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와 제갈량과 사마중달
며칠 전
이곳 오장원(五丈原)이라는 장소에 대해
잠시 소개한 적이 있었다.
오장원이 유명해진 것은
제갈량과
사마중달의 전쟁터 이기도 하지만
제갈공명이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제갈량의 죽음은
첩자에 의해
사마의에 통보가 됐고,
그 동안
진중에 숨어 있기만 하던 사마의는
제갈량이 죽었다는 소문을 듣고
군사를 동원하여 선봉에 서서
촉군을 공격하는데
갑자기 전방에
사륜거에 앉은 제갈량이
학우선을 펴들고 나타난 것이다.
이에
기겁을 한 군사들이 혼비백산하여
서로 도망가느라
넘어지고 자빠지고 부딫치는
아비규환 속에서
수천 명이 죽었다고 연의에는 쓰여 있다.
제갈량은
숨이 넘어가기 전
아래 수하들에게
자신이 숨을 거두거든
군사를 바로 철수하지 말고
오히려
발상거애(發喪擧哀)한 뒤
살아생전처럼
사륜거에 태우고
적군을 맞이하라고 유언을 했던 것이다.
워낙
의심이 많고
조심스러운 사마의를 속이겠다는
심산(心算)이었던 것이다.
결국
그 작전은 성공을 거두고
촉군은
천천히 전장을 빠져나와 철군을 했던 것이다.
이것을
후세 사람들은
“사제갈주생중달(死諸葛走生仲達)”,
즉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도망치게 했다.
"욱일기 닮았다" 수령 거부…
장흥 뒤집은 단합 배지, 무슨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5165
ㅉㅉㅉㅉㅉ....
세 치 혀를 아니 찰 수 없는
정말 한심한 백성들.
지난달 말경 조선일보는
“[양상훈 칼럼]은
침범 걱정은
우리 아닌 일본이 해야”라는 칼럼을 실었다.
칼럼의 골자는
“많은 측면에서
日 추월 중인 韓
군사력은 이미 앞서
군사력 앞선 나라 정치인들이
약한 나라가 쳐들어온다고 겁주고 속이기 그만해야”
한마디로
경제력이나 군사력 등
일반적인 국세(國勢)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질렀거나
그렇게 되어 간다는 내용이다.
중요한 결론은
무력 침공은
언제나 심적이든 전력이든
우세한 쪽에서 시도하는 것이다.
일본이
우리를 침공할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침략당할 걱정은 일본 쪽에 있다는,
좀은
우리의 우월감을 내포하고
더 이상 일본에 대한
피해망상은
그만하자는 의미도 있다.
그러나 나는
그이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
아무튼
옹졸(壅拙)하고,
편협(偏狹)하고,
협량(狹量) 덩어리의 배탈민족은,
만약
일본이 한반도로 쳐들어오면
100% 아니다
200% 패하게 되어 있다.
200% 장담하건대
한반도인들은
일본군이 일장기나 욱일기만 흔들어도
마치
제갈량의 잔꾀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
도망친
사마중달의 군대가 되고 말 것이다.
기겁(氣怯)이라는 말이 있다.
숨이 막힐 듯이
갑작스럽게 겁을 내며 놀라는
꼬락서니를 말하는 것이다.
도대체
욱일기도 아닌
욱일기 닮은 물건을 가지고
저토록
혼비백산(魂飛魄散)하는 꼬락서니로
진짜 욱일기를 보면
똥오줌 지려가며 도망칠
배탈민족의 꼴이
연상 되어 해 보는 소리다.
by/ 오병규 |
첫댓글 바다에서 떠 오르는 태양을 욱일기 닮았다고 한 사람 누군가요 욱일기에 노이로제 걸린 사람이군요 ㅎㅎㅎㅎ 한심한 일입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 뚜껑 보고 놀란다는 격 이로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