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ㅅㅂ 나 저때 고3이였는데 교감쌤 방송으로 애들보고 걍 앉으라함 나가는 순간 벌점이라고 이럴때일수록 야자에 집중하라고 지진 금방지나가서 별거아니라고ㅋㅋㅋㅋㅋ 근데 애들은 걍 짐싼 상태로 못 나가고 있는데 교감 지 먼저 퇴근했다 하고 이미 고1,2는 귀가시킴 씨발 그래서 고3애들 다 빡쳤었는데 지진 거의 3번 왔었던 날이었음ㅋㅋㅋ얼탱없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때 거실에 앉아서 밥먹는데 들들들들하길래 쇼파에서 자는 오빠 흔들어서 지진!지진이다 하는데 안일어남ㅅㅂ 그러는중 겁나 세게 흔들려서 지진이라고!!!!하니깐 벌떡일어나더니 지방 들어가길래 순간 뭐지?했더니 지 차키챙기더니 밖으로 뛰쳐나감 저기요...저는요..? 나는 맨발로 현금챙기고 댕댕이안고 뛰쳐나감ㅠㅠㅠㅜ 나중에 왜 나 안챙기고 차키챙겼냐니깐 지 물건중에 젤 비싼거라고 ㅅㅂ
저때 나 10대 마지막 생일날이였는데 진짜 아 그냥 이렇게 끝인가 싶더라 폰 연락도 안돼고
저때 룸메랑 긱사에있었는데 진짜 땅 심하게 흔들거려서 무서웠어...ㅠㅠㅠ
아무도 다치지 않길ㅠㅠㅠㅠ
와 이렇게보니까 진짜 심했네ㅠㅠㅠㅠ저때 학교에서 야자하고 있었ㄴ느데 쌤들이 못나가게했어ㅠㅠㅠㅠㅠ애들 다 놀라서 복도나오니까 교실가서 공부하라구ㅠㅠㅠㅠ
나 저때 카페 화장실에서 혼자 똥싸고 있었는데ㅠㅠㅠㅠ갑자기 지진나서ㅠㅠㅠㅠ진짜 엄청 울었었음 너무 무서웠어
이때야자하고있엇는데 난 진짜 전쟁난줄알았어 전쟁영화보면 따발총소리?그런게 엄청크게 나서 진짜식겁;;흔들리는것도흔들리는거지만 소리가 진짜 공포스러웠음ㅠㅠ
야자하다가 진짜 죽는줄 애들 막 울고
난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있는데 선반이랑 천장에 있는 깃발들도 겁나 흔들리고 물도 완전 출렁거렸음
난 애매하게 수영장 중간지점에 수영하다 멈춰서 대피도 빨리 못하고 무서웠어ㅠㅠㅠ
아 진짜 너무무서웠어
와 진짜 무섭다
울학교 경주인데 진짜 나 그때 죽는줄 ㅠㅠ
아 진짜 무섭다... 자연재해 ㅠㅠ
경상도에 있었는데 진짜 무서웠음... 아파트 오래 돼서 무너질까봐 진동 개심해서
트라우마때문인지 지금도 좀 고층 건물에 있으면 괜히 땅울리는것같고 그럼 예민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음.. 얼마전에 집 벽지 도배 다시한다고 벽지 다떼니까 천장하고 여기저기 엄청 금가있더라...ㅎ
경주에 사는데 원래 집을 지어서 이사갈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지진나고 엄마 아빠 바로 집짓능거 시작함..진짜 무서웠어
헐헐헐 진짜 심각했구나...헐 ㅠㅠㅠ 영상으로 보니깐 확 와닿네 아이고..
ㄴ짜 아빠랑통화하고 개울었음 ㅜㅜㅜㅜㅜㅜ
와 이때 혼자 고시원에 있었는데 책상 ㄹㅇ 흔들림..
