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29 천황산(철구소-용주암-사자평-사자평-재약산-천황재-천황산-샘물산장-능동산-배내고개)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34F54F547A82290E37E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4F54F547A82290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67_stitch.jpg" exif="{}" id="A_2134F54F547A82290E37E1"/> 천황산(1189m)   1.산행구간 : 철구소-용주암-사자평-사자평-재약산-천황재-천황산-샘물산장-능동산-배내고개 2.산행일자 : 2014. 11.29(토요일) 3.산행거리 : 13.63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05) ◎ 배내골 강촌 연수원(10:10) ◎ 철구소(10:17) ◎ 용주암(10:21) ◎ 월성이씨지묘(10:30) ◎ 게곡 (10:50) ◎ 사자평 안부/재약산2.8km,천황재3.6km(11:20) ◎ 사자평 습지보호지역 감시초소(11:35) ◎ 진불암/고사리분교 갈림길(11:40) ◎ 이정표/재약산1.3km,진불암0.9km,고사리분교0.5km(11:50) ◎ 재약산/1108m(12:15~12:20) ◎ 천황재/향로산6.4km,사자봉4.35km,수미봉3.26km(12:45) ◎ 천황산/1189m/재약산2.0km,얼음골3.3km,한계암3.0km,표충사4.8km(13:05) ◎ 얼음골 삼거리/천황산1.4km,얼음골1.9km(13:25) ◎ 샘물산장/천황산1.8km,천황재2.8km,능동산4.1km(13:30~14:30) ◎ 1050m/동곡492(14:40) ◎ 밀양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14:43) ◎ 능동2봉/x968m(15:10) ◎ 능동산/983m/언양312(15:30) ◎ 능동산 삼거리/능동산0.2km,배내고개1.5km,석남터널4.2km(15:32) ◎ 배내고개 주차장(15:50)     6.산행기 이런 저런 일로 모처름 산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김장이다, 아버지 기일이다, 먹고사는일이 포도청인지라 좀처름 시간이 나지 않은 바람에 아내와 해운대 장산 둘레길이라도 갈까 하여 무궁화편까지 예약해놓았건만 김장 준비를 해야 한다며 기꺼이 열차표를 반환 혼자 다녀오라는 말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울산 율리에서 배내들어 가는 차편이 울리에서 08시50분출발이니 굴화마을에 09시쯤 있을거라는 계산에 서둘러 나갔건만 좀처름 오지 않은 328번 버스.... 그와 같이 운행하는 323번 간월산장 들어 가는 차량은 지났는데.... 그리고 09시 넘어서 도착하는데 기사아저씨 왈.... 아침에 배내한탕하고 화장실만 보고 급히 달려와도 늦었다며 내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중지 한답니다.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328번 배내골 지원버스... 울산에서 이용하기가 편리하더구먼... 거진 KTX역사까지는 직통으로 운행하니 시간도 맞출수가 있고... 하지만 겨울에는 이용하려는 손님이 없다하니 중지할만도 하다만... 이제는 영락없이 배내들어 가려면 언양까지 가서 이용해야할 처지입니다. 내년에 또다시 이용할수 있도록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img width="720" class="txc-image" id="A_2234374F547A822C0F166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4374F547A822C0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20" data-filename="2014-11-29-20-57-00.jpg" exif="{}" id="A_2234374F547A822C0F166A"/> 울산 굴화마을에서 출발한 버스는 KTX울산역, 그리고 언양,석남사을 둘러 목적지인 철구소입구인 강촌 연수원까지는 거진 1시간 거리입니다. 어제 비가온만큼 날씨가 추워져야 하지만 오늘 날씨가 따스할거라는 기상청 예보지만 따스해도 너무 따스한 날씨, 포근한 봄날씨입니다. 그 덕분에 종일 반팔로 산행을 해야 했지만.... 오늘 산행은 철구소에서 출발 , 그리고 새로만든 사자평 데크길따라 고사리분교 근처까지 갔다 재약산,천황산, 샘물산장, 배내고개로 둘러 오는 그런 길입니다. 지난11월 첫주 홀산모임을 샘물산장에서 주최한 이후 아직 인사도 제대로 못한 그런것도 있고... 하여튼 오늘 산행은 이유애 분명한건 사실입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10594D547A7FB60983B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10594D547A7FB60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22.jpg" exif="{}" id="A_2710594D547A7FB60983B1"/> 여름이면 늘 붐비던 강촌연수원 주변 69번도로.... 버스한대만이 주차되어 있고 인기척하나 없는 마을... 철구소 방면으로 들어 섭니다. 내를 건너는 흔들 다리는 언제나 제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인기척 없어 무언가 썰렁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철구소는 어제 비가온덕인지 몰라도 제법 물의 양이 많습니다. 여름 한철 사람들이 많이도 들끓던 철구소.... 그런 모습을 두고 이어지는 용주사.... 스님이 정진중이라며 조용하라는 펫말... 하지만 개짓는 소리에 혹시나 스님이 정진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 조용히 지나고 싶지만 따라 오면서 짓는 개소리에 ....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62944D547A7FB937DBC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62944D547A7FB93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24.jpg" exif="{}" id="A_2362944D547A7FB937DBC9"/> 철구소 앞 흔들거리는다리............