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이 화성연쇄살인 범인 '이춘재'로 되어 있다보니, 짧은 눈썹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관상이 장, 단점의 한 방향만 있는 것은 아닌만큼 편견없이 편하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눈썹은 형제운, 사회성, 성격, 의지력, 애정운(妻宮,처궁)을 판단하는 중요한 부위다. 형태로 보면 눈썹의 앞부분 즉 눈썹머리는 용기, 투쟁심, 강인함을 표현하고 눈썹끝 부분은 안정감, 아내, 재물, 인기를 상징한다. 짧은 눈썹(단촉미)는 눈썹머리가 강조된 관상이다.
단촉미(短促眉, 짧은눈썹)의 소유자는 자존심이 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적인 성격으로 남들처럼 평이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가기는 힘든 사람이다. 승부욕이 강한데다 독립적인 성향이라 남 밑에서 지시받으며 일하는 직장생활이 쉽지만은 않다. 자신의 독립적 공간이나 역할이 중요한 사람이다.
눈썹은 고전관상학에서 ‘형제궁’으로 형제간의 우애와 협력을 의미했지만, 핵가족 시대인 현대사회에서는 ‘사회관계’에서의 직장 동료, 동업자등의 의미로 해석한다. 눈썹이 희미하거나 짧으면 ‘형제(동료)’의 도움을 원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고가 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사업이나 정치활동처럼 주변 사람과의 관계와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은 눈썹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스스로의 능력을 과신하고 돌출적으로 행동하다 실패한 정치인이나 사업가 중에 유독 단촉미가 많다.
단촉미의 장점이라면 뭐니 뭐니해도 일에 대한 추진력, 돌파력과 승부사기질, 강한 생명력을 들수 있다.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는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보니 남들이 해결하기 힘든 상황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이다. 마치 전쟁터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는 돌격대장과 같은 사람이라 운을 잘 타고 나면 상당한 지위에 오르기도 한다.
인간적인 애착이 약한 타입이라 주변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외적으로는 강해보일 수 있지만 내면은 외롭고 고독한 사람이다. 혈기 왕성한 젊은 시절에는 가족, 친구도 곁에 있지만 마음 관리를 못하면, 중년 이후로 홀로 외롭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짧은 눈썹의 소유자가 조심해야 하는 건 ‘술’ 이다. 가능하면 안 먹는게 좋다. 맨 정신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술이 과하게 들어가면 잠재된 기질이 터져나올 수 있다. 예측못한 사건사고로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할 수 있으니 항상 술조심이라는 단어를 새기고 살아야 한다.
이 타입의 직업은 사무실과 같이 한정된 공간에서 반복적인 업무에 종사하기보다, 체력 소비가 많은 업무라도 사람들과 치열하게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이 잘 맞는다.
물류업, 운송업, 군인 (특수임무), 산악구조대, 해양구조대, 타워크레인, 어업, 운동선수, 소방관, 경찰, 산불감시원등과 같이 장기간 몸을 활용하고 이동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내재된 기가 외부로 발산되어 균형을 이뤄낼 수 있다.
일반 직업군에 종사한다면 마라톤, 사이클도 좋고, 권투나 검도, 이종격투기와 같이 직접 뛰고 치열하게 맞붙는 투기 종목도 권할만 하다. 슬슬 움직이는 운동보다 땀을 쫙 빼는 종목으로 강한 기를 다스려 주는 것이 좋겠다.
몇 년전부터 TV에서 결혼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자극성’이 더해지면서 돌싱이나 ‘이혼숙려캠프’처럼 이혼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진화(?) 하고 있다. 흥미로운 건 이런 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남성들의 눈썹을 보면 눈썹 끝에 숱이 없는 엷은 눈썹이거나 ‘단촉미(짧은 눈썹)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눈썹은 형제궁과 수명궁, 재물궁의 역할도 하지만, 남성에게는 ’인기궁‘이자 ’아내궁(妻宮)‘으로서 작용한다. 남성에게 처궁(妻宮)은 아내의 존재와 처복(妻福)을 의미하는데, 이 공간이 없으니 결혼에 대한 책임감이 약하고, 아내도 떠나는 것이다. 안됐지만, 돌싱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단촉미 남성‘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쉽다.
숱이 없고 흐린 눈썹을 가진 남성은 가급적 젊은 나이에 눈썹(이식)을 채워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삶의 경험과 실패가 누적되고 성격이 견고해진 40세 이후에는 스스로의 변화나 운의 흐름도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앞서 말했듯이 눈썹이 짧은 남자는 ’인간관계‘에 대한 애착이 부족하다. 감정표현이 직설적이고 호불호가 명확하다. 감성이 부족하고 공감능력도 약해서 아내(자녀)가 보기에는 제멋대로에 사랑도 주지 못하는 남편(아버지)으로 여겨질 수 있다. 이 점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여성의 단촉미 역시 한 성격 하는 사람이다. 마음에 들지 않은 상황이 오면 남편이고 시댁이고 간에 마찰을 피하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남편복, 가정운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 타입은 자녀복도 많지 않은 편이다. 단촉미에 더해 눈썹이 없는 ‘박미상 薄眉相’이 되면 자녀를 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관상학에서 ‘눈썹’ 은 정신력과 감정, 영혼, 성격이 담겨 있는 ‘눈’을 보호하는 역할, 즉 지붕이라 할 수 있다. 단촉미는 이러한 지붕이 짧으니, 눈에 대한 통제/관리가 어려워진다. 특히 불량함이나 충동성이 있는 눈이라면 큰 문제로 연결된다.
위 사진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비롯 수많은 성범죄 및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총 15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이춘재’다. 젊은 시절 모습으로 짧은 눈썹과 함께 눈 아래쪽에 흰자가 노출된 ‘하삼백안(下三白眼)’이다. 눈만 봐도 이춘재의 범죄행각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게 한다.
[ 관명 관상학 연구원 / 010 3764 4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