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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빵카페
 
 
 
카페 게시글
막이슈 스크랩 기타 다시보는 경주(경상도) 지진..
프이카스 추천 1 조회 821,425 17.07.02 21:26 댓글 2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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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03 00:32

    저때 나 10대 마지막 생일날이였는데 진짜 아 그냥 이렇게 끝인가 싶더라 폰 연락도 안돼고

  • 17.07.03 00:38

    저때 룸메랑 긱사에있었는데 진짜 땅 심하게 흔들거려서 무서웠어...ㅠㅠㅠ

  • 17.07.03 00:51

    아무도 다치지 않길ㅠㅠㅠㅠ

  • 17.07.03 00:53

    와 이렇게보니까 진짜 심했네ㅠㅠㅠㅠ저때 학교에서 야자하고 있었ㄴ느데 쌤들이 못나가게했어ㅠㅠㅠㅠㅠ애들 다 놀라서 복도나오니까 교실가서 공부하라구ㅠㅠㅠㅠ

  • 17.07.03 01:16

    나 저때 카페 화장실에서 혼자 똥싸고 있었는데ㅠㅠㅠㅠ갑자기 지진나서ㅠㅠㅠㅠ진짜 엄청 울었었음 너무 무서웠어

  • 17.07.03 01:18

    이때야자하고있엇는데 난 진짜 전쟁난줄알았어 전쟁영화보면 따발총소리?그런게 엄청크게 나서 진짜식겁;;흔들리는것도흔들리는거지만 소리가 진짜 공포스러웠음ㅠㅠ

  • 야자하다가 진짜 죽는줄 애들 막 울고

  • 17.07.03 01:22

    난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있는데 선반이랑 천장에 있는 깃발들도 겁나 흔들리고 물도 완전 출렁거렸음
    난 애매하게 수영장 중간지점에 수영하다 멈춰서 대피도 빨리 못하고 무서웠어ㅠㅠㅠ

  • 17.07.03 01:23

    아 진짜 너무무서웠어

  • 17.07.03 01:30

    와 진짜 무섭다

  • 17.07.03 01:43

    울학교 경주인데 진짜 나 그때 죽는줄 ㅠㅠ

  • 17.07.03 01:51

    아 진짜 무섭다... 자연재해 ㅠㅠ

  • 17.07.03 02:01

    경상도에 있었는데 진짜 무서웠음... 아파트 오래 돼서 무너질까봐 진동 개심해서

  • 17.07.03 02:13

    트라우마때문인지 지금도 좀 고층 건물에 있으면 괜히 땅울리는것같고 그럼 예민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음.. 얼마전에 집 벽지 도배 다시한다고 벽지 다떼니까 천장하고 여기저기 엄청 금가있더라...ㅎ

  • 17.07.03 02:15

    경주에 사는데 원래 집을 지어서 이사갈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지진나고 엄마 아빠 바로 집짓능거 시작함..진짜 무서웠어

  • 헐헐헐 진짜 심각했구나...헐 ㅠㅠㅠ 영상으로 보니깐 확 와닿네 아이고..

  • 17.07.03 04:31

    ㄴ짜 아빠랑통화하고 개울었음 ㅜㅜㅜㅜㅜㅜ

  • 17.07.03 06:57

    와 이때 혼자 고시원에 있었는데 책상 ㄹㅇ 흔들림..

  • 17.07.03 10:10

    자다가 흔들려서 깸:;;; 졸라 흔들침대

  • 진짜 개무섭다 ㅠㅠ 서울이라 이렇게 심했는지 전혀 몰랐어

  • 와진짜 개식겁했다 집에 들어가기 무서워서 황성공원에 텐트치고잠;;;;;

  • 17.07.03 21:36

    아 진짜 무서움

  • 17.07.03 21:43

    다시봐도 무섭
    문제는 저런게 더 있을수도 있다는데 대책은 없을꺼고ㅜㅜ
    더 화나는건 야자하는애들 공부하라는게 더 어이없어ㅡㅡ
    목숨이 중하지 공부가 중하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7.07.14 01:19

    22

  • 17.07.10 17:03

    저때 지진나고 학원에서 나와서 아빠함테 전화했는데 먹통이라 ㅈㄴ 무서웠어 ㅠㅠㅠㅜㅜㅜㅠㅠㅡㅠㅠㅜㅠㅠㅠ 하 그때 학교 운동장에 새벽까지 있었다 ..

