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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픽 워싱턴 : KEVIN KNOX (올랜도와 워크아웃)
17.4 PTS, 6.0 REB, 1.6 AST, 0.3 BLK, 0.9 STL
워싱턴은 신기한 팀입니다. 지금 로터리 언저리에 있는 선수들은 워크아웃을 하지 않고,
1라운드 후반 ~ 2라운더 티어를 워크아웃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 팬들에게는 빌 + 이안 마히미 <> 매튜스 + 파웰 + 2019년 보호픽 + @의 내부 아이디에이션으로
흥분시켰는데요. 워싱턴은 사치세 이슈와 팀 컬러 쇄신을 해결해합니다.
아직까지는 15픽을 가지고 워싱턴도 트레이드를 레버리지하고 싶은 생각인 것같네요.
과연 그 대상팀은 어디일지....일단 남은 선수중 가장 높은 티어이자 포텐이 높은 선수는 케빈 낙스입니다. 케빈낙스는 하위티어임에도 6픽 올랜도와도 워크아웃을 해서 좀 수상하기는 합니다.
16픽 피닉스 : Donte DiVincenzo
16.5 PTS, 5.8 REB, 4.3 AST, 0.2 BLK, 1.3 STL
피닉스의 16번픽 역시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Asset입니다. 역시 트레이드 대상팀이 어디냐에 따라
변동이 많을 것같습니다.
그나마 피닉스가 픽을 행사한다면 작은 매리언 Zhaire Smith가 티어 중에서 가장 높지만...
지금 제일 핫한 2018년 미첼상 후보는 디빈첸조입니다.
만약 해당 픽에서 뽑히지 않으면 밀워키, 샌안, 애틀란타가 뽑아갈 선수입니다.
17픽 밀워키 : ZHAIRE SMITH
14.3 PTS, 6.3 REB, 2.3 AST, 1.4 BLK, 1.4 STL
밀워키는 오래 전부터 자이르 스미스를 탐내고 있었습니다.
에너지와 운동량으로 압살하는 팀의 컬러도 그렇고, 자바리 파커가 빠져나가는 로스터의 빈 부분을
스몰볼을 심화해서 극복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블렛소-자이르-미들턴-쿰보-쏜메이커의 로테이션 수비를 뚫을만한 팀이 많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남은 것은 명장인 마이클 부덴홀져의 스퍼즈식 양궁농구가 얼마나 자리를 잡느냐입니다.
자이르 스미스의 슈팅력 향상포텐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18픽 샌안토니오 : TROY BROWN
13.0 PTS, 7.1 REB, 3.7 AST, 0.2 BLK, 1.8 STL
샌안토니오는 디빈첸조와 존타이 포터를 워크아웃했습니다.
샌안토니오가 원하는 것은 그들의 영광을 이어줄 후계자입니다.
그리고 그런 발굴이 지금 일부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만약 디빈첸조가 앞픽에서 뽑혀나간다면 샌안은 나이어린 3 and D인 트로이브라운을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카와이의 혹 모를 공백을 예비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19픽 애틀란타 : KEVIN HUERTER
15.0 PTS, 5.1 REB, 3.5 AST, 0.7 BLK, 0.8 STL, 42% 3점
Donte DiVincenzo, Aaron Holiday, Jacob Evans, Kevin Huerter를 워크아웃했던 애틀란타입니다.
일단 슛터를 구하고 있구나라는 의중을 보게 되는데요. 애틀란타 역시 덴버등과 트레이드를 할 수 있는 팀입니다.
픽업해서 케빈낙스를 노릴 수도 있고요. 콜린색스턴이 미끄러지면 해당 선수를 픽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18픽 이후로는 선수들의 티어가 갑자기 훅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애틀란타에게
어떤 선수를 꽂을지가 고민되네요.
슛터를 픽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케빈 휴어터를 꽂아봅니다. 이번 콤바인의 최고 수혜자입니다.
20픽 미네소타 : DEANTHONY MELTON
11.1 PTS, 6.3 REB, 4.6 AST, 1.4 BLK, 2.6 STL
멜튼의 픽을 그대로 미네소타에 놔둬봅니다.
자말 크로포드가 팀을 떠나고, 수비적인 면에서 보강이 필요한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버틀러/위긴스의 쉬는 시간을 벌어줄 멜튼이 적절한 선택같습니다.
