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해남고구마 씨종자 파종 한창 [ 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

[이외단]

-->

▲ 지난 10일 화산면 방축리 하우스에서 동네 아낙네들이 씨고구마를 땅에 묻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지난 10일 해남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화산면일대에서 올해 본 밭에 내다심을 고구마 순을 생산하기 위해 마을 아낙네들이 씨고구마를 땅에 묻고 있다.

파종된 씨고구마는 순이 20cm가량 자라는 3월말까지 하우스에서 키워 4월 상순부터 6월 상순까지 해남의 황토밭에 옮겨 심게 되며,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해남고구마는 남해안의 해풍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황토땅에서 자라 맛이 달고 담백해 웰빙간식으로 유명하며, 전국생산량의 12%, 전남 전체 재배면적의 49%를 차지하고 있다.

[주동렬(송지)]

고구마 종자 무광 심느라들 바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