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NEW - 라인업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 SK증권
영화 배급 및 투자 전문업체
영화 배급 및 투자, 드라마 제작, 뮤지컬 및 판권유통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5년 기준 매출비중은 영화상품 89.3%, 드라마상품 10.7%이다. 대표작품으로는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드라마로는 태양의 후예가 있다.
지난해 투자배급 영화수는 14.5편, 관객은 1,747만명을 동원했다. 관객점유율은 8.1%, 한국 영화만을 기준으로 하면 15%(CJ E&M 40.5%, 쇼박스 31.3%)를 기록했다.
투자포인트
영화 부문: 2015년은 6개년간의 수익률 신화(09~14년 영화투자에 대한 평균 투자자본수익률 69%)가 깨진 한 해였다. ROI가 -15.1%로 하락했다. 전년대비 총 제작비가 55% 증가했지만 총 관객수는 4.5% 하락하였다.
그 여파로 2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라인업확대와 NEW의 선구안을 기대해본다. 개봉예정인 주요 작품으로는 부산행(7월, 공유), 판도라(9월, 김남길), 더 킹(12월, 조인성, 정우성)이 있다.
드라마 부문: 첫 작품 ‘태양의 후예’가 대성공을 이루었다. 수익성이 낮은 제작과 관련된 매출은 대부분 반영되었다. 2 분기부터는 OST 와 추가 판권 판매 등 수익성이 높은 부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화책미디어 관련: 2 대 주주(지분율 13.03%)인 중국 화책미디어와 JV 를 통해 중국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금년하반기에 첫번째 영화가 상영되고, 매년 1~2 개의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개봉된 더 폰과 뷰티 인사이드가 시나리오 각색 중에 있다.
실적 및 밸류에이션
하반기 주요 작품 개봉, 태양의 후예 관련 추가 수익 반영, 관객동원 부진 영화의 손실 기반영으로 2분기부터 점진적인 수익개선이 예상된다. 중국 화책미디어와의 합작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에 주목해 본다. PBR 은 2.5배로 여타 영화투자 및 드라마제작 업체와 비교해서 다소 낮은 배수를 적용 받고 있다.
통신 - 누름돌, 배당으로 밀어내고 신사업으로 끌어내고 - 미래에셋대우
방어진 구축: 4%대의 높은 배당수익률 부각, 중간 배당도 지급
SK텔레콤은 현재 통신 3사뿐 아니라 KOSPI 200 내에서도 높은 배당수익률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 10,000원을 대입 시 4.6% 수준이다. 중간배당은 1,000원, 연말 배당으로 9,000원 지급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은 통신비 규제 위험, CJ헬로비전 인수에 대한 정부 심사 장기화 등이 주가의 누름돌인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중이다. 그러나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가의 든든한 하방 지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성장성 보완: 비통신 사업 활성화, 미디어 업체 인수 및 커머스 투자 확대
SK텔레콤은 본사의 이동전화 매출이 2014년 4분기 이래로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10월에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가 도입되었고, 2015년 4월에는 요금할인율이 12%에서 20%로 상향되었다. LTE 가입자 비중은 올해 70%를 상회하면서 성숙기에 진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SK텔레콤은 비통신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모습이다. 미디어 인수: CJ헬로비전의 인수를 작년 11월에 공식화했다. 정부 심사는 공정위, 방통위, 미래부가 맡으며, 현재 공정위 단계가 진행 중이다. 작년 CJ헬로비전은 1.1조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1,050억원, 순이익 600억원을 기록했으며, 미디어 가입자 수는 올해 4월 기준 약 410만명이다. SK브로드밴드와 합병 시 총 미디어 가입자 수는 773만명이며, 유료방송 시장의 1위를 바짝 쫓는 2위 사업자로 발돋움하게 된다. 미디어 가입자 기반은 가구 단위이기 때문에 유무선 통합 서비스, 사물인터넷 사업에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커머스 투자: SK플래닛은 올해 1분기에 3개로 분할되었다. 그 중 ‘11번가’에 해당하는 커머스 부문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모바일 쇼핑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보유현금 약 5천억원과 외부로부터 추가로 1조원의 자금을 확보하여 물류와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4월부터 직매입을 통한 직영몰 배송을 시작했다. SK텔레콤 T멤버십으로 11% 추가 할인도 진행하는 등 SK텔레콤 모바일 가입자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시장의 경쟁 강도는 강한 편이다. 그러나 통신서비스 대비 성장률이 높은 사업인 점, 외부투자 유치 과정에서 커머스 사업에 대한 개별 Valuation이 산정될 수 있는 점에 주목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80,000원 유지. 연말 겨냥 Top Pick
SK텔레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80,000원을 유지한다. 단기적으로 통신비 규제위험, 비통신 사업과 관련된 M&A와 비용 등이 주가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그러나 연내 불확실성이 해소될 계기가 발생한다면, 타 통신주 대비 주가가 조정된 점, 10년내 최저 수준의 외국인 지분율, 고배당 등으로 주가의 반등 기회는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LG유플러스 - 성장 제 2막을 향하여 - 미래에셋증권
방어진 구축: 배당 성향 30% 정책 유지
LG유플러스의 주주 배려 정책은 배당 성향 30% 시행이다. 이익 개선이 배당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올해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비 각각 8.3%, 19.5% 개선될 전망이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의 250원에서 증가된 290원으로 추정된다.
