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한 해 절반을 보내고, 7월 초순을 맞이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큰 비를 선물한 하늘은
긴 장마 끝에 오늘 하루를 비가 없는 날로 시작하고 있고요~
그간의 집안 소식들을 정리해두고자 오랫만에 카페를 찾았습니다.
카페지기 역할에 충실하고자 마음을 가다듬고서.....
소통되어야 할 소식들은 기쁜 일도 있고 안타까운 일들도 있으나 세월 이야기 그대로 남겨놓고 싶습니다.
1. 대구 맏형수님께서 세월의 무게를 견디며 건강히 잘 사시다가 6월 14일경 뇌경색 증세를 보여서
파티마 병원 일주일 간 입원, 지금은 자택에서 가족분들의 지극한 사랑으로 병마를 이겨내고 지내십니다.
2. 다섯째네 파주 적성 새 집을 잘 짓고 마무리 공사까지 완료 후 부부 3박 4일 몽골 여행 최근에 다녀왔고,
이번 여름 휴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동해안 일원 및 시골 다녀올 계획이라고 근황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3. 여섯째네 별과바람은 경주시 파크골프협회 경기이사직을 6월 17일에 사임하여 직장 일에 충실하고 있으며,
7월 26일(금요일) 여름휴가 하루를 이용해서 서울 방배동 아파트 분양된 집 계약하러 올라갑니다.
모델하우스도 구경하고....
오랫만의 서울 나들이에 겸해서 서울 형제분님들과 저녁 식사자리도 마련할 요량입니다.
아무쪼록 진갱빈 과수원집 가족님 모두
건강한 나날 수놓으시기를 기원드리며, 세월 한 페이지 그리기를 마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