다주세요
그리미~~~~
@나온유 그대가 그리미에게 뭔짓을 한거유?
난 몰러... ㅎ
@더딘발 아무짓도 안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