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굉지신 股肱之臣 |
[다리 고/팔 굉/어조사 지/신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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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 다리와 팔뚝에 비길 만한 신하. 임금이 가장 신임하는 중신(重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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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유래: 오(吳)나라 계찰(季札)이 상국(上國)으로 사신 가는 길에 서국(徐國)을 들르게 되었는데, 그 나라의 임금이 계찰의 칼을 매우 부러워하였다. 계찰은 칼을 주기로 마음속으로 작정하고 사신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서국을 들렀으나 임금은 이미 죽은 뒤였다. 계찰은 마음속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임금의 묘에 칼을 걸어 놓고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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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書經) 익직편(益稷篇)에 순(舜)임금이 말했다."신하들이여! 옆에서 도와 주시오. 어려울 때 도와주는 신하가 참된 신하로다."하니 우(禹)가 "옳으신 말씀입니다." 하였다. 순임금이 신하들을 둘러보며 "그대들과 같은 신하는 짐의 팔다리요, 눈과 귀로다.(帝曰(제왈) 臣(신)은 作朕股肱耳目(작짐고굉이목)) 내가 백성을 교화시키고 돕고자 하니 아울러 그대들도 도와주시오……. 나에게 잘못이 있으면 충고해 주고 모든 동료들이 서로 공경하고 예의를 지켜주오. 그리고 관리는 백성의 뜻을 짐에게 전하는 것이 임무이니 올바른 이치로써 선양하고 뉘우치는 자가 있으면 용서하며 그렇지 않은 자는 처벌하여 위엄을 보이도록 하시오."라고 당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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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어 : 股肱(고굉)/. 股掌之臣(고장지신)./柱石之臣(주석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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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서경』익직편(益稷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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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순(舜)임금이 말했다.“신하들이여! 옆에서 도와 주시오. 어려울 때 도와 주는 신하가 참된 신하로다.”하니 우(禹)가“옳으신 말씀입니다.”하였다. 순임금이 신하들을 둘러보며“그대들과 같은 신하는 짐의 팔다리요, 눈과 귀로다. 내가 백성을 교화시키고 돕고자 하니 아울러 그대들도 도와 주시오……(臣作朕股肱耳目 予欲左右有民汝翼 予欲宣力四方汝爲). 나에게 잘못이 있으면 충고해 주고 모든 동료들이 서로 공경하고 예의를 지켜 주오. 그리고 관리는 백성의 뜻을 짐에게 전하는 것이 임무이니 올바른 이치로써 선양하고 뉘우치는 자가 있으면 용서하며 그렇지 않은 자는 처벌하여 위엄을 보이도록 하시오.”라고 당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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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순임금이 성군이 되는 데는 신하들의 보좌가 필요했고, 나라가 잘되기 위해서는 제도의 준수, 인애(仁愛)와 형벌의 병행이 필요했던 것이다. 같은 뜻의 고장지신(股掌之臣;다리와 손바닥 같은 신하)이라는 말이 있고, 비슷한 말에 주석지신(柱石之臣;나라를 떠바치는 중심이 되는 신하)과 사직지신(社稷之臣:나라의 안위를 맡은 중신)이 있다. '고굉지신'을 줄여서 '고굉'이라고도 한다. <두산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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股 간체자(簡體字) 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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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 넓적다리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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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음 : g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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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 :月 肉 (육달월 部) |
근육(筋肉) 및 그 단면(斷面)의 모양을 본떠 '살' 또는 '몸'의 일부(一部)를 나타낸 글자. 신체(身體) 각(各) 부위(部位)의 명칭(名稱)과 그 상태(狀態), 고기와 고기로 만든 음식(飮食) 등과 관련(關聯ㆍ關連)된 뜻을 나타냄. 의미(意味) 요소(要素)로 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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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수 : 8 (부수획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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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 ㉠넓적다리 ㉡고(직각삼각형의 직각을 이룬 긴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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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모양 한자 : 殳,段,殷,殺,殼,殽,殿,毁,毆,毅,芟,羖,骰,設,役,投,疫,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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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문자 |
뜻을 나타내는 육달월(月(=肉)☞살, 몸)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부수(部首)를 제외(除外)한 글자 殳(수)의 전음(轉音)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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肱 간체자(簡體字) 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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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 팔뚝 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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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음 : gō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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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 : 月 肉 (육달월 部) |
