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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時 : 2022년 11월 13일(日曜日). 07:20.
♥ 場所 : 대구광역시 송해공원, 수목원 산책.
☞ 가는 길 : 07:20(삼천포 축협 앞 출발) → 08:22(사천 IC 진입, 남해안 고속도로 접속) → 08:50(함안휴게소) → 10:00(남대구 IC 나옴) → 10:20(월광수변공원) → 10:45-13:30(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송해공원) → 13:55-15:30(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 송해공원 산책코스 : 제3주차장 → 보국사 → 송해구름다리 → 박장대소 전망대 → 출렁다리→ 폭소전망대 → 담소전망대 → 금굴 왕복 → 백세정 → 물레방아 → 생태연못(점심) → 백세교 → 제1 주차장(약 4.7km 2시간 40분 소요).
☞ 대구 수목원 산책코스 : 수목원 주차장 → 수목원 국화축제장 → 규화목 → 산림문화전시관 → 방향식물원 → 괴석원. 죽림원 → 전통 정원 → 가산(假山) → 열대과일원 → 수목원 국화축제장 → 대구수목원 주차장, 원점회귀(1시간 2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50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송해공원 제3 주차장 도착. 산책시작.
10:57 : 보국사 입구.
11:00 : 송해 구름다리.
11:11 : 박장대소 전망대.
11:12 : 출렁다리, 폭소전망대, 실소전망대.
11:26-40 : 금굴 왕복.
11:52 : 담소전망대,
11:57 : 백세쉼터.
12:05 : 백세정.
12:04 : 백세민발路. 물레방아.
12:07 : 생태연못, 점심(12:10-50).
12:57 : 옥연지 송해공원 국화축제장.
13:14 : 백세교.
13:18 : 자연학습원.
13:30 : 제1 주차장 도착,
13:35 : 대구 수목원 출발.
13:50 : 대구수목원 주차장(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13:57 : 대구수목원 이정석,
14:02 : 대구수목원 국화축제장. 분수대, 동물모형 국화.
14:08 : 규화목.
14:09-14 : 산림문화전시관 2층까지 답사.
14:17 : 방향식물원. 염료식물원.
14:20 : 괴석원. 죽림원.
14:25 : 전통 정원.
14:26 : 가산(假山).
14:40 : 열대과일원.
14:43 : 종교관련 식물원.
14:52 : 규화목으로 되돌아 옴.
14:54 : 대구수목원 국화축제장.
15:10 ; 대구수목원 주차장, 원점회귀.
☞ 오는 길 : 15:30(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주차장 출발) → 16:35(남대구 IC 진입) → 16:50-17:30(현풍휴게소 후식) → 18:23(함안휴게소) → 19:00(사천 IC 나옴) → 19:35(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청룡산(靑龍山, 794.1m). 황룡산(黃龍山·673m).
♥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달서구 대곡동.
♥ 특기사항 : 옥연지(玉淵池) 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인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명칭한 곳으로, 둘레길 데크, 백세교, 전망대 쉼터, 금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공원과 함께 조성된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일대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이다. 송해공원과 둘레길이 생기면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졌던 옥연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되었다.
대구 수목원(樹木園)은 2002년에 총면적 24만 4630㎡로 개원하였다. 대구광역시에서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 공간으로 복원하여 시민들의 자연 학습과 식물 자원 보전에 활용하고자 조성하였다. 21개의 주제로 꾸며진 전문 수목원과 산림 문화 전시관이 있다.
▲ 07시 20분 삼천포 축협 앞 출발하여 사천에서 회원들이 많이 와서 대형버스에 44명 승용차 1대에 5명, 49명이 승차하여 08시 22분 사천 IC, 남해안 고속도로 접속,
▲ 08시 50분 함안휴게소에서 휴식하고 10시 남대구 IC로 나와.
▲ 10시 20분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에 도착, 월광수변공원은 도원지(桃原池) 주변에 조성한 공원으로, 복숭아나무 등 40종 21,922본의 향토 수종이 식재되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장미가 많아 봄이면 장미축제가 열리고 공원 내에 동요 작곡가 박태준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다목적운동장, 롤러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의 운동시설이 있으며 파고라와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 청룡산(靑龍山, 794.1m)과 삼필봉으로 산헹할 19명은 하차하고 나머지 회원은 송해공원, 수목원 트레킹이다. 나도 산행할려고 하였는데 황룡산, 삼필봉은 산행하였기에 송해공원과 수목원 코스를 선택.
▲ 10시 50분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송해공원 제3 주차장 도착. 1. 2주차장은 차량이 많을것으로 예상하고 차량이 적은 제3 주차장에 하차. 13시 30분까지 제1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산책시작.
▲ 10시 57분 비슬산 보국사 입구.
