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요즘 다도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처음이라 그냥 대충^^; 마시고 있답니다.
이제 보이차를 사서 마셔보려고 하고 있고요.
또 다도세트도 준비를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인터넷에서 다도 공부를 하닥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바로 숙우의 역할인데요.
이게 물식힘 그릇이라고 해서, 끓인물을 숙우에 붓고 물이 좀 식으면 다관에 부어서 차를 우려낸다고 알았거든요?
결론적으로 다관에서 찻잔으로 따른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어떤 글을 보니 숙우에서 찻잔으로 가는거라고 하네요.
그러면 다관에서 차를 우리고, 이것을 숙우로 붓고, 이를 다시 찻잔으로 간다는건데...이게 맞는것 같기도 해서요.
왜냐면 거름망을 이용해야하는데, 거름망은 숙우 위에 걸쳐놓고 쓰는거잖아요?
안그러면 거름망을 쓸 순서가 없는건데..
결론적으로 질문은 ㅎ
숙우에서 찻잔으로 가는게 맞는지 인데요.
만약 원래 표준상식(?)대로 다관에서 찻잔으로 가는게 맞다면...
거름망은 어떻게 쓰는건지좀 알려주세요^^
첫댓글 질문하신 두가지 사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각 방법에 따른 장단점이 있을 뿐입니다. 잔에 그냥 따르게 된다면 오랜 숙련자가 아니면 잔마다 일정한 맛을 내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숙우를 이용해서 따르게 되면 잔마다 같은 맛을 유지할수 있기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초보자라면 숙우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서점에 차관련 책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몇권 사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수 있을 것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_^
그런데 다도란 말과 다도세트란 단어가 있는데 어디에 쓰는것인지? 물론 오래히 차를 마시고 신중히 마시면 삶의 공부에 대단히 도움을 주는것은 맞는것 같읍니다 만은 단어의뜻을 어디까지 해석이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