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야 농담(Joke) 유머(Humor)가 무식한 한국정치인에게 있을리 없지 !!
우리 속담에 貌不佳 尚須有風姿이라 ! “꼬락서니가 못생겼으면 멋이라도 있어야지”라는 말이 있다 참외를 심어 수확할때보면 꼬부라지고 못생긴 참외가 있다. 아버님께서 이 못생긴 참외는 상품 가치가 없으니 우리가 먹자!
▶필자 고향 동네에는 100여 년 전에 왜정시대에 설치안 수도(水道)가 있었다 아침저녁으로 물통이 꼬리를 길게 늘어 차례를 기다린다. 동네에 밥상인 소반(小盤)일을 하는 정(鄭)씨가 있었다. 아내인 맹순 에미를 두들겨 패기로 소문이 났다 그날 아침에도 정(鄭)씨 아내인 맹순 에미가 물받으러 왔다 얼굴은 얼마나 맞았는지 눈텡이가 밤텡이 되어 있었다
같이 물받던 이웃 할머니가 “맹순네 어제밤에 또 맞았구먼--” 그러지 말고 그만 방하나 얻어 딴살림 채리거라 그렇게 맞고 우찌사노?
아이고 그런말 마이소 내사 명순이 아부지가 제일 좋은데이-- 네 그말 농담이제-- 아이라예-- 하면서 엉덩이를 흔들며 아침저자에 명순애비 술국 조개를 사러간다 할머니 왈 “저년이 매일 얻어 터져도 서로 밤일 궁합이 좋으니까--- ”
▷농담(弄談Joke)을 사전 설명에는 보통 짧고 구체적인 이야깃거리나 문장으로서 사람을 웃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농담은 종종 특정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punchline(웃음 포인트)으로 끝난다. 예를 들어 “왜 닭이 도로를 건널까? “저쪽으로 가기 위해서요!"
▷유머(Humor)는 더 넓은 개념으로, 농담을 포함하고 있다 유머는 단순한 농담뿐만 아니라, 상황, 행동, 말투, 표정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 유머는 농담처럼 구체적인 punchline(웃음 포인트)가 없을 수도 있으나 상황 전체가 웃음의 의미를 갖고 있다.
▶모든 생물 중에서 인간만이 웃는다. 한국의 각 분야 리더들에게 가장 결핍된 것이 바로 유머(Humor) 센스라고 말한다. 유머(Humor)는 단 한마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커다란 위력이 있다.
▶처칠 전 영국 총리는 모욕을 유머로 갚은 일화로 유명하다. ▷영국 첫 여성 하원의원 낸시 애스터가 면전에서 "당신이 내 남편이었다면 당신 커피에 독을 탔을 것"이라고 쏘아붙이자 처칠은 "내가 당신 남편이었다면 그 커피를 마시겠다"고 응수했다.
▷노동당 여성 하원의원 베시 브레독이 "당신은 술에 취했고, 그것도 역겹도록 취했다"고 공격하자 처칠이 되받았다. "당신은 못생겼고, 그것도 역겹도록 못생겼다. 그런데 내일 나는 술이 깰 텐데 그때도 당신은 여전히 역겹도록 못생겼을 것이다."
▷처칠이 처음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때 처칠의 상대후보는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처칠은 늦잠꾸러기라고 합니다. 저렇게 게으른 사람을 의회에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처칠은 아무렇지 않게 응수했다.
"여러분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아침에 결코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연설장은 폭소가 터졌고 처칠이 당선되었다.
▷처칠이 국회에 늦었다 국회의장이 주의를 주면서 앞으로 조심하라고 하자 "그래서 앞으로는 회의가 있는 전날에는 각 방을 쓸 생각입니다."
▶어느 날 링컨은 상대 당 의원으로부터 "이중인격자(二重人格者)"라는 공격을 당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링컨은 이렇게 웃으며 응수했다. "나에게 두 얼굴이 있다면 왜 하필 이렇게 못생긴 얼굴로 남들 앞에 나타나겠어요." "이중인격자(二重人格者)"는 두 얼굴이라고 풀이 할 수 있다.
▶기독교 신약성경에는 농담(弄談Joke)이라고 꼭 집어 말은 하지 않았지만 농담쪼의 신약성경 곳곳에 있다 아래 내용은 신약성경 내용이 아니고 아랍지방의 민담(民談)이다.
날씨가 폭폭 찌는 어느 여름날, 길가에 죽은 개 한 마리가 뻗어 있었다 왕파리 떼가 썩은 개의 사체(死體)에 왕왕거리며 달라붙었다. 사람들이 모두 더럽다고 침을 뱉거나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지나갔다. 그때, 수염이 텁수룩하고 눈에 광채가 나는 한 사람이 한참 동안 개의 사체 앞에 쭈그리고 앉아 들여다보더니, 다른 이들과는 달리 씩 웃으며 말했다. “고놈! 이빨 하나는 희구나.” 이렇게 말한 이가 바로 예수였다고 아랍 민담은 전해주고 있다.
▶한 남자가 얼굴이 검었다 주위사람들이 얼굴이 검어 “소도둑놈”이라 별명을 붙였다 주위사람들이 그 사람의 아내를 보고 당신 남편을 소도둑놈이라 하는데 기분이 상하지 안하요? 아내가 대답했다 기분이 상하다니요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요 소를 끌고 간다하여 소도둑놈을 “견우(牽牛)”라 하였다 “견우(牽牛)”가 있으면 “직녀(織女)”가 있게 마련이다 직녀처럼 예쁜 여자가 어디에 있겠는가? 가만히 앉아서 천하 미인소리를 듣는데 싫다니요---
▶조선(朝鮮) 시대(時代) 23대 순조(純祖)때 “학강산필(鶴岡散筆)”에 전해오는 민담(民譚)이다 한 젊은이가 저 사람은 한쪽다리 하나가 짧다고 말하자, 홍석주(洪奭周)가 나무랐다. "어째서 다리 하나가 더 길다고 말하지 않느냐? 길다고 말하면 짧은 것이 절로 드러나니 실은 같은 말이다.
말을 할 때 좋은 것은 말하고 듣기 싫은 것은 말하지 않으니 “이것을 입의 덕(口德)”이라 한다. 남을 살피거나 일을 논의할 때는 진실로 길고 짧음을 잘 구분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때 자기의 장점을 자랑하고 남의 단점을 드러낸다면 군자의 충후한 도리가 아니다."
연암 박지원이 “사소전(士小典)”에서 말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은 “귀머거리”라 하지 않고 “소곤대기를 즐기지 않는다”고 한다. *실명한 사람은 “장님”이라 부르지 않고 “남의 흠을 살피지 않는다”고 한다. *말 못하는 사람을 “벙어리”라 부르지 않고 “남 비평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등이 굽은 사람을 “아첨하기 싫어하는 사람”이라한다. *혹 달린 사람은 “중후(重厚)함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심리학자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농담(弄談)”이 나를 높여 남에게 이기는 기술이라면, “유머(Humor)”는 나를 낮춰 세상을 이기는 기술”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 정치를 못하면 유머(Humor)라도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얼굴에 화장품을 찍어 발라도 서양 격언처럼 A stone cannot become a jade 돌(石)이 옥(玉)이 되지 못한다
농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