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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송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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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산행후 사진♣ 스크랩 성주찍고 강언도 한바퀴(090530,31)
북게(김홍재) 추천 0 조회 127 09.06.02 11:0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금요일 낮에 티부이 보며 혼자 눈물을 마니도 흘렸다.

저녁에 또 보다가 너무 슬퍼 적하수오주 폭탄 맹걸어 3병이나

뱃속에 폭파시켰더니 그이후는 기억이 엄따.

알람이 열띠미 울어 제껴도 모르고 그양자다 우연히 시간을보니

이런 젠~장 할 너무 늦었따.

출근않하고 세복에 오디따러 가기로 했는데~~~~

집앞으로 오라 저나하고 대충 준비해가 나가니 모두 펑크내고 처자 한명 뿐이다.

고향친구의 이야기와 위성사진으로 임도까지 학인했는데

차를 타고 들어 가다보니 임도가 너무 쫍다.

차돌릴곳도 마땅 챦다. 환장 하겠따.

우쩨 아침부터 땀흘이며 수굽포질 해가 겨우 차돌려 빠져 나와

안전한곳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서 가다보니

위성 사진에 보이는거랑 똑같은 길과 주위환경이다.

간밤에 폭파시킨 폭탄이 내부의 압력을 견디지 몬하고 밖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미리 준비한 원단을 깔고 나무를 흔드니

원단위가 아닌 맨바닥에 더 많이 떨어진다. 

야~야~ 원단 단디 깔아라~~~~

 

조금 늦은 감이  있다. 바닥엔 오디가 너무 많이 떨어져 있다.

 

‘오디’는 뽕나무 열매로 ‘상심자’ 라고 하며

뽕나무의 정기를 듬뿍 받고 익었다 하여 ‘심인정’ 또‘문무실’ 이라고도 한다.

혹은 뽕대추라 해서 ‘상조’라고도 한다.
갸름하고 오톨도톨하며, 익으면 검은 자줏빛이 되면서 맛이 아주 달다,

알이 크고 검은 보라색이며 잡질이 없는 것이 좋다,

늦은 봄에서 이른 여름에 익기 시작하는 열매를 따서

햇볕 또는 건조실에서 말려 약으로 쓰거나 쪄서 말려 약용한다.

 [효과]

당뇨병 범주에 속하는 소갈증이라는 병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게 오디요,

늙지 않게 해주는 작용마저 있는 게 오디다,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특히 눈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정신을 안정시키고 맑게 해 주며, 기억력을 좋게 해 준다.
몸을 가볍게 하며 얼굴색도 좋아지게 한다고 했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여 부기를 가라앉히는 작용까지 한다.

 [복용 방법]

  • 소장에 열이 있을 때는 잘 익은 오디의 즙을 내어  
  • 사기그릇에 넣고 졸여 고약을 만든 다음,

    졸인 꿀을 넣고 잘 섞어서 한 번에 2~3숟가락씩 먹는다

     임파결핵에는 오디 15g 을 물에 졸여서 약엿을 만들어

      한번에 30~40g씩, 하루 2~3회 식후에 복용한다
    이것을 ‘상심고’ 라고 하는데 일명 ‘문무고’ 라고 한다.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돋우며 피를 생성시키고 풍기를 제거하며

    기침을 내리며 이뇨 작용을 하며

    혈허의 증세로 어지럼증이나 이명이 있을 때 좋다  

  • ※오디는 비위허한으로 설사를 할 때는 쓸 수 없다

  •  

  • 흐르는 땀 을 주체 하지 몬하고 있으니 자꾸만 노친네 다 되었다고

    마니도 놀리더니 참으로 준비한 주먹밥 묵고 다시 힘좀 써보란다...  

    어이~ 동상 자네도 멀지 않았네 그려....

    신난다 드링크 인사불성 되도록 마시고 젊은 상지낭자(뽕나무 가지) 

    몸위에올라가 함 흔들어봐라 힘이 얼메나 드는지~~~~

     

     폭탄 투하후의 갈증으로 녹지 않은 얼음물을 억지로 짜내어 보지만

    메마른 뱃속의 해갈에는 별로 도움이 되질 않는다.

