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디스플레이 - 삼성 차세대 TV는 QLED TV - 현대증권
잉크젯 OLED TV 라인, QLED TV 생산 가능
삼성전자는 미래 차세대 TV로 잉크젯 OLED TV 또는 퀀텀닷 기반의 QLED (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에 주력할 전망이다. 이는 ① 습식공정의 퀀텀닷 소재를 이용하는 QLED의 경우 용액공정에 따른 증착공정 축소로 재료비 개선이 기대되는 잉크젯 프린팅 OLED TV와 동일한 생산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고, ② 핵심 소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유기물 (OLED) 대신 QLED (무기물)는 삼성전자가 친환경 재료인 비카드뮴 계열의 퀀텀닷 소재 원천기술과 생산체계를 삼성종합기술원과 한솔케미칼을 통해 이미 수직계열화를 확보해 놓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 원가구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QLED TV, 2018~19년 출시 예상
퀀텀닷 TV는 현재 필름방식에서 ‘17년 출시가 예상되는 컬러필터 (QD C/F) 방식으로 진화가 예상되어 밝기 (광효율)와 휘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OLED TV와 같이 완벽한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QLED TV는 2018~19년 출시가 기대된다. 다만 QLED 대량 양산의 관건은 고순도 삼원색 (RGB)을 발광하는 퀀텀닷 층에 균일한 미세패턴을 형성하고 청색 (Blue) QLED 효율과 수명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QLED top picks: 삼성전자, 한솔케미칼, 테라세미콘
향후 삼성디스플레이 OLED TV 신규투자는 WOLED 보다 QLED 패널 양산도 가능한 잉크젯 OLED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① 삼성전자가 용액공정의 잉크젯 OLED TV 라인에서 퀀텀닷 (QD) 소재를 접목한 QD OLED TV 생산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OLED TV 출시가 가능하고, ② QLED TV 패널 생산도 가능해져 QD와 OLED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생산라인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잉크젯 OLED TV 생산라인은 증착공정 축소와 특수 열처리 건조공정의 중요성 확대로 삼성전자, 한솔케미칼, 테라세미콘 수혜가 기대된다.
음식료 - 작전타임 음식료 - 이베스트
‘작전타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난 수 년간 지속적으로 랠리를 해온 음식료섹터는 올해 들어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 배경은 무엇일까요? 현 시점에서 음식료 투자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기존의 음식료 주도주들은 충분히 조정을 받아 이제는 들어가도 되는 시점일까요? 기대요인과 우려요인은 무엇일까요? 음식료 종목별 투자전략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식료 조정의 배경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기대수준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2012 년 이후 소비재 및 음식료 랠리를 이끈 원동력은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 측면과 소비재이외의 대안주를 찾기 힘든 포트폴리오 측면의 2 가지입니다. 특히 음식료는 15 년 쿡방열풍 및 안정성장성을 감안하여 주도주로서 상승하였습니다. 16 년 들어서는 금리인상 우려, 타섹터의 성장 가능성 부각으로 외적인 우려요인이 발생하였고, 음식료내적으로도 유통채널발 경쟁심화 및 음식료자체 경쟁심화로 인하여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입니다. 물론 한국 경제 및 기업들의 성장이 어느 정도 성숙단계에 들어와있고, 장기적으로 구조적인 성장을 하는 섹터를 찾는 것이 여전히 어려운만큼 2000 년대 초중반과 같은 저밸류에이션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음식료는 그동안 밸류에이션이 레벨업 되어 있는 상황인 만큼 섹터 전반에 대한 매수보다는 개별종목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식료 종목 투자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현 시점에서 추천드리는 투자 전략은 경쟁이 적어지고 있는 섹터 또는 충분한 조정이 이미 이루어진 저밸류에이션 종목으로 투자를 좁히는 것입니다. KT&G, 국순당과 같은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장주로 부각되어온 기존의 음식료 중대형주는 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대요인과 우려요인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섣부른 기대보다는 종목의 밸류에이션과 투자포인트를 짚어보며 고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주 - 쉽지 않겠지만, 변화를 모색할 시점 - NH투자
금융지주회사 체제 전환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금융계열사 지분확보 작업 진행되었으나, IFRS4 phase Ⅱ, IFRS9 등 새로운 회계제도 및 이와 맞물린 자본 적정성 규제 고려시, 삼성생명이 확고한 자본안정성 확보하기 전까지는 금융지주회사 체제 전환 실행하지 않을 전망
삼성생명 인적 분할 통한 금융지주회사 체제 전환시, 자본 24조원 중 사업부문에서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전자 지분 등 최대 10.9조원의 자본 유출 예상되어 규제 강화를 앞둔 상황에서 상당한 부담
비금융지주회사 체제 전환보다는 순환출자 해소가 필요한 시점
금융지주회사 체제 쉽지 않다면, 비금융계열사 중심 구조변화 선행될 수 있음. 여러 상황 고려하여, 연내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지주회사체제 전환) 기대감도 여전. 그러나, 현행 규제환경에서는 비금융지주회사 체제 전환보다는 순환출자 해소 우선 필요
계열사들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6.1% 처분시 순환출자 해소. 금산혼재 제외한 지배구조 클린화도 일단락. 순환출자 해소 통해 (1)향후 순환출자이슈 없이 원활한 지배구조 변화 실행 가능 및 (2)2018년 이후 순환출자규제 강화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쉽지 않겠지만, 삼성물산 사업포트폴리오 강화도 고려해야
삼성물산 주가는 지배구조 이벤트 공백 장기화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항소심 판결(주식매수청구가 상향 조정) 이후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편추진 부담 우려로 상장일 종가 수준까지 하락. (1)실적부진과 합병 관련 노이즈에 따른 주가 약세, (2)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설명에 충분치 않은 기존 사업부문 단기 실적 전망 등 고려시, 삼성물산 사업포트폴리오 강화하는 지배구조 개편 필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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