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7CF04D547A7FBB1AD14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CF04D547A7FBB1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26.jpg" exif="{}" id="A_257CF04D547A7FBB1AD149"/> 철구소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133A4D547A7FBE05B1B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33A4D547A7FBE05"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28.jpg" exif="{}" id="A_26133A4D547A7FBE05B1BE"/> 용주암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08224D547A7FC010FF4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8224D547A7FC01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31.jpg" exif="{}" id="A_2508224D547A7FC010FF4A"/> 임도와 산길 분기점.................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들어 섭니다. 물먹은 낙엽길이라 그다지 미끄럽지 않은산길... 포근한 날씨가 옷을 벗게 만듭니다. 출발할때 날씨가 추울까봐 짧은 면티와 그리고 등산복을 입었는데... 등산복을 벗으니 몸하고 기온하고 호흡이 맞습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411674D547A7FC308C47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1674D547A7FC30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32.jpg" exif="{}" id="A_2411674D547A7FC308C474"/> 계곡을 건너서............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066B4D547A7FC511F8D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66B4D547A7FC51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33_stitch.jpg" exif="{}" id="A_21066B4D547A7FC511F8D8"/> 그런길따라 올라서는길... 계곡도 지나고 그리고 x701m안부를 지나 사자평 지능선에 올라섭니다. 배내골 출발한지 거진 1시간 조금 넘은 거리... 잘 서있던 이정표는 누군가에 의해 뽑혀져 소나무에 기대여 서있고... 오늘 산행 계획에 따라 사자평으로 들어 섭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438B48547A7FC7183CF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38B48547A7FC71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35.jpg" exif="{}" id="A_21438B48547A7FC7183CF5"/> 이정표는 이렇게 소나무에 기대여 살아가고................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42B848547A7FC91CCE2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42B848547A7FC9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36_stitch.jpg" exif="{}" id="A_2642B848547A7FC91CCE2F"/> 지난 여름철에 만들던 데크길.... 조성이 끝난듯 싶어 들어 섭니다. 말끔히 만들어 놓은 사자평 데크길... 과연 거액을 들여 만든 길이 얼마나 이용할것인지 그리고 아직도 공사기 진행중이라는 사실... 그 옛날 억새밭으로 사자평이라는 명성을 날리던 그때 이후 웃자란 나무들 때문에 황폐화지는 시자평.. 게다가 사자평 습지 보호한다는 빌미로 만드는 길이 사자평의 명성을 날릴판입니다. 넓은 길에 바닥마다 돌로박아 길을 만들고... 억새밭이던 사자평은 밀어버려 황무지로 변해 버렸고... 자연적으로 복원할수 있도록 해주는게 자연의 대한 예의 일텐데... 인공적인 시설를 가마한다면 이또한 자연에 대한 부끄러움일텐데... 아쉽습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36CE48547A7FCB2AAC03"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6CE48547A7FCB2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39.jpg" exif="{}" id="A_2336CE48547A7FCB2AAC03"/> 길을 아주 정성스럽게 만들어 놓았네요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4A3848547A7FCE13B18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A3848547A7FCE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40.jpg" exif="{}" id="A_224A3848547A7FCE13B18D"/> 사자평을 흐르는 계곡에 이런 다리도 있고...........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427B48547A7FD11C2D96"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27B48547A7FD1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41.jpg" exif="{}" id="A_25427B48547A7FD11C2D96"/> 그 데크 길 끝은 이런 황망하게도 공사판이.................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498448547A7FD413BA3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98448547A7FD4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42.jpg" exif="{}" id="A_27498448547A7FD413BA3A"/> 사자평의 고속도로...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4C4F48547A7FD510D60C"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C4F48547A7FD510"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44_stitch.jpg" exif="{}" id="A_214C4F48547A7FD510D60C"/> 사자평 습지보호지역 감시초소.... 있으나 마나한 초소....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725F49547A7FD826F481"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25F49547A7FD82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48.jpg" exif="{}" id="A_26725F49547A7FD826F481"/> 사자평은 아직도 공사중..........