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0.월 새벽예배 설교
*본문; 왕하 20:1~6
*제목; 여호와께 기도하여
“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4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6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왕하 20:1~6)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살려고 애를 썼던 히스기야 왕이 중병이 들어서 죽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선지자 이사야가 나타나 그가 죽을 것이라고 예언까지 합니다. 인생의 가장 큰 위기에 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배운대로 “바타흐”(의지하다)의 사람이었기에 그 뜻대로 ‘여호와께 가장 먼저 달려갔습니다.’ ‘2절’입니다.
“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왕하 20:2)
낯을 벽으로 향했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겠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바로 참 기도입니다.
이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기도 속에서 자신의 진실과 전심을 다시 한번 더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3절’입니다.
“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왕하 20:3)
기도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행위입니다. 여기 저기 기웃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참기도요 참믿음입니다.
여기에 더해 히스기야는 자신의 믿음의 진실과 전심을 가지고 호소합니다. 이 소리에 하나님께서 움직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놓고 하나님께 호소할 수 있습니까?
‘주여, 우리가 이렇게 주님 앞에 신실하게 살았으니, 나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나의 기도를 응답하소서!’
이런 기도를 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갑시다.
그랬더니 주님이 이렇게 응답하십니다. ‘6절’입니다.
“6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왕하 20:6)
그의 생명을 15년 더하게 하시며, 아울러 대적의 손에서도 구원하시겠고, 이 성을 보호하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기도하는 이 아침,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이런 응답을 누리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기도의 능력의 근원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그 기도의 은혜를 누리는 사람은 오직 '바타흐'의 사람(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 하나님께 가장 먼저 피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삶에 은혜에 합당한 사람입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는 방금 선포하신 일도 돌이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