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글쎄요. 누군가 질문을 했을 때, ‘글쎄’라며 뜸을 들이는 윤기의 버릇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신중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윤기는 유튜버가 꿈입니다. 하지만 반 친구들은 윤기는 절대 유튜버가 될 수 없을 거라 생각하죠. 윤기는 이웃에 사는 인기 유튜버 민주 남매가 부럽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용하던 에코 캐슬에 오경제 박사가 이사를 옵니다.
새로 이사 온 오경제 박사는 신기합니다. 오경제 박사가 집을 비울 때마다 다른 이들에게 집을 빌려줍니다. 자동차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집에 가전제품이나 가구도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보통의 사람들보다 이웃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오경제 박사는 이웃들에게 제안을 하기 시작합니다. 공동 텃밭, 카풀, 플리마켓 등을요. 물론 모든 이웃들이 오경제 박사의 제안이 반갑지는 않습니다. 함께 모여 뭔가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윤기와 민주 남매가 오경제 박사의 제안에 앞장서면서 마을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윤기는 마을의 변화를 다른 이들에게 전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과연 에코 캐슬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윤기는 인기 유튜버가 될 수 있을까요? 『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 소동』에서 확인해 보세요.
목차
추천의 글 4 작가의 말 6
박글쎄요 11 인기 유튜버 21 헨리하우스 29 첫 손님 45 불편한 이웃 55 진짜 쓰레기 69 신나는 아르바이트 84 두 얼굴 94 나눔의 기술 106 뭐든지 빌려주는 도서관 117
인천교육대학교와 인하대학교 대학원(국어과)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면서 동화를 쓰고 있다. 동화뿐 아니라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책 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창작동화집 《소리섬은 오늘도 화창합니다》를 비롯해 역사 동화 《성을 쌓는 아이》, 그림책 《포 씨의 위대한 여름》 등이 있으며, 10여 권의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서도 펴냈다.
일상 속의 작은 휴식처럼,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수채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삼성전자, 벤츠 등 다양한 브랜드 광고에 참여했으며 상상마당과 아카데미 정글에서 수채 일러스트를 강의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그런날] 등을 연재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물빛 보태니컬 가든》 《어떤 바람이 불어도 네가 있다면》 《스며들다》 《헨젤과 그레텔》이 있다.
출판사 리뷰
더불어 사는 세상 공유경제로 실천해요
우리는 매일 광고에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광고는 말합니다. 지금 당장 이 상품을 사라고요. 다른 사람보다 빨리 상품을 구매하지 못하면 당장이라도 뒤쳐질 것 같아 불안합니다. 우리는 남들보다 더 많이, 더 좋은 상품을 갖기 위해 경쟁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때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이게 과연 맞는 것인지를요.
그래서 나타난 것이 공유경제입니다. 공유경제의 핵심은 바로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한정된 자원을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하고, 비용을 절약하게 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공동체성을 회복합니다.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법은 어렵지 않아요. 여러분이 친구들과 물건을 서로 빌려 쓰고 바자회 등을 하는 것도 공유경제에 속한 답니다. 물론 공유경제가 모두에게만 이로운 것은 아니에요. 아직 시스템이 정비되지 못했기에 여러 가지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죠. 그래서 더 나은 공유경제 활동을 위해 우리는 고민해야 합니다. 『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 소동』을 통해 공유경제에 대해 알아보고 고민해 봐요.
첫댓글 에코 캐슐이 어떻게 변할지~~~ 많이 상상해 봅니다.
물론 멋지게 변할 거라 믿지요. 안선모님 손에서 ....
축하는 기본이고 또 대박 나실거라 그림만 보고도 확신이 갑니다.
에구, 항상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축하합니다.
선생님^^ 축하, 고맙습니다.
코로나19가 날뛰어도 창작 열의에는 꼼짝 못합니다. 인문동화, 공유경제 관련 작품 발간을 축하합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 그게 바로 사람 사는 행복이지요.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꽃씨처럼 널리 읽히기를!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고 만들고 싶어요^^ 선생님, 축하의 말씀 고맙습니다^^
안선모 선생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늘 그렇듯 책 나오면 부끄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해요.
좋은 소재인듯. 축하해요.
축하, 고마워요^^ 아이들에게 꼭 알리고 싶은 소재.
안선생님 특별한 출간~ 축하드리며 진짜 수고하셨어요.
언제나 격려 아끼시지 않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안선모 선생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축하, 고맙습니다^^
선생님, 의미 있는 동화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축하, 고마워요^^
와우! 그림과 제목만 보고도 기가 팍 죽네요. 축하합니다. 특별한 책이라는 느낌이 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내용은 그저그래요.
발간을 축하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어머나, 그새 새 책을 출간하셨군요. 정말 부지런하신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어쩌다 보니 몰려 나왔어요. 축하 고마워요^^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인문동화가 어떤건지 궁금해지네요.^^
아이고, 별거 아니예요. 창작동화랑 똑같아요^^ 축하, 고마워요^^
좋은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선생님, 잘 지내시죠? 축하 고맙습니다^^
출간 축하드려요. 인문동화, 새로운 장르를 개발하신거네요.
이구, 다른 동화책도 나온 게 있어요. 축하, 고맙습니다.
안선모 선생님 동화책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축하, 고마워요^^
어머나 안선모 선생님 특별한 동화책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예, 축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