     

     도대체 저 따불빽 안에는 머가 그렇게 마니 들어 있는겨~~~~

    오후엔 강언도로 출발 하기위해 일찍 자겁을 끝내고 대구로 들어와

    차를 바꾸어 타고 문경으로 송이형님을 만나러 혼자서 출발.

    점촌에서 송이송이박형님을 만나 다시 속초를 향해 달리는데

    장대같은 비가 어지기도 따라붓는다.

    한참을 달려 속초 한화콘도에 도착하니

    스카이형님과 금란님이 속초에서 공수 해온 고등어회등의 안주거리와

    산삼 갈아 넣은 신난다 드링크, 국화주, 그리고 영어로된 신난다 드링크등을 준비햐여 두고 우리를 반겨주신다.

     

     숙소에 들어가 종류별로 한잔 하고 있으니 거기에 친구와 경호님 도착.

    약초꾼들 모이면 하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를 하며 속초의밤은 깊어간다.

     

     멀리보이는 바우가 울산 바우라나 ~~~

     

     아침에 일어나 묵을거 별로 엄는 부폐식당에서

    삶은 계란 항개와 셀러드로 간단히 요기하고 진부로 출발.

    진부의 장군봉부근에서 빵쪼가리와 음료좀 사고

    곡차 안주거리 준비하는 동안 족구 한판하고 어느 산으로 입산.

     

     자연산 포고버섯이 보이네~~~

     

     보이라는 곰취나 당귀는 않보이고 왜당귀만 보인다.

     

     여기 저기 둘러보아도 이쪽 산에는 묵을끼 별로 엄는 북게가 시러 하는 산이다.

    3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니 알탕하기 참말로 좋은 자리가 있다.

     

     더덕도 별로엄꼬, 향기는 좋다.

     돌에 붙은 잔나비걸상버섯.

    자세히 살피니 나무에 붙었다가 떨어져 굴러 왔는것이다.

     

     꿀따는 나비가 이뻐서 간섭해보고.

     

     처음엔 선년줄 알고 좋았다가 말았시유~~~

    누군지? 정면 사진도 찍은기 있는데.... 공개를 해? 말어?

     

     곰취에 밥과 돼지괴기올려놓고 곡차한잔.

    신선이 않부럽더만요....

    하산하여 진부시장에서 장칼국수 한그릇 하고 경호씨집에 들려 차한잔 하고

    갈길이 먼 우리는 다음에 또 만날 약속을 하며 아쉬운 이별을 고하고 출발.

     

     집에 도착하여보니 우리어무이 오디 깨끗이 씻어 놓으셨네~~~

    벌거지가 너무 많다고 오디 손질하던 넉두리를 늘어 놓으신다.

    어무이요~~ 욕봤심니데이~~~~

     

    늦은 저녁식사는 도아지 고기에 곰취쌈으로 간단히 끝.

    너무 피곤하여 신난다 드링크는 생각도 엄따. 

    조만간 친구들 불러 신난다 드링크 마시며 곰취에 삼겹살이나 꾸버 묵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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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09.06.02 11:10

      첫댓글 뽕따구님보구알탕하구곰취먹구즐건시간즐건시간....

    • 09.06.02 16:39

      언넘인지 션하거따 ㅎㅎ

    • 작성자 09.06.02 16:45

      다른곳에서 앞모습 공개 하라꼬 난리 났는데 공개 해뿌까요? 혹시 음란물로 갱찰서 가야 될란가?

    • 09.06.02 21:16

      뒷태가 혹? ㅅ ㅅ ㅂ 님 아닌가요,,하도마니 봤드만 비슷해서리..ㅎㅎㅎㅎ.

    • 09.06.04 14:04

      계곡아래서 물받아서 채소만 넣고 끓이면 완죤 알탕 국물이네요....국립공원 알탕..새로운 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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