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인님이 올려주신 글을 읽고---겨우 결석제거 받는데...

[보스턴(미네소타)]

사견임을 전제로 합니다. 박성인님이 올려주신 글이 태국의 전반적인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분명히 아닌 경우가 있다는 전제도 같이 합니다.

생활을 하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 나의 생명과 관련된 부분, 구입한 제품 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를 해결을 해야 하는데, 물건의 경우는 어떻게 해서 않되면 다시 구입을 하면되지만, 생명과 관련된 부분은 그렇게 하지 못하죠. 그리고 진단과 처방이 잘못되면 살아가면서 평생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누구나 전문분야가 있고 내가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99%이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태국에서는 비용을 많이 주어도 제대로 일을 해결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항상 여러군데 가 보고, 좀 더 좋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최종결정을 하시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태국의 사립병원은 의사가 버는 만큼에 비례해서 월급이 책정이 되기 때문에 전임의라도 과잉진료가 만연하고 전임의가 아니라 파트타임 의사가 많은데 이들 역시 그러한 형식으로 월급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환자의 병에 관심을 덜 가지고 진료를 하게 됩니다. 

박성인님이 올려준 글을 꼭 일어 보시고 생활하시면서 분명히 내게도 이러한 일이 발생하니 타산지석으로 여기셨으면 합니다.

병원에서 응급한 환자를 받아주지 않는 상황은 아주 심하지만, 병원의 입장도 조금은 이해를 해야 합니다. 쾌유가 되면 돈 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태국의 현실을 무시할 수 없읍니다. 비유가 좀 그럴 수도 있지만, 우리속담에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면 보따리까지 내 놓아라한다는 것이 있죠. 

[쿤창]

아,그럴수도있나여?

[박성인]

예 맞습니다.
더군다나 태국이니 당연히 나중에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 쉽죠...
그래서 더욱 더 냉정한 경영을 해야 할수 밖에 없구요..

주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 주준이
정말 축복받은 국민들의 혜택이라는거죠^^

보스턴님<미네소타>님께서
태국 의료계 중앙 심장에 계시니
더욱 더 명확한 현실을 아시겠지요.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