미네소타도 디빈첸조, 챈들러 허치슨, 브루스 브라운, (존테이 포터)를 워크아웃했습니다. 의외로 브루스 브라운이 깜짝 픽될 가능성도 있겠네요.
21픽 유타 : KEITA BATES-DIOP
21.5 PTS, 9.5 REB, 1.8 AST, 1.8 BLK, 1.0 STL
워크 아웃을 한 Aaron Holiday, Keita Bates-Diop 중 한명일 것같은데,
페이버스의 향방을 생각하면 파워포워드로 쓸만한 KBD가 즉전력감입니다.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그 노년함(?)가운데서도 가장 성장폭이 큰 선수로 꼽혔습니다.
22픽 시카고 : CHANDLER HUTCHISON
23.2 PTS, 8.9 REB, 4.0 AST, 0.3 BLK, 1.7 STL
시카고 픽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로니워커와 앤퍼니시먼스, 브루스 브라운을 슬쩍 워크아웃하기는 했지만
아무리 봐도 시카고는 머리좋고 다재다능한 허치슨에게 지명약속을 한 것같네요.
23픽 인디애나 : DZANAN MUSA
인디애나의 워크아웃 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에서는 제일 티어가 앞서는 무사를 꼽아보면 어떨까 싶네요. 남아있는 선수 중 백인이기도 하고요.
만약 Huerter가 남아있다면 인디애나가 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4픽 포틀랜드 : AARON HOLIDAY
19.4 PTS, 3.5 REB, 5.6 AST, 0.2 BLK, 1.2 STL
포틀랜드가 워크아웃한 선수중 제일 티어가 높은 선수입니다.
포틀랜드가 사치세 때문에 이 픽을 팔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아있다면 릴맥콤보와 네이피어 조합을 교통정리해야하는 입장에서
백업플랜으로 Holiday영입을 하면 GM으로서는 안심이 되지 않을까요?
여전히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일 높은 팀의 상황입니다.
25픽 레이커스 : MITCHELL ROBINSON
하체가 비정상적으로 긴 미첼로빈슨은 로벗 윌리엄스와 더불어 누가 더 Clint Capela스러운가를
경합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공개된 워크아웃영상에서는 탁월한 길이를 보여줬네요.
레이커스는 몇몇 선수들과 워크아웃을 진행했지만 미첼로빈슨만은 워크아웃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6픽 필라델피아 : JACOB EVANS
15.2 PTS, 5.5 REB, 3.7 AST, 1.1 BLK, 1.5 STL
필라델피아는 워크아웃 리스트가 공개되지 않은 몇 안되는 팀입니다(댈러스포함)
그리고 GM은 다중계정 사태로 조사중이고요.
필라델피아의 픽은 오리무중인데, 역시 이 팀도 르브론 / 폴죠지 / 카와이를 얻기위한 딜을 위해 이 픽을
사용할 가능성이 큰 것같습니다. 그래서 제일 무난한 3 and D인 제이콥 에반스를 꽂아봅니다.
27픽 보스턴 : Jerome Robinson
20.7 PTS, 3.6 REB, 3.3 AST, 0.1 BLK, 0.9 STL
과연 보스턴은 모 밤바를 픽할 수 있을 것인가? 에 따라 이 픽의 주인공이 결정됩니다.
멤피스건 댈러스건 다 3 and D가 갈급한 팀이기에 제일런 브라운을 얻더라도 가드나 모리츠 와그너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이 픽을 보스턴이 행사한다면 보스턴 컬리지의 제롬 로빈슨이 제격입니다.
좋은 슈팅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 SG입니다.
28픽 골든스테이트 : MORITZ WAGNER
19.0 PTS, 9.3 REB, 1.1 AST, 0.7 BLK, 1.3 STL
클레이 탐슨이 연장계약을 하고 키반루니가 뽀록급 MLE계약으로 팀을 떠났을 때
그 공백을 메워줄 선수로 와그너를 그대로 찍어봅니다.
챔피언급 팀은 워낙 시스템이 좋기 때문에 경기중 스파크를 튀어줄 수 있는 벤치워머가 제격이죠.
만약 패트릭 맥카우의 이탈이 두렵다면 카이리 토마스를 뽑아볼 만합니다.