근육(筋肉) 및 그 단면(斷面)의 모양을 본떠 '살' 또는 '몸'의 일부(一部)를 나타낸 글자. 신체(身體) 각(各) 부위(部位)의 명칭(名稱)과 그 상태(狀態), 고기와 고기로 만든 음식(飮食) 등과 관련(關聯ㆍ關連)된 뜻을 나타냄. 의미(意味) 요소(要素)로 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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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수 :8 (부수획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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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팔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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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문자 :厷(굉)이 본자(本字). 뜻을 나타내는 육달월(月(=肉)☞살, 몸)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부수(部首)를 제외(除外)한 글자 厷(굉)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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之 간체자(簡體字) 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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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 갈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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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음 : zh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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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 : 丿(삐침 部) |
오른쪽에서 '삐치면서 당기는 모양'을 나타낸 글자. 의미(意味) 요소(要素)로 쓰이는 경우는 없고, 자형(字形)의 분류(分類)를 위해 사용(使用)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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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수 : 4 (부수획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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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 ㉠가다 ㉡(영향을)끼치다 ㉢쓰다, 사용하다 ㉣이르다, 도달하다 ㉤어조사(語助辭) ㉥가, 이(=是) ㉦~의 ㉧에, ~에 있어서 ㉨와, ~과 ㉩이에, 이곳에 ㉪을 ㉫그리고 ㉬만일(萬一), 만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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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자 : 在, 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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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자 : 空,亡,無,死,殺,敗,虛,滅,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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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 人之常情(인지상정) :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는 보통 인정.
漁父之利(어부지리) : 힘들이지 않고 제3자가 이익을 취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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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활용 : 1. 불쌍한 사람을 보면 측은한 마음이 드는 것은 人之常情(인지상정)이다. 2. 그는 경쟁자가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漁父之利(어부지리)로 회사에 취직한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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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원리 : 풀의 싹이 땅 위로 뻗어 나가는 것을 가리켜 '가다'의 뜻이 된 글자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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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문자 |
대지에서 풀이 자라는 모양, 전(轉)하여 간다는 뜻, 음을 빌어 代名詞(대명사), 語助辭(어조사)로 차용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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臣 간체자(簡體字) 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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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 신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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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음 : ché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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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 : 臣(신하신 部) |
본디 크게 뜬 눈의 형상(形狀)으로 '보다', '눈' 등의 뜻을 가짐. 임금 앞에서 몸을 굽혀 엎드린 '신하(臣下)'의 모양을 본뜬 글자. 의미(意味) 요소(要素)로 쓰이는 경우도 있고, 자형(字形)의 분류(分類)를 위해서도 사용(使用)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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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수 : 6 (부수획수: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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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 : ㉠신하 ㉡신 ㉢신하로 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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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자 : 君,民,王,帝,主,皇,后,辟,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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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 臣下(신하) : 임금을 섬기어 벼슬하는 사람.
忠臣(충신) : 충성을 다하는 신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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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활용 : 1. 임금과 臣下(신하)사이에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
2. 정몽주는 고려의 忠臣(충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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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원리 : '臣'은 위쪽을 향해 보는 눈을 본뜬 글자이다. 신하는 임금을 우러러본다는 데서 '신하'의 뜻으로 쓰인다. 상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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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문자 |
본디 크게 눈을 뜬 모양을 형상화함. 내려다 본 사람의 눈의 모양→신을 섬기는 사람→임금을 섬기는 重臣(중신)→신하 |
첫댓글 감사합니다.



어려운 글인데....사서 삼경 공부하시나봐요?ㅋㅋㅋ한번 읽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