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덥고 뭔가 온도가 안맞아서 불편하고
몸도 아프고.
한살림과 생협에서 봤던 이 이불을 샀는데
넘 쾌적하고 잠도 아주 푹 잤네요
남동생도 사서 보내줬더니
받자마자 비와서 세탁은 못하고
깔고 낮잠 잤더니 춥더라고..좋아하네요
마 원단(마80% 명20%) 에다가
황토랑 숯 염색한건데.
마 원단이 무척 시원하네요..
숯이 더 기분 좋네요..
그런데..이거 비싸니까
원단가게에서 마 원단 끊어서
염색은 못하더라도 테두리만 재봉질해서 만들면 되겟어요
여름이불용으로는요..
전에 일하던 구들장사무실에서 구들장에다 이런 원단 깔아놓은거 생각나요(염색안한거)
감촉 참 좋았고..색깔도 원단 자체 색깔..베이지 거무축축한 색이었지만..자연스럽고 좋았어요
홑겹이지만..원단자체가 무게감이 있고.살에 닿는 감촉이 거부감이 없고.
시원하고 따뜻하고..쾌적하네요
첨엔 까끌거리는거 같아서 난..부드러운걸 원했는데...반품할려다가 하룻밤 잤더니
부드러운거보다 오히려 시원한게 첫느낌하고 전혀 다르네요..
애착이 가는 내 물건 중 하나가 됐어요
첫댓글 면 마 인견등 천연섬유가 좋지요.저도 시골 내려와서 모양은 둘째치고 예전에 애들입던
천연섬유 옷들을 입지요.옷들을 버릴때도 천연섬유로된 옷들은 버리지 않게 된답니다
인견도 좋아요?
좀더 비싸더라구요
@루나김진란(마석) 인견이나 가제면 감물염색하면 까실까실해서 시원해요. 인터넷주문 원단 비싸지 않던데요.
저도 황토염색이불이랑 메리야쓰 펜티 수건 행주 사용하고 있고 더운 요즘은 얇은 감물염색 이불 사용하네요. 원단 사서 직접 염색하고 바느질만 맡겼어요. 사용해보면 느낌이 달라 천연염색으로 옷이랑 침구 바꿔가고 있어요^^
저도 원단 사서 하고 싶어요..방법 좀 알려주세요..무슨 원단 사는건가요?
@루나김진란(마석) 인터넷 주문은 딸이 알아서 하니까 주인공(?)연락처 드릴께요.8442-3388
아 네....ㅎㅎ 원단판매하는곳은 인터넷 검색해보셔 카페가입하고 해서 구입한것 같네요.
010. 맞고요..그친구 요즘 전화를 잘 안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