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M 1836
베리하드/퓨리어스
치트는 머신 파츠랑 event 24008 (연구점 8 주는 치트). 가끔 event 15000 (투쟁성 -7)만 사용.
시작하자마자 브뤼셀로 달리면 벨기에가 땅을 넙죽 뱉어주죠.
더 전쟁하고 더 받을 수도 있겠으나 영국 신경써야하지, 판도도 딱히 간지 안 날 것 같아서 여기서 멈췄습니다.
이번 플레이의 목표는 늘 프랑스와 독일 사이에 껴서 고생했던 네덜란드로 부국강병을 이루는 것입니다.
일단 최종 목표는 프랑스와 독일을 둘 다 떡바르고 서유럽의 패자로 군림하는 것.
플레이에서 몇가지 원칙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1. 독일 통일을 방해하지 않는다. 내가 상대할 독일은 오직 "초강대국 통일독일"이다!!
2. 식민지는 인도네시아면 만족한다. 더이상 필요 없어!
네덜란드는 땅이 좁습니다. 인구도 강국에 비해 적고...
인도네시아라는 드넓은 식민지가 있습니다만 산업발전과 군사력 확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역시 유럽의 땅을 먹어야 합니다.
관계도 -80이던 프랑스에 미친듯이 외교점을 투자해서 150을 넘게 만들고(이건 운빨도 좀 있었음) 통행권을 얻은 뒤 베른으로 미친듯이 달려갑니다.
스위스가 예비군이 참 많더군요. 8개 사단 정도 소환하는데, 육군기술 개발 하나도 안 하고 산업과 경제 테크만 찍느라 훈련도가 시망인 네덜란드군을 생각하면 정말 무시무시한 숫자입니다.
그러나 수도인 베른을 점령하면 예비군이 나올 곳이 없어지죠.
스위스군의 수준이 엄청나기 때문에 2천명짜리 파르티잔도 사실 나오면 움찔움찔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도를 잃은 스위스군은 이미 저항이 불가능.
저지대에 무릎 꿇어라 고지대 촌놈들아
배상금과 수도를 제외한 전 영토를 뜯어냅니다.
요시, 이걸 바랐습니다. 어차피 스위스는 겉절이고 본토가 중요하기 때문에.
공장이 베른에 있기 때문에 한 4년 간 스위스의 기술자와 사무원들은 모조리 실업상태일 것이고, 죄다 네덜란드로 이민을 올 것입니다.
일단은 프랑스와 프러시아와는 관계도 13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벨기에도 먹고 베네룩스를 통일해야할텐데...
역시 빅토는 정복전쟁의 참맛이..
크림전쟁으로 영국의 모든 병력이 러시아로 가 있는 사이에 뒷통수 때리기
그리고 스위스도 합병
네덜란드-스위스 이중왕국이다!
첫댓글 그러다가 영국형님 화나면 국토 초토화 될텐데...
스위스느 ㄴ공화국이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