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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자 : 2025.07.12~13
○ 산행코스:
칠장사~ ●칠장산~ ●3정맥분기점~ ●칠현산~곰내미고개~덕성산(왕복)~무티고개~무이산(왕복)~고라니봉~옥정재(산마루카폐)
~ ●옥정산~장고개~덕주봉~판동고개~배티고개(생태통로★)~ ●서운산(왕복,무인주막집) ~엽돈재~
만뢰지맥분기점~부소산~부소령~ ●위례산~촛봉~서낭당고개~우물목고개~성거산~만일고개~
영인지맥분기점~걸마고개~유왕골고개(유왕약수터)~대머리봉~ ●태조산~아홉사리~유랑리고개(★)
~구성산(왕복)~장고개~배넘이고개~ ●취암산~경부고속도로~옥자봉~돌고개~고려산~고등고개)
( ●는 블랙야크 인증지, ★는 지원장소)
○ 산행거리 : 67.60m(로커스)
○ 날씨 : 맑음
○ 함께한분들 : 정맥11차팀 12명
○ 9정맥 누적산행거리(로커스 gps 기준/ 접속,곁봉 등 포함된 거리)
| 구분 | 산행거리/km | 비고 |
| 한남금북 | 198.62 | 완료 💖 |
| 한남 | 233.19 | 완료 💖 |
| 한북 | 218.29 | 완료 💖 |
| 금북 | 67.60 | 1구간 진행, 현재위치 ☞ 고등고개 |
| 금남호남 | ||
| 금남 | ||
| 호남 | ||
| 낙남 | ||
| 낙동 | ||
| 9정맥누적거리 | 717.70 | 산행기간>> 2025.02.22 ~ 2025.07.13 |
<금북 1구간 개념도>
| 금북정맥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492m)에서 남하하여 충청남도 태안반도 안흥진(安興鎭)까지, 연장거리 도상 295㎞에 이르는 산줄기.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속리산 천황봉(1,508m)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여 칠장산(492m)으로 내려오다가 이곳에서 다시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이 나누어진다. 금북정맥은 칠장산에서 한남정맥과 헤어진후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칠현산(516m), 서운산(547m), 성거산(579m), 봉수산(535m)을 거쳐 백월산(565m)에서 산줄기는 다시 북서진하면서 덕숭산(495m), 가야산(678m), 일락산(521m) 등을 솟구치게 한 후 은봉산(283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성왕산(252m), 백화산(284m) 등을 거쳐 태안반도로 들어서서 반도의 끝인 안흥진에서 그 맥을 다하고 서해바다로 가라앉는다. <금북정맥의 10지맥> 만뢰지맥(萬籟枝脈) 영인지맥(靈仁枝脈) 전월지맥(轉月枝脈) 무성지맥(武盛枝脈) 칠갑지맥(七甲枝脈) 봉수지맥(鳳首枝脈) 석문지맥(石門枝脈) 고산지맥(高山枝脈) 망일지맥(望日枝脈) 후망지맥(侯望枝脈)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492m)에서 남하하는 금북정맥에는 10개 지맥이 분기한다. 또한, 백월산에서 분기하는 금북기맥, 그 길에서 성주지맥(聖住枝脈),원진지맥(遠進枝脈) 등 2지맥이 분기한다. |
<프롤로그>
연로 하신 어머님이 예상보다 더 건강이 안좋아져서 중환자실에 입원하며 이번 구간 뿐만 아니라
당분간은 구미를 벗어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 금북정맥 길은 힘들 것으로 봤다.
입원하신지 얼마 안되었는데 상태가 더 안좋아지고 툐요일 문병 가니 날 알아보지 못했다 ㅠㅠ
불과 일주일전에도 알아보았는데...
결국 다음날인 2025.07.06 일요일 아침 어머님이 먼길을 떠나셨다.
망백을 바라보는 세월을 사셨으니 세상에 뭔 미련이 있겠는가!!
하지만 아버님이 가신지 만 10년 이제 어머님도 가시고,
애통한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리라..
어머님 잘 보내드리고..삼우제도 지냈다.
많은 제삼리 주민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5일간의 경조휴가로 며칠 조신하게 보내고
다가온 금북정맥길에 몸은 피곤했지만 용기를 내어 참석한다.