  • 17.07.10 17:26

    강아지들 놀래서 집으로 후다닥 숨는거 봐 ㅠㅠㅠㅠㅠ

  • 17.07.10 21:12

    ㅋㅋㅅㅂ 나 저때 고3이였는데 교감쌤 방송으로 애들보고 걍 앉으라함 나가는 순간 벌점이라고 이럴때일수록 야자에 집중하라고 지진 금방지나가서 별거아니라고ㅋㅋㅋㅋㅋ 근데 애들은 걍 짐싼 상태로 못 나가고 있는데 교감 지 먼저 퇴근했다 하고 이미 고1,2는 귀가시킴 씨발 그래서 고3애들 다 빡쳤었는데 지진 거의 3번 왔었던 날이었음ㅋㅋㅋ얼탱없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 17.07.11 01:44

    와 미쳤나봐..

  • 17.07.11 09:28

    아 멍멍이들은 어떡해ㅠㅠㅠ

  • 17.07.11 14:37

    자취방에서 혼자 과제하는데 존나무서웟슴 ㅠㅠㅠㅠㅠ 윗층사람들 다 밖으로 나가는데 나혼자 몸 얼어서 아무것도 못하겟더라

  • 17.07.11 15:41

    난진짜 경주도 아니었는데도 개놀랐는데 그뒤로 밤에 잘때마다 좀만 이상한소리나거나 흔들리는거같음 잠이 확깨던데..경주는 훨씬 심했는데 얼마나 무서웠겠냐고ㅠㅠ

  • 17.07.11 20:46

    난 본가가 부산이고 서울에서 잠시 살았는데 부모님이랑 친구들 걱정되서 잠도 못잠. 부모님은 지진나자마자 나한테 전화옴. 서울은 괜찮냐고. 그리고 친구는 지하철타고 집가다가 지진나서 지하철 멈춰서 10분정도 멈춰있었다함.

  • 17.07.11 23:15

    헐ㄷㄷ 쇼윈도 깨진건 몰랐어ㄷㄷ

  • 17.07.13 02:38

    헐 좆같은 학교 개많다 지진났는데 공부하라니ㅋㅋㅋㅋㅋ 진짜 미친거아닌가

  • ㅅㅂ 경주 2층 술집에서 술먹고있었는데 술병 다떨어지고 존나 개난리났었음 ㅡㅡ 사람들 다 뭐야뭐야이러고...덕분에 술자리시작한지 1시간도안되서 기어나옴ㅋㅋ오랜만에 고향간거였는데 지진을 맛봤지..
    재난문자도 안오고 통화도 안되서 부모님 걱정함진짜..

  • 17.07.14 01:23

    ㅇㅇ 나 경주랑가까운 울산이였는데 진심 학교벽도갈라지고 칠판도 떨어졌었음 사람들 다 차타고 나갈려고 교통도 엉망ㅇ였고 다들 운동장이나 차에서 자고 ㅠㅠ 그랬음 나도 울고 엄마도 울고 진지하게 지금당장죽을수있겠구나 생명에대해 생각했음

  • 저때 거실에 앉아서 밥먹는데 들들들들하길래 쇼파에서 자는 오빠 흔들어서 지진!지진이다 하는데 안일어남ㅅㅂ 그러는중 겁나 세게 흔들려서 지진이라고!!!!하니깐 벌떡일어나더니 지방 들어가길래 순간 뭐지?했더니 지 차키챙기더니 밖으로 뛰쳐나감 저기요...저는요..? 나는 맨발로 현금챙기고 댕댕이안고 뛰쳐나감ㅠㅠㅠㅜ 나중에 왜 나 안챙기고 차키챙겼냐니깐 지 물건중에 젤 비싼거라고 ㅅㅂ

  • 17.07.14 18:21

    와 트라우마 생기것다

  • 17.07.15 21:06

    아근데 강아지들 넘 귀엽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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