자다가 흔들려서 깸:;;; 졸라 흔들침대
진짜 개무섭다 ㅠㅠ 서울이라 이렇게 심했는지 전혀 몰랐어
와진짜 개식겁했다 집에 들어가기 무서워서 황성공원에 텐트치고잠;;;;;
아 진짜 무서움
다시봐도 무섭
문제는 저런게 더 있을수도 있다는데 대책은 없을꺼고ㅜㅜ
더 화나는건 야자하는애들 공부하라는게 더 어이없어ㅡㅡ
목숨이 중하지 공부가 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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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지진나고 학원에서 나와서 아빠함테 전화했는데 먹통이라 ㅈㄴ 무서웠어 ㅠㅠㅠㅜㅜㅜㅠㅠㅡㅠㅠㅜㅠㅠㅠ 하 그때 학교 운동장에 새벽까지 있었다 ..
강아지들 놀래서 집으로 후다닥 숨는거 봐 ㅠㅠㅠㅠㅠ
ㅋㅋㅅㅂ 나 저때 고3이였는데 교감쌤 방송으로 애들보고 걍 앉으라함 나가는 순간 벌점이라고 이럴때일수록 야자에 집중하라고 지진 금방지나가서 별거아니라고ㅋㅋㅋㅋㅋ 근데 애들은 걍 짐싼 상태로 못 나가고 있는데 교감 지 먼저 퇴근했다 하고 이미 고1,2는 귀가시킴 씨발 그래서 고3애들 다 빡쳤었는데 지진 거의 3번 왔었던 날이었음ㅋㅋㅋ얼탱없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와 미쳤나봐..
아 멍멍이들은 어떡해ㅠㅠㅠ
자취방에서 혼자 과제하는데 존나무서웟슴 ㅠㅠㅠㅠㅠ 윗층사람들 다 밖으로 나가는데 나혼자 몸 얼어서 아무것도 못하겟더라
난진짜 경주도 아니었는데도 개놀랐는데 그뒤로 밤에 잘때마다 좀만 이상한소리나거나 흔들리는거같음 잠이 확깨던데..경주는 훨씬 심했는데 얼마나 무서웠겠냐고ㅠㅠ
난 본가가 부산이고 서울에서 잠시 살았는데 부모님이랑 친구들 걱정되서 잠도 못잠. 부모님은 지진나자마자 나한테 전화옴. 서울은 괜찮냐고. 그리고 친구는 지하철타고 집가다가 지진나서 지하철 멈춰서 10분정도 멈춰있었다함.
헐ㄷㄷ 쇼윈도 깨진건 몰랐어ㄷㄷ
헐 좆같은 학교 개많다 지진났는데 공부하라니ㅋㅋㅋㅋㅋ 진짜 미친거아닌가
ㅅㅂ 경주 2층 술집에서 술먹고있었는데 술병 다떨어지고 존나 개난리났었음 ㅡㅡ 사람들 다 뭐야뭐야이러고...덕분에 술자리시작한지 1시간도안되서 기어나옴ㅋㅋ오랜만에 고향간거였는데 지진을 맛봤지..
재난문자도 안오고 통화도 안되서 부모님 걱정함진짜..
ㅇㅇ 나 경주랑가까운 울산이였는데 진심 학교벽도갈라지고 칠판도 떨어졌었음 사람들 다 차타고 나갈려고 교통도 엉망ㅇ였고 다들 운동장이나 차에서 자고 ㅠㅠ 그랬음 나도 울고 엄마도 울고 진지하게 지금당장죽을수있겠구나 생명에대해 생각했음
저때 거실에 앉아서 밥먹는데 들들들들하길래 쇼파에서 자는 오빠 흔들어서 지진!지진이다 하는데 안일어남ㅅㅂ 그러는중 겁나 세게 흔들려서 지진이라고!!!!하니깐 벌떡일어나더니 지방 들어가길래 순간 뭐지?했더니 지 차키챙기더니 밖으로 뛰쳐나감 저기요...저는요..? 나는 맨발로 현금챙기고 댕댕이안고 뛰쳐나감ㅠㅠㅠㅜ 나중에 왜 나 안챙기고 차키챙겼냐니깐 지 물건중에 젤 비싼거라고 ㅅㅂ
와 트라우마 생기것다
아근데 강아지들 넘 귀엽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