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흰둥이 입양일기 입니다.

[이태은]

안녕하세요 두부와 흰둥이 입양일기입니다. 

두부와 흰둥이는 저희 집에 오게 되면서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두부는 레이가 되었고 

흰둥이는 로이가 되었답니다. 

사랑으로 지어주셨던 이름을 바꾸는 거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레이야라고 부르는 목소리에 망설임 없이 달려오는 모습이 

새로운 이름으로 저희 가족이 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집에 있던 니나와 처음으로 인사하는 로이 입니다. 

로이는 집에 오는 차 안에서 개구호흡이 있을 정도로 불안해했었는데요 

혹시 해서 레이를 보여줬더니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더라구요 

두 친구를 같이 입양 안 했으면 어쩔뻔했나 싶었습니다.

그런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로이를 유독 신경 써주셨던 저희 엄마입니다. 

그런 모습도 잠시 아이들은 금방 집에 적응했구요 

새로운 애착인형도 생기고 

좋아하는 자리도 생겼습니다. 

레이는 어디에 있던지 이름을 부르면 달려온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방묘문을 열고 

니나와 레이 로이 모두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있게 되었어요 

빠르게 적응해 주는 아이들한테 너무 고맙고 

 혼자 지내던 니나가 새로운 친구들에게 아직은 겁이 좀 나는 거 같아요 

천천히여도 괜찮으니 꼭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입양센터간사]

센터에 있는 아이들하고 합사를 했을 때는 쉽지 않아서 니나랑 합사가 잘 될까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이틀 만에 같은 공간에서 잠도 자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ㅠㅠ 역시 보호자님이 저희들보다 베테랑이셔서 가능하신 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두부랑 흰둥이 새 이름도 얻고 원래 내 집이었던 거 마냥 너무 편해 보이고 행복해 보이네요!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소식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근두근]

와~ 벌써 합사를 하다니
저렇게 한공간에서 편히 잘수있다는건 좋은신호처럼 보이네요
레이와 로이가 이별없이 사랑받으며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루~루나]

레이 로이도 예쁜 이름이네요🥰
니나 레이 로이가 함께 누워잇는 모습이 정겨워 보여요~가족의 따뜻한 사랑 듬뿍 받으며 잘 지내거라~♡♡

[버니맘]

이름이 이쁩니다. 적응도 잘하는 레이.로이.. 고맙네요. 입양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더욱 행복하세요.

[토르맘]

레이 로이 니나 이름도 얼굴도 넘 이쁜 아가들 꼭 친해져서 행복길만 걷길~♡♡♡♡♡

[시에]

니나야 고마워 ㅠㅠㅠㅠ

[뚱아저씨]

레이, 로이.. 참 예쁜 이름이구나 ~

니나와 함께 셋이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잘 살거라 ~

[똘2랑]

니나가 참 고맙네요.
스트레스 있을텐데...레이, 로이 받아주는 모습 정말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이쁜 새이름으로 레이,로이 니나와 함께 따뜻한 가족품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브리짓]

니나 레이 로이가 벌써 한 공간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놀랍네요~
다들 스트레스 없이 잘 지내주길 기대합니다~ ^^

[바비네]

우와~ 나나랑 잘 지낸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목동사거리]

보호자님께서 아이들에게 사랑과 안정을 많이 주셔서 아이들의 처음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