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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중‧고등학교(교장 임희창)는 대신포럼과 공동 주최로
지난 28일 이재오 국회의원을 초청해
“세계속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재오 국회의원은 “세계속의 한국”은 분명히 경제적인 선진국 대열에 있지만
50년, 100년 후에도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길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시절 꿈조차 가질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의 농촌 출신이었지만
희망은 항상 자신 안에 있으며, 가깝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모든 일에 기쁨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특히 농촌 출신인 자신이 서울을 지역구로 국회의원에 다섯 번 당선되고,
장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상황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 있는 결단과
상황을 바라보지 않고 꿈과 희망을 향해 언제나 달려갔다고 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지역적인 요소나 환경이 결코 장애물이 되지 않고
오히려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회로 삼아야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강 후에는 참석한 김춘석 여주군수, 총 동문회 임원,
학부모,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학교 식당에서 학생 학부모들과
점심을 하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통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미 경기도 좋은 학교 만들기에 선정된 대신고등학교는 영어,
중국어 원어민 수업과 4개국 6개 학교와의 해외 자매결연을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는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한 외부강사 초청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미국 워싱턴 주 신호범 상원의원, 오레곤 주 임용근 상원의원,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
카이스트 주대준 부총장 등을 초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초청강연을 준비한 대신포럼 (회장 조종한)과 임희창 교장은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인성을 갖춘 지도자”를 배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첫댓글 몇년전 산행에서 뵈었습니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