(?)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716E49547A7FDA2BB14A"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16E49547A7FDA2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49.jpg" exif="{}" id="A_25716E49547A7FDA2BB14A"/> 저기 앞의 삼거리에서 진불암 방향으로...........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725E49547A7FDD2A18A5"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25E49547A7FDD2A"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52.jpg" exif="{}" id="A_27725E49547A7FDD2A18A5"/> 진불암과 재약산 방향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계단길로 고고고.............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7E8D49547A7FE0215AED"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E8D49547A7FE021"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53.jpg" exif="{}" id="A_277E8D49547A7FE0215AED"/> 계단길..................480개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779B49547A7FE12719E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79B49547A7FE12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54_stitch.jpg" exif="{}" id="A_26779B49547A7FE12719E9"/> 사자평과 더불어 신불산 간월산의 산군들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205DD49547A7FE31C41D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5DD49547A7FE3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56_stitch.jpg" exif="{}" id="A_2205DD49547A7FE31C41D4"/> 사자평의 겨울 입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735949547A7FE52D8A9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35949547A7FE52D"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58_stitch.jpg" exif="{}" id="A_26735949547A7FE52D8A9F"/> 1108m의 재약산 정상으로 올라가는길은 옛 고사리분교터에서 올라가는길은 이미 숲속으로 변한지 오래지만 그래도 길은 있어 이따금 아는 사람들만이 이용하는 그런 길이 되어 버렸고.. 또 하나는 임도길따라 올라가다 재약산1.3km,진불암0.9km,고사리분교0.5km의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진불암 방향과 계단으로 올라가는길 두갈래길이죠 뭐 어느길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오늘은 데크로 만든 계단길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약 480개의 계단길..... 한걸음에 두계단을 올라설수 없으니까 한계단 한계단 이어가는 발길.... 그런길따라 이어지는데요 재약산 정상까지는 한 40여분이면 충분한 거리입니다. 몇분의 산님들이 있어 길을 물어보는데 보니 신발도 옷도 모두가 등산차림이 아닌것으로 보아 혹시 케이블카 타고 왔냐니 그렇답니다. 해서 케이블카 전망대 울타리가 열려 있냐니 울타리를 넘어 왔다 하는군요 나도 몇번 넘어 와봤지만 보통 위험한곳이 아니던데...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708464C547A7FE60B368F"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08464C547A7FE60B"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61_stitch.jpg" exif="{}" id="A_2708464C547A7FE60B368F"/> 사자평에서 천황산쪽으로...............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0A6F4C547A7FE808E94B"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A6F4C547A7FE808"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63_stitch.jpg" exif="{}" id="A_250A6F4C547A7FE808E94B"/> 천황재의 와이드 그림..........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55E244C547A7FEA32157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E244C547A7FEA32"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65.jpg" exif="{}" id="A_255E244C547A7FEA32157E"/> 천황재 입니다. 몇몇 산님들의 식사장소가 되어버린 천황재... 그 화려한 억새밭은 말라 비뚤어진 억새밭으로 변한지 오래건만 그래도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억새밭은 눈요기감으로도 충분 합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05D64C547A7FEC0EAB87"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5D64C547A7FEC0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67_stitch.jpg" exif="{}" id="A_2105D64C547A7FEC0EAB87"/> 1189m천황산입니다. 많은 산님들이 들끓는 천황산.... 재약산 사자봉이니 하지만 그래도 이곳은 엄연히 천황산 그자체 입니다. 