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가 경제성이 없고 너무 힘들어
해마다 그만둔다고 다짐을 하지만
설날연휴 끝나자 또 일년중 제일 바쁜
농번기철이 다가왔습니다
요즘 농장에 매실나무와 사과,배ㆍ
감,복숭아,자두,불루베리,무화과나무에
퇴비작업으로 무척 바쁜 일정입니다
퇴비 한포가 20킬로인데 한나무에
퇴비 2포씩 살포하면 약 300포를
운반하고 살포해야 하는데 혼자서
감당하자니 무척 힘이 듭니다
전문농사꾼이 아니어서 요령이 부족
해서 그런지 힘은 더 들고 능률은
오르지 않고 올해는 개화 시기가
빨라 퇴비작업을 빨리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마음만 급합니다
매년 3월 하순에 열리는 매화축제가
올해는 날씨가 포근해 개화가 빨라
3월8일로 앞당겨졌습니다
지자체 광양시에서 음식물 부산물로서 직접 생산하는 퇴비입니다
시에서 50% 금액을 지원해주어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며
매실1주에 퇴비 2포대와 복합비료 1/2되 가량 살포합니다
첫댓글 농사를 이렇게 여러가지
많이 지어시내요
전문 농업인 못지 않내요
기우님 수고가 예사롭지 않내요
풍성한 결실 맺길 바랄께요~
무엇보다 경제성도 없고
판로 마져 힘들어 의욕이 없고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총무님께서 매실 구매해주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많은 양의 퇴비를 살포하다니...
갑장님의 건강은 짱이로고~^^ 힘!
그 많은 퇴비를
두 어깨로 해결하니 저녁이면 온 몸이 쑤십니다......ㅎㅎㅎ
추수 할 땐 기쁘겠지만
힘이 많이 들겠네요
건강 챙기면서 일하세요~~~
고맙습니다
무리 하지 않고 쉬엄쉬엄 할려고 합니다
이젠 옥상에 조그만 텃밭 가꾸는것도 힘들던데 기우님 대단하십니다.
총무님 옥상에 싱싱한 채소농사를
사진에서 봤는데 거의 프로급이였습니다
그리바쁘게움직이니 건강은 걱정 안하셔도돼겠네요
자연하고함께하니 건강하지요
저가 중병에서 회복한 것도
바로 농장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 변했습니다.....ㅎㅎㅎ
나는 어제 100 포 구입 했어요
농민이 아니라 정부 지원도 못 받아 제값 주어야 하는데 연락이 없네요
친구는 쉬엄쉬엄 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밀양에서 무슨 농사를 짓는지
궁금하군요
주변에 농혐 회원이 있으면 부탁하면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우 옛날에는 그렇게 했는데 올해는 힘든다고 하네요
텃밭 140 평에 각종 농산물 키우려 합니다
@가다오다
140평도 제법 큰 면적인데
농협을 통하면 퇴비,비료,농약,농기구
혜택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너무 아쉽습니다,
기우친구님 농번기 접어들어
퇴비 포대들고 다닌다는게 힘들겠네요 논밭에서
끌고다닌는 수례로 끌고 나무. 밑에서 부으면 힘이 덜들텐데요 제가 맞는말인지
저의 생각입니다 타당치 않는 말이라면
넓은 아량으로 접수해주삼요
수레가 있긴 있는데
수레가 다닐 여건이 되지 않아
대부분 어깨로 젊어지고 운반을 합니다
매년 농사를 그만두어야 겠다는
마음이 앞서 수레가 다닐수 있도록
농로도 만들지 않는 아주 태만한 농부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