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지끈지끈하다
금달을 하고 1시간 달리고 음주가무에 너무 주력한 모양이다
7시 모임을 위해 회사를 땡땡이 까고 주로에 가니
울트라 복장을 한 최모,우모 선배가 열심히 달리고 계시고
김모 선배는 주례 삼선 병원서부터 걸어 오고 계신단다
모임 장소에 도착하니
아직도 끝나지 않은 방학을 즐기시는 지기보(?)님은 이주로 저주로를 두루 섭렵하시고
차가 없어 길거리에서 노출 쑈를 하며 옷 갈아 입고 주로를 달렸다.
중간에 꾸준히 참석하기로 한 이종근 선배님을 만나고
우리의 영원한 달림이 모범이신 김성동 선배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골인하니
어라 고 선배님만 보이고 아무도 없네
酒의 세계를 접하러 먼저 류,최,김,우 선배님이 먼저 가 버렸네
이런 치사한(?)일이
기다리기 거시기해서 달려서 오륙도 낙지집으로 달려가 한잔한다
우한석 선배님이 가져오신 천년 약속을 한잔하고 나니
김성동 선배님,김홍기 선배님,이계임 후배님,김상근 선배님,고안나 선배님,강부식 선배님이 오신다
간만에 주로에 모습을 보이신 강부식 선배님의 결의가 보이고
섬진강 대회를 위해 열심히 달리시는 김홍기 선배님.이계임님 부부
(올가을 춘천에서 풀 도전하여 두분이 즐기신다고 합니다)
10키로 달려셨다는데 별 표가 안 나고(?) 낙지 대가리만 드시는 김상근 선배님
오늘은 달리지는 않고 酒만 추구하시는 민모 선배는 안 오시네
APEC 공식 건배주로 금달 힘을 외치고
낙지에 酒와食을 겸해 먹는다
우리 금달에 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우한석 선배님을 위해 무박2일의 일정을 시작한다
화명동 촌당에 도착하여 동동주를 한잔하며 건강을 다지고
민모 선배님은 전화를 하니 제사로 인해 못 오신다나(?)
다시 지하 노래 연습장에서 호흡을 다듬으며 한곡씩 쭈욱 뽑고
집으로 가면서 마무리
봉익 선배님과 다시 한번 낚씨하려다 그냥 무사히 집에 감.
아직도 술이 안깬 후기라 두서없이 적습니다.
먼길 가시는 류승관,고안나 선배님 운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참석자(호칭 생략)
0차(달리기만 하신 건전한 분)
이종근
1차(아직까지 건전하신 분)
이계임,김홍기,김성동,김수상,우한석,최봉익,류승관,전창수,김상근,고안나,강부식
2차(약간 맛이 간분---당 참석자)
김수상,우한석,최봉익,류승관,전창수,강부식
3차(많이 맛 간 분-----노래방 참석자)
2차 참석자와 동일함
첫댓글 우 선배님! 수달 무박이일보다 금달 무박이일이 빡세죠? 아마 쪼까 힘들었을것 같은데...금달 한 번 간다더니 공식주 들고 가셨구만요. 다음주 수달에 좋은 머시기가 있답니다. 필참 요망! 금달 회원님들 체력 좋습니다. 금달! 히~~임!
엔간~히들 잡수소? 그 뭐 좋은기라고...강부식씨 오랜만이요..슬슬 시작하는겁니까?
역시 수달의 공식 주당 금달에도 진출했네. 수고했다. 나도 한번 뛰러 가야하는데 니가 대신가서 무박2일까지 하고 와서 고맙다. 금달! 금달! 힘!!!
강부식, 우한석 선배님, 반가웠습니다. 날이 풀려 달리기 좋았습니다.
탁~뜨인 주로가 넘 인상 깊었고 쭈욱 펼쳐진 주로를 곧게 뛰어 간다는 것이 색다른 경헙이였지요 무엇보다도 실전 마라톤코스를 경험한것이 새로움이엿습니다.또한 분에 넘치는 환대에 감사합니다.찰싹 달라 붙는 낙지 처럼 금달은 분위도 끈끈하고...금달 힘입니다..
강부식씨 반가웠고, 우한석씨는 실전경험으로 3분 정도는 기록 단축됐을걸,..
오랫만에 금달을 찾아주신 분들!!! 정말 반가웠고 한석씨의 선물 정말 좋았습니다. 모처럼 많은 분들이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맛있는 저녁, 적당한 알콜, 기분좋은 만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