▲ 주차장 옆에 있는 송해노래비.
▲ 송헤 노래비 옆에 있는 왜 송해공원인가? 안내도.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있는 저수지인 '옥연지'와 그 일대를 공원화하여 '옥연지 송해공원'이라 명명하였는데 6.25 전쟁 이후에도 통신병으로 군 복무를 대구에서 했던 송해는 당시 선임 상사의 여동생이며 기세리에서 출생한 석옥이와 결혼하였다. 황해도 실향민 출신으로 혈혈단신이던 송해는 수시로 옥연지를 찾아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 그래서 처가인 기세리를 '제2의 고향'으로 여겨 자신의 묫자리를 만들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관광자원화 시켜 달성군은 '송해공원'이라 이름 붙이면서 공원을 조성했다. 실제로 송해 동상이 세워져 있다.
▲ 11시 송해 구름다리가 보이고 쌍폭포가 흘러내리고 있다. 겨울엔 빙벽이 되어 자랑거리 ▼
▲ 처음으로 만난 전망대.
▲ 11시 11분 박수치며 크게 웃자는 박장대소 전망대.
▲ 11시 12분 출렁다리가 많이 흔들려 오가는 여성들은 겁이 많아 혼줄이 나는 모양.
▲ 출렁다리 옆의 별안간 마구 터져나오는 웃음의 폭소전망대, 이곳의 전망대는 웃자는 생각으로 전망대마다 웃음 전망대이다.
▲ 송해공원이 대한민국 명소.
우리것 보존협회는 21회 세종문화상 '대한민국 명소'로 송해공원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손색없기에 '서울 청계천', '가평 자라섬'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표창하여 만천하에 공표하였다.
▲ 오늘이 가장 젊다는 쉼터를 앞에두고 오른쪽 금굴 진입로 행.
▲ 금굴입구의 이정표.
▲ 11시 26분 도착한 옥연지 금굴.
▲ 옥연지 금굴앞의 용의 알.
▲ 욕연지 금굴 내부 ▼
▲ 욕연지 금굴 안의 용의 알.
▲ 옥연지 금굴안의 용의 눈.
▲ 작품명 :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모두가 황금? ▼
▲ 소원을 빌면 성취괴는 금굴안의 명소.
▲ 나도 가정의 안녕과 식구들의 건강 소원을 빌고 11시 40분 금굴을 나옴.
▲ '오늘이 가장 젊다' 전망대 쉼터 .
▲ 11시 52분 이야기하며 웃어라는 담소전망대.
▲ T자 모형의 옥연지에 설치한 백세교.
▲ 11시 57분 백세쉼터.
▲ 백세정을 향해 백세교를 산책.
▲ 연못분수가 쉴때 빨리 가야하는 백새교와 백세정자. 마침 분수가 하늘을 치솟아 바람이 불어 가랑비가 오는것 같아 관광객들 모두 천천히 달려간 백세교 주위로 여러가지 모형물이 만들어져 있다.
▲ 송해공원은 옥연저수지 일원 47,300㎡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송해 둘레길, 데크로드, 전망쉼터, 출렁다리, 대형 물레방아, 송해 백세교와 '백세정'으로 이름 붙여진 수중다리와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둘렛길도 조성되어 있는데 그 길이는 자그마치 4km이고 걸어서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규모이다.
▲ 용의 알과 옥연지 안내글.
▲ 백세 맨발길. 등산화를 벗고 걸으니 마음이 평안해지고 피로도 풀린다.
▲ 거대한 물레방아 주위로 국화와 화초들이 단풍이 물들어 절정.
▲ 12시 07분 생태연못을 산첵, 맨발세척장에서 발을 깨끗이 씻고 여럿이 둘러앉아 반찬을 나누어 먹는 연리지 생태연못 수상뷔페(12:10-50).
▲ 12시 57분 생태연못 옆의 옥연지 송해공원 국화축제장 ▼
▲ 13시 14분 이곳에 있는 백세교도 산책.
송해(宋海, 1927년 4월 27일~2022년 6월 8일. 95세)는 대한민국의 가수, 희극 배우. 방송인이자, 황해도 재령군 출신의 실향민으로 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34년간 맡아서 사회자(TV presenter)로 활동했는데 1988년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왔다. 1988년부터 별세하기 22일전인 2022년 5월까지 총 34년을 진행한 사회자이다.
▲ 13시 20분 제1 주차장 도착. 10분 여유시간이 있어 주위 산책. 연못분수, 풍차를 보면서 자연학습원을 지나 되돌아 와서 회원들이 모이기를 기다려 13시 35분 대구 수목원으로 출발.
