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새벽... 오전까지는 너무 힘들었다.. 피곤해서 일찍 잤었는데 새벽 3시 넘어서 기분 별로인 상태에서 부스스 깼다. 혼자가 되어서 버려진 기분이 들어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고 하소연 할때없고 무슨일 있어도 모든걸 내가 감당할거라 생각이 드니까 두렵고 무서웠다... 외면 당했고 언제 내 진심을 사람들이 알까?라는 생각 소외된 기분 ... 마성이 있는 나... 남들보다 좀 더있음... 모든게 다 원망스럽고 슬펐다 말해봐도 상대는 들어줄뿐 그냥 그뿐ㅠㅠ 현실을 바꾸려면 진짜 기원창제에 매달려서 하소연 하는수 밖에 없다... 진심이라는건 반드시 통한다 했으니 여튼 세상이 옛날하고는 좋지 않지만 다르게 바뀌었으니까 한탄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져 각박하고 인류애 상실된 무관심한 세상 그렇지만... 반드시 복운의 시대 행복한 세상 반드시 온다고 하니... 나쁜거에 휘둘리지 않고 계속 열심히 하려고 한다.
지금 고뇌들도 소용돌이 치고 사실 계속 존엄사에 관한 토론을 하고 한탄하고 관련자료 찾고 했는데 답도 안나오고 오히려 더 피폐해져서 공황증세 때문에 잠을 깼다... 휴... 쭉 빨려들어가 죽을듯한 공포감 타지를 가기로 결심이 딱섰다 거기서 학원이나 일도 도와주면서 거기서 간부역할 제대로 하고 열심히 뛰어볼란다. 돌이켜보니 학회동지들에게 상처도 많이주고 실망감 안겨주면서 말도 함부로 하고 찡찡대고 속썩이고 분동하고 얼마나 당황스럽고 상처받고 기분 상했을까... 안그래도 살기 힘든데 동지끼리 원질하고 헐뜯으면 부처를 뜯는것과 같고 원흉의 상승세를 파괴하여 대성인께 활을 겨누는것과 같다 했으니... 이래서 내가 할일도 제대로 안되었나보다.. 잘못을 내가 훨씬 심하게 해놓고썬... 그치만 언젠간 내 순수한 진심과 상황들을 상대방이 알거라 생각한다 .. 내가 계속 기원하구 바뀌면 되니까 그냥 나는 사람들을 특히 학회동지를 순수하게 사랑했던것... 워낙 특이하고 튀는 성격에 날 모르는 분들이 없어서 웃고 지나가고 신기한듯이 쳐다보고 뭐지? 하며 갸웃거리는 행동... ㅎㅎㅎ 남자청년부들 하고 표정과 말로 서로 놀리고 웃으며 광포활동했던 기억들...
여러모로 모두 즐거웠고 추억이었다. 그치만 업그레이드 된 나 더 기쁜 인생과 창창한 앞날을 위해 다시 태어났다 생각하고 당분간 타지가서 새로운 맘으로 용맹정진 해보려 한다! 수도권에는 여러모로 기회도 많으니까 뭐가 잘되있고 많고.. 지방에 간혹 내려올거긴 할거지만 그 새로운 학회간부 동지들을 만나면 예전에 그랬던 나를 지도 받으며 깊이 반성하고 힘들었던거 안좋았던 일과 기억들 모두 없었던 일이라 생각하고 모든거 다 이루도록 학회활동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학회간부님 말씀대로 기원하다보면 나와 갈등있었던 사람들도 나쁜건 다 떼고 온다고 했으니까 언젠간 언젠간 반드시 진심이 통하고 바라는 대로 그 이상의 결과를 내어 다시 지방 내려가서 그때는 벗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살려고 한다. 지금도 기원하고는 있으나 타지로 떠나게 되면 상대를 위해 기원 빡시게 할란다. -()- 짐 싸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