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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선교 고가도로 연장공사 현장. /사진제공=수원시 |
5일 수원시 권선구 수원역 남측 과선교는 경부선 철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고가도로 연장공사가 한창이다.
당초 매산동 대우아파트에서 철도를 넘어 평동 벌터교차로 앞에 떨어졌던 고가도로 716m를 941m로 연장, 고향의봄길까지 내려가도록 설계했다.
완공되면 벌터교차로의 상습정체가 해소돼 서수원으로 진입하는 차량 뿐 아니라 수원터미널에서 화서역에 이르는 수원역 우회도로 통행속도도 크게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원역 과선교는 왕복 4차로 폭 18m로 수원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대동맥에 해당한다.
과선교 연장공사를 비롯해 수원역 부근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공사는 그동안 동쪽에 무게 중심이 있던 수원시 개발축이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현재 수원역 서쪽에서는 수원역 환승센터, 롯데백화점 신축공사가 한창이고 AK플라자도 역사 북쪽에서는 지상 8층 규모의 증축공사가 진행중이다.
수원역은 올해 지하철 분당연장선이 연결된 데 이어 오는 2016년 수인선도 접속을 기다리고 있다.
수인선 수원시 구간 약 3㎞는 지하화 해 철도 노선으로 인한 지역단절, 소음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를 해소하게 된다. 지상 공간 8만여㎡는 공원, 도서관,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익시설도 들어선다. 이와함께 시는 최근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부지를 시민공원으로 개방했다.
시는 농생명과학대 개방을 신호탄으로 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 등 지방으로 이전하는 서둔동, 평동 일대 6개 기관의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군 공항 이전법이 발효됨에 따라 후속조치가 마련 되는대로 수원비행장 이전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전건의서에는 부지 활용방안, 이전 후보지역 등 개략적인 이전방안, 이전 주변지역 지원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으로 현재 이전전략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공기관 이전부지 매입에 1조5천억원, 농촌진흥청 테마공원 조성사업 2천700억원, 수인선 지하화에 2천500억원, 당수동 국유지 개발에 850억원 등 서수원권의 균형 발전을 위해 총 2조원 규모의 4대 프로젝트가 추진중이다"면서 "서수원권 개발이 완료되면 균형발전과 함께 수원시민의 삶의 질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649 |
첫댓글 ㅎㅎ 그러면 사야되는 물건 위치도 올려주세용^^
눈을 크게 뜨시고 보면 보일텐데... 숨은그림 찾기 실력정도만 되면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