▲ 13시 50분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에 있는 대구수목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량이 만원 주차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도로변에 정차하여 하차하니 대구수목원 이정석이 있고 옆에 이정표(←제1주차장, 관리사무소, 산림문화원/→ 제2주차장)가 있다.
▲ 수목원 입구는 차량 통제로 아스팔트 길이 단풍길로 낙엽이 많이 있고 어린아가들도 유모차로 많이 이동.
▲ 14시 02분 대구수목원 국화축제장 도착하니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국화 축제 행사에 도취.
▲ 여러 동물모형 국화. 국화를 심어 동물을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였을까? 생각하면서 힘쓴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보내면서 국화꽃 감상.
▲ 둥근 연못분수대 주위의 국화.
▲ 14시 08분에 만난 규화목.
규화목은 인도네시아 원산지로 500만-1000만년(신생대) 생성된 화석으로 이산화규소(SIO)가 땅속에 묻힌 조직속에 침투하여 굳어진 것으로 나무의 원래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어 고대식물과 당시의 기후 등을 연구하는데 활용된다고 한다.
▲ 산림문화전시관에 들려 2층까지 둘러보면서 답사(14:09-14).
▲ 산림문화전시관 2층에 있는 괴목.
▲ 14시 17분 방향식물원.
▲ 14시 18분 염료식물원.
대구 수목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 (대곡동)에 74,000여 평의 부지에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 410만톤을 매립한 장소로서 이곳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996년부터 1997년까지 150만㎥의 건설잔토를 6~7m로 복토한 후 2002년 5월까지 수목원을 조성함으로 생태를 복원한 사례이다.
대구수목원은 침엽수원, 활엽수원, 화목원, 야생초화원, 약용식물원, 염료원 등 21개소의 다양한 원을 구성하여 400여종 6만 그루의 나무와 1,100개 화단에 800여 종 13만 포기의 초화류를 식재하였고, 40종 300여 점의 분재와 200종 2,000점의 선인장과 더불어 300여 점의 수석도 전시하였다. 총 1,750여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고 25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심에서 가까운 도시형 수목원으로 관찰, 견학, 학습탐구, 휴식에 대구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구에는 팔공산과 비슬산이 자리하고 있어 양대 명산을 관광 및 등산하는 방문객들은 대구수목원을 연계하여 관광코스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14시 20분 괴석원과 죽림원 ▼
▲ 14시 25분 전통 정원.
▲ 전통 정원의 곡수거(曲水渠). 구불구불하고 굴곡진 물도랑을 곡수거라고 하는데 삼월 삼짓날 수계사(修禊事, 부정을 씻기 위한 목욕재계의 행사)를 행하고 곡수거에 물을 흘려 술잔을 띄우고 그 술잔이 자기앞에 올때까지 시 한수를 지어 읊는 연회를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이라고 한다. 이곳 곡수거는 경주 포석정과 같은 길이 22m로 나도 한번 앉아본다.
▲ 방지원도(方池圓島) 연못은 조선시대 연못으로 네모난 방지(方池)는 땅을 상징. 그속에 둥근섬 원도(圓島)는 하늘을 상징.
▲ 14시 26분 이곳정원은 정자(수목정)를 중심으로 12개의 가산을 조성.
▲ 가산(假山)은 전해들은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돌이나 나무 따위의 자연물로 축소하여 표현한 기법이라 한다.
▲ 14시 40분 열대과일원. 수목원도 입장이 무료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혼잡을 이루지만 질서 정연.
▲ 열대과일이 주렁주렁 ▼
▲ 인도 보리수.
▲ 열대과일원 아래 14시 43분 종교관련 식물원.
▲ 에셀나무(위성류).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그곳에서 영원하신 god 야훼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였다(창 21장 33절).
▲ 에셀나무.
▲ 청룡산, 삼필봉으로 산행한 회원 한분이 수목원으로 홀로 일찍 내려와 천천히 같이 산책하면서 14시 52분 규화목으로 되돌아 와서 사진 한컷!
▲ 14시 54분 대구수목원 국화축제장으로 되돌아 옴.
▲ 대구수목원 국화축제장의 잘 가꾸어 놓은 국화벽 ▼
▲ 국화 아치앞에서 기념사진.
▲ 15시 10분 대구수목원 주차장 입구로 원점회귀. 산행한 회원들 중 한분이 미끄러져 부축해 오느라 조금 지체하여 기다리다가.
▲ 15시 30분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주차장 출발하여 16시 35분 남대구 IC 진입.
▲ 16:50분 현풍휴게소에서 맛있게 후식하고 17시 30분 출발.
▲ 18시 23분 함안휴게소에서 휴식, 19시 사천 IC로 나와 19시 35분 삼천포 도착. 즐거웠던 산행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사천, 삼천포 일요산악회 회원 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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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송해공원도 괜찮게 구경 잘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