29픽 브룩클린 : KHYRI THOMAS
17.1 PTS, 5.0 REB, 3.2 AST, 0.3 BLK, 1.9 STL
브룩클린은 덴버의 14픽을 받을 유력팀 중 한 팀입니다. 만약 덴버가 이 픽을 행사한다면 어떤 선수를 뽑을까요?
윌바튼의 이탈을 고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번까지 수비가 가능한 카이리 토마스는 팀에 3점 화력도 더해줄 수 있습니다.
팀의 PG이슈도 여전하기에 Jalen Brunson / Elie Okobo나
좀 더 길이가 있는 Josh Okogie도 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덴버는 그들의 픽 티어와 맞지 않는 이 4선수 모두 워크아웃을 진행했습니다.
30픽 애틀란타 : JALEN BRUNSON
21.4 PTS, 3.5 REB, 5.2 AST, 0.0 BLK, 1.0 STL
대학 최고의 선수. 스타성을 좋아하는 오너 스타일, 애틀란타 가드진의 리더십에 큰 구멍...
만약 남아있다면 브런슨을 안 뽑을 이유는 없습니다.
피지컬이 아쉬워도 충분히 자기역할을 할 선수입니다.
물론 새 감독이 수비를 강조하고 있고 멜빈헌트라는 덕장이 리더십을 발휘하기에
Melvin Frazier, Josh Okogie라는 길쭉이 자원을 더 보강할 수도 있습니다. 벰브리가 사고를 쳐서 말이죠.
31픽 피닉스 : Elie Okobo
피닉스가 디빈첸조를 뽑았다고 가정하면, 팀은 역시 리딩가드를 더 보강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Okobo와 워크아웃한 팀은 덴버, 포틀랜드, 피닉스..이 3팀입니다.(덴버는 픽다운 시나리오에 무게가 가는군요)
이 세팀의 공통점은 제대로된 백업 포인트가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32픽 멤피스 : JOSH OKOGIE
18.0 PTS, 6.2 REB, 2.4 AST, 0.9 BLK, 1.7 STL
예, 말씀드린대로 오코지는 32픽 앞에서 뽑힐 수 있어서 멤피스가 조마조마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다면 이 픽은 고민없이 오코지로 간다에 한표를 던집니다. 만약 멤피스가 에인지와의 딜을 잘못한다면 이 픽이 보스턴에게 갈 수도 있습니다.
33픽 댈러스 : Melvin Frazier Jr.
16.6 PTS, 5.9 REB, 3.0 AST, 0.8 BLK, 2.3 STL
Shake Milton과 Landry Shamet의 추락에는 날개가 없습니다.
팀은 좀 더 상위티어를 찾아봐야하는데 그 후보가 Bruce Brown, Melvin Frazier, Jerome Robinson, Jalen Brunson, Moritz Wagner입니다.
멜빈프레이져의 활동량과 길이는 인상적입니다.
도도의 SG포지션 전환이 성공적이라면, 이 픽은 스틸이 될 수 있습니다.
34픽 애틀란타 : SHAKE MILTON
17.8 PTS, 4.6 REB, 4.3 AST, 0.6 BLK, 1.4 STL
그들이 워크아웃했던 조쉬 오코지와 멜빈 프레이져가 뽑혀나간다면, 이 자리는 슬리퍼픽인 셰이크 밀튼이
차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무난한 수비형 콤보가드의 역할을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35픽 올랜도 : ANFERNEE SIMONS
이 위치에서 시먼스 픽은 스틸픽입니다. 올랜도는 이 티어에서는 시먼스만 워크아웃했습니다.
지금쯤 간절히 기도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외에 토니 카도 워크아웃했습니다.
그만큼 PG영입이 간절한 올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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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동치는 후반 라운드라 ㅎㅎ
잘보고 갑니다^^
덴버, 피닉스, 애틀, 포틀, 필리 등 지명하는 대신 픽을 팔 팀이 꽤 있어서...댈라스가 잘 줍줍하면 로스터에 쏠쏠한 재능들 더 추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와 디빈첸조 16픽이라니 ㄷㄷ
트로이 브라운이 3&D 유형으로 분류가 되나보네요. 이궈달라처럼 포인트포워드&디펜더 유형이라고 봤었는데...
세프코 아제가 기사에서 33픽으로 Moritz Wagner를 언급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