성장성 보완: 신임 CEO의 사업 전략에 관심
LG유플러스는 경쟁사 대비 통신 위주의 사업으로만 매출이 구성되어 있다. 통신 본연의 성장이 여전히 중요하다. 또한 올해 신임 CEO가 부임함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사업 전략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통신 성장 지속: LG유플러스는 LTE를 2011년 말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이후, 그 때 당시 모바일 가입자 9백만명대에서 현재 1천1백만명대까지 증가했다. 최근 1년 간에도 번호이동시장에서 유일하게 매월 연속으로 가입자 순증을 기록하고 있다. 알뜰폰이 아닌 직접 망 유치가입자가 많아 가입자 품질도 우수한 편이다. LTE 효과는 유선 인터넷과 IPTV 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발견되고 있다. 유료방송 시장 내 LG유플러스 IPTV ‘tv G’의 점유율은 LTE 도입 시기였던 2011년에는 4%였으나, 현재 8%까지 향상되었다.
사물인터넷 사업: 신임 CEO의 사업 전략은 사물인터넷 부문에서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의 기존 사물인터넷 사업은 ‘IoT@home’으로 대표되는 소비자 시장에서의 스마트홈 서비스가 주력이다. 향후 해당 서비스는 지능형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고객이 조작하지 않아도 기기가 스스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말 가입자
목표는 50만명이다.
사물인터넷 사업은 기업 부문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사물인터넷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전용망 구축 지원에 나서기 시작했다. 신규 시장의 초기에는 정부의 규제 완화, 비즈니스 모델과 자본, 마케팅 능력을 갖춘 선도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IoT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모색에 적극적인 편이었고, 기업 시장에서도 좋은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LG유플러스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14,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통신 산업의 둔화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사물인터넷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모델 선점, 2% 중반대의 배당수익률이 투자포인트이다
쌍용차 - 5월 판매 13,282대 - 키움증권
5월 판매: 13,282대(+10.8%yoy) 달성
동사의 5월 판매는 13,28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했다. 차종별로 보면 Tivoli는 총 7,545대 판매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5,393대에 비해 39.9%나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Tivoli 판매가 작년 1월부터 시작해 출시한 지 17개월이나 되었음에도 여전히 강한 판매 흐름을 보일 수 있는 동인은 3월에 출시한 Tivoli Air 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보인다. Tivoli Air는 출시 첫 달인 3월에 2,588대, 4월 2,994대, 5월 3,053대로 출시 이후 서서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4월 이후 누적 판매 증가율 9.4%yoy VS 1분기 2.7%yoy
5월까지 누적 판매는 60,410대로 전년 동기의 57,428대 대비 5.2% 증가했다. 2분기 이후 4월부터 누적 판매는 26,744대로 전년 동기의 24,441대 대비 9.4% 증가하여 1분기의 +2.7%yoy에 비해 가파른 판매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양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실적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1분기의 경우 1월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라 일시적으로 티볼리 판매가 4,973대까지 감소했으나, 2월에 재연장이 발표되면서 티볼리 판매는 2월 5,156대, 3월 7,225대로 빠르게 회복되었다.
3분기 판매 감소 우려는 다소 과도
6월말로 개소세 인하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7월부터 동사의 판매가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최근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은 있겠으나, 올해 1월(개소세 인하 종료) 판매(10,082대, -2.3%yoy) 추이와 주로 판매되는 Tivoli ASP가 2,000만원 정도(1.5%, 30만원)인 점, 작년 3분기 월 평균 판매가 11,358대임을 감안할 때 생각보다 판매 감소 규모는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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