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5세가 돼신 저희 엄마께서는 올해 검강검진으로 조직검사를 권유 받으셨고 동네 병원에서 조직검사 결과 1단계 하나와 3단계 하나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신천세브란스병원에 내분비 내과에 진료 의뢰 해놓은 상태라 다음주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늘 조직검사 결과를 동네 병원에서 듣고 나오는데 갑자기 왈칵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가 안돼더라구요. 의사는 대장암이나 위암도 아니고 당장 갑상선암도 아닌 3단계라 아직 검사가 더 필요한건데 보호자가 울면 어떻하냐고...옆에서 위로해주고 힘이 돼줘야지 하시는데 그러게요...잘 알면서도 이 못난 딸은 걱정에 눈물이 쏟아져버립니다.
엄마께서 아무래도 연세도 있으시고...그러셔서 인터넷은 하실줄 몰라 제가 이리 카페에 가입하여 정보도 얻고 소통하고자 가입하게 돼었습니다....
모쪼록 잘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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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힘내세요^^ 저희 엄마도 2년 전수술 후 3기 진단 받고 잘 지내고 계십니다. 올해 66세 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수술 잘 하시고 병원에서 요구하는 사항 잘 지키시면 됩니다.
좋은결과 잇으실거에요...
힘내세요!!!
갑상선이상은 나이불문 남녀불문인것같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예쁜암이라고들
주위에서얘기를하지요.
가족들관심과 배려속에 수술잘받으시고 회복하시면. 나이가 더 먹은
저처럼 괜찮아 질거예요~~힘내세요^^
너무걱정하지마세요
더많이 위로해드리구 안심시켜드리세요
번드시좋은결과 있으실꺼예요
저랑 케이스가 같네요. 전37살 9살, 5살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세침검사 결과 3단계 , 지방이라 비행기타고 중앙대 조보연 교수님 진료 받고 왔으나 세침검사는 3개월있어야 재검이 가능하다해서 조직검사 유전자검사 예약 5월 20일 앞두고 있습니다. 암이다 아니다 얼른 결론이 나면 좋으련만 시간은 안가고 애들 자는 모습에 눈물흘리고 합니다. 세브란스가도 재검 받으셔야 한다면 아직 많은시간이 걸릴겁니다. 힘드시겠지만 마음 다잡으시고 어머니 지루해 하지 않으시도록 도와주셔야 할거예요.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결과 있을거예요. 의사선생님을 믿고 수술 잘 받으시면 꼭 좋아지실 거예요. 어머님께 용기 북돋아 드리고 라라걸즈 님도 절대 희망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어머니가 부럽군요 이렇게 맘써주는 이쁜 따님이계셔셔 넘 걱정말아요 . 잘 될꺼예요 다른암보다 그래도 착한암이라 그러잖아요 돌아보면 저 역시 처음 암이란 소리 듣고는 가슴 철렁했었거든요 . . 힘내시구요 어머니에게도 지금처럼 힘이되어주심 분명 잘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