일부에서는 일본 잔재물이라지만 옛문헌에 보면 이곳은 엄연히 천황산 그자체 인걸료 그러니 개명하지니 이런말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7FA44C547A7FEF13B8F0"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FA44C547A7FEF1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70.jpg" exif="{}" id="A_267FA44C547A7FEF13B8F0"/> 얼음골 갈림길이죠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0B5D4C547A7FF107CE5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B5D4C547A7FF107"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71_stitch.jpg" exif="{}" id="A_230B5D4C547A7FF107CE52"/> 샘물산장이 있는 안부이죠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04E84C547A7FF30FFD8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4E84C547A7FF30F"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73.jpg" exif="{}" id="A_2304E84C547A7FF30FFD8E"/> 샘물산장입니다. 천황산에서 내려서는길이라 걸음도 빨라지기 일쑤고.. 그러니 주변을 돌아볼기회도 없이 내려서는길.. 올라오는 일부는 아이들도 있고... 또 외국인들도 있고... 해서 이네들이 케이블카 타고올라온것 같은데 울타리도 게방되어 있지 않다하고... 그렇다면 다 울타리를 넘어 왔다는 이야기인데... 얼마전에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면 울타리를 넘어와 억새밭 이곳 저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보도... 또 일부 언론에서는 울타리를 개방해서 넘어 왔다는 보도.. 그리고 억새밭 구석구석 버려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샘물산장 주변지역 하여간 경남에서 허가를 그리고 밀양시의 개인 업자가 운영중인 케이블카... 속된말로 밀양시에서 운행비용및 상가운영비등으로 돈벌고 쓰레긴 울산쪽에 버려대니 그런말이 나오지 않을수가 없네요 하지만 정작 샘물산장에는 손님이 없습니다. 왜그러냐니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는답니다. 모두가 싸가지고 와서 억새밭에서 먹고 그자리에 쓰레기를 버려놓고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심각해도 너무 심각하답니다. 밀양시에 민원을 제기해도 울타리를 막아두었다는 그하나만으로 책임을 모면하려는것 같답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측에서 환경파수꾼을 두고 운영하고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과 넓은 지역에서 펼쳐지는 그런 행위를 감시할수는 없겠죠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1038249547A7FF51C77D2"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38249547A7FF51C"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74_stitch.jpg" exif="{}" id="A_21038249547A7FF51C77D2"/>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케이블카 전망대쪽으로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이미 없던길이 생겨 거진 고속도로 수준이 되어버린길... 곳곳 억새밭은 군데군데 쓰레기 더미로 변해가고.. 넘어오지 않는다던 울타리에는 아이들도 어른도 할것 없이 수시로 들락거리는 그런 울타리.... 울타리를 만들려면 넘어올수 없게 만들던지 아니면 정상적으로 등산로따라 개방을하고 억새밭에는 들어 갈수 없도록 한다던지 이런 묘책이 필요할터..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081049547A7FF719AF48"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81049547A7FF719"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76.jpg" exif="{}" id="A_23081049547A7FF719AF48"/> 능동2봉이라니.........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30CB249547A7FFA14BEC4"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CB249547A7FFA14"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77.jpg" exif="{}" id="A_230CB249547A7FFA14BEC4"/> 능동산까지는 임도따라 그리고 산길따라 이어지는길.... 오늘도 비박꾼들의 행열이 이어집니다. 내일 비도 온다는데.... 983m의 능동산을 지나는데 15시 30분입니다. 언양가는 328번 버스를 맞추려니 틈이 없네요 계속 시간을 확인해야하고... 그래도 조금 서둘렀던니 그나마 다소 여유가 있는 배내고개..... 많은 차들이 빠져나간 주차장... 3000원씩 받는다는 주차장... 주변 갓길에 주차하지 못하게 화분등 시설물로 차지한 배내고개.. 뭐 갓길에 주차하지말고 주차요금 내고 주차장에 주차하라는 이야기이겠죠 <img width="1024" class="txc-image" id="A_26781F49547A7FFB26F7C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81F49547A7FFB26"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data-filename="IMG_9580_stitch.jpg" exif="{}" id="A_26781F49547A7FFB26F7C9"/> 16시 넘어 도착한 328번 버스.... 이제는 오후 4시가 넘으니 그림자도 길어지고... 짧은 하루를 마감하는것도 겨울이거니 생각해봅니다. 넘어가는 일몰이 아쉬운듯 자꾸만 바라보게 되고... 그렇게 328번(배내골-KTX 울산역) 버스로 언양까지 그리고 357번(반천 왕복, 천상) 버스로 울산까지 돌아 옵니다.     <a href="javascript:checkVirus('grpid%3D1A8fw%26fldid%3D3OWb%26dataid%3D795%26fileid%3D1%26regdt%3D20141130115100&url=http%3A%2F%2Fcfile250.uf.daum.net%2Fattach%2F2123254F547A85F431B4DD')"><img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icon.hanmail.net/editor/p_etc_s.gif" border="0" alt="첨부파일" class="vam"/> 141129 천황산.gp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