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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수덩이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산행기 보물창고 구름 위로 솟은 산이라네 운암산
산그늘 추천 0 조회 77 07.02.17 16:0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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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18 18:39

    첫댓글 멋진 그림입니다. 제 소시적에 이곳 대아리 저수지를 가 보았습니다. 여산에 있는 제2 하사관 학교에서 훈련을 받을때 이곳 대아리 저수지가 있는 곳 바로 이산에 유격훈련장이 있었지요. 그때는 그 산이 멋지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어째 저런 험악한 산도 있다냐하고 훈련을 받으며 눈물아닌 눈물을 지어 본 적도 있습니다.^^ 아! 이산이 바로 운암산이군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언젠가 이곳에 한번 들려 보리라고 생각은 해 보았지만, 소시적에는 그렇지 않습니까. 내 이쪽을 보고 오줌이라도 누는가 봐라....ㅋㅋㅋ 그런데 이젠 마음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여기 저 봉에다 깃발을 꼿고 가리라고... 좋은 정보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감사!!!^^

  • 작성자 07.02.23 16:10

    름뱅이 이제 들어 와 인사드립니다 산을 보는 눈도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나봅니다. 지독한 훈련에 마음 고생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이 하셨나봅니다 그러나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보시니 그렇게도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산이 이제사 산으로 보이시지요 아름다운 산 연계해서 산행하시면 하루의 행복은 책임진답니다 운암산이요

  • 07.02.21 09:13

    진안 구봉산에서 바라보였던 대아호반, 그 곳에 또 하나의 명산이 자리하였군요. 역시 산은 호반과 어울려야 진정 감동을 받게 됩니다. 아... 가고 시포라. ^^

  • 작성자 07.02.23 16:12

    수덩님 부산사람들 다른 산 눈독 들여봤자 그건 간식에 불과합니다 부산의 진산들과 영남 알프스를 끼고 사는 한 무엇이 행복인지 잘 아시면서. 그래요 산은 호반 그리고 물과 뗄 수 가 없지요 수덩이 색시 잘 지내시져?

  • 07.02.21 09:23

    맛있는길이었는데... 너무 짧아서 산 고프다. 캬 정말 멋진 표현임니다. 진안 구봉산을 다녀 오면서 저수지에서 구봉을 바라보며 생각이 딱 그랬슴니다.

  • 작성자 07.02.23 16:21

    답글 썼는데 등록도 안하구 에그 죽으면 나이를 먹어야합니까? 구봉산은 사실 운장산, 연석산을 연계해서 산행하시면 훌륭한 맛 보장합니다 산악회 따라 다니면 어려운 일이지만 말입니다 늘 건강하셔서 지금처럼 열심히 안전하게 즐겁게 산행하시기를...

  • 07.02.22 06:08

    산이 고프다. 다 드시지 못한 산을 그렇게도 표현 하는군요? 가시랭이 사이로, 아니 지나온 그 발 밑에는 이미 움이 터- 아우성을 질렀었지도 모를, 또 다른 봄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을 터인데........미쳐 그 봄맛은 보지 못하였군요. 조그만 더 있으면 생강나무가 노랗게 물들쯤이면 이미 늦지요. 별꽃무리들이 한참 자라고 있을테고, 바람꽃도 싹을 틔우고 있었을테고, 봄맞이꽃 등 때를 기다리는 소리가 들렸으리라마는 그놈들을 지그시 밟고 열심히 그림만 그렸었군요.......아무튼 님의 수고로움에 소생은 봄을 생각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맛 봅니다.무사산행 축하드리며..내내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작성자 07.02.23 16:18

    근데요 남도랑 북도랑 엄청 차이나요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기온 차가 제법 나는 것처럼 그래봤자 머리끄댕이 안잡아 당겨도 봄이 쑥쑥 올라오네요 생강나무꽃 냄새 좋지요 너무 앙증맞아 디카에 담기가 쬐끔 에렵죠 별꽃 진짜 작아요 오매 눈동자가 간질간질 글구 바람꽃은 변산에서나 흔히 볼랑가 귀하던데요 봄맞이꽃은 뭐죠 봄까치꽃? 여하간에 관심을 많이 주셔서 고맙슴다 감사의 마음은 들입다 쏟아 부어도 모자라겠죠 늘 건강, 안산, 즐산, 즐삶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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