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정 ◈
치매어머니 를 20여년 간 모시고
살면서 온갓 시련과 치매로
투병중이신 어머님의 사랑을
잊지못하구 눈물로 세월을 보내며
흐르는 곡을 작사하여 부른 효녀가수 이효정 입니다
20년의세월을 kbs 에서 인간극장으로 만들어 방영
인터넷으로 볼수있습니다
☆ 우리 어머니 ☆
☆ 부른이: 이 효정 ☆
1. 긴머리 땋아틀어 은비녀 꽂으시고
옥색치마 차려입고 사뿐 사뿐 걸으시면
천사처럼 고왔던 우리어머니
여섯남매 배곯을까 치마끈 졸라매고
가시밭길 헤쳐가며 살아오셨네
헤진옷 기우시며 긴밤을 지새울때
어디선가 부엇이가 울어대면은
어머니도 울었답니다.
2. 긴머리 빗어내려 동백기름 바르시고
분단장 곱게하고 내손잡고 걸으실때
마을어귀 훤했었네 우리어머니
여섯남매 자식걱정 밤잠을 못이루고
칠십평생 가시밭길 살아오셨네
천만년 사시는줄 알았었는데
떠나실날 그다지도 멀지 않아서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토 방
|
첫댓글 참 본받을점 많았습니다...좋은 자료 감사 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