<산행후기>
다소 짧았던 앞 정맥길에 비해 금북정맥은 배로 길다.
더 길지만 길은 좋아 산행이 수월한 편인데 혹서기라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역시나 걸어보니 무더운 날씨에 예전에 걸었을 때 보다 더 힘들었다.
올 여름은 금북정맥길과 함께 지내야 할 것 같다.
금북정맥길은 배태망설,아산기맥,백제의미소(가야산8자),아프리카종주(설광봉황),충의사환종주 등
을 조망하기도 겹치기도 해서 추억이 많은 정맥길이기도 하다.
그 첫구간 시작해봅니다.
칠장사에 도착하니 덥지만 그늘은 그래도 조금 선선하다.
칠장사일주문에서 단체사진 담고 금북정맥길 시작한다.
천왕문
칠장사 둘러보고..
대웅전
칠장사는 신라선덕여왕 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
칠장사와 칠현산의 이름은 고려때 혜소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일곱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현인으로 만들었다고 해서라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임꺽정이 잠시 머물기도 했다고도하고,
어사 박문수가 나한전에서 자다가 꿈에서 시험문제를 보고 장원급제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지난 몇년 전에는 불교 조계종 최고실력자인 자승스님이 요사채에 머물다
화재로 인해 입적하신 곳이기도 하다.
날은 덥지만 하늘은 참 맑고 푸르다.
어사 박문수 합격다리
박문수가 잤다는 나한전을 지나고..
이쪽으로 길이 나있지만 대개는..
약수터가 있는 쪽으로 진행 하는 것 같다.
물맛보고 간다.
당산말님
3정맥분기점_ 한남금북,한남,금북
한남정맥길의 칠장산이지만 상징적인 분기점인 칠장산 다녀온다.
칠장산 단체사진 담고 이후는 배티고개까지 프리산행으로..
다시 3정맥 분기점 담고 본격적인 금북정맥 시작한다.
한남금북의 바사리열두고개, 한남의 칠장산, 금북정맥의 이정표를 확인한다.
<칠순비부부탑> 이 있는 중현을 지나고..
이탑은 어느 금슬 좋은 부부가 칠순을 기념하여 쌓은 돌탑이라고 한다.
이 탑을 보고 가는 부부는 금슬이 더욱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다.
그 시절 칠순에 이 돌탑을 쌓다니 대단하다.
노송 형님 같은 분인 듯.. 보고 싶은 노송 형님 요즘은 뭐 하실까..
<칠현산>
금북정맥의 첫번째 산이며,
고려때 혜소 국사가 일곱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현인으로 만들었다는 칠현의 이름을 땄다.
뒷태가 요염한 건전한 유범!!
<곰내미고개>
금광면 사흥리 임도를 가로질러 마루금을 오른다.
맥길에서 100m정도 좌측에 있는 덕성산에 선두팀이 쉬고 있다.
덕성산 이모저모..
<덕성산>
미소대장님이 이끄는 선두는 정상에서 되돌아가고
난 정자가 있는 곳으로 가서 조망을 감상하고 간다.
수려한 야경을 선물했던 마이산..
진천의 두타산과 잠시 뒤 가야할 무이산이 보이고..
부용산과 가섭산 방향..
두타산 당겨 봅니다. 한남금북길에도 눈길이 갔던 두타산
여기서도 압권이다.
같이 있던 두분도 떠나고..
좀 더 구경하다가 간다. 부용산과 가섭산으로 추정되지만 확실치는 않고..
두타산 바라보다가 나도 자리를 뜬다.
되돌아오며 본 덕성산 정상석
덕성산 갈림길에서 옥정재 방향으로 간다.
옥정재에 있는 산마루카페에서 시원한 블루베리쥬스를 그리며...
<무티고개>
공림정상,사장골정상 등 자잘한 봉우리 마다 산이름이 붙어있다.
준희선생님 산패는 보이지 않고 산우란 이름의 산패가 보이기 시작 한다.
선생님 제자신가 생각을 해보며 지난다.
심심하면 한두포기씩 보이는 원추리..
역시 맥을 조금 벗어나 있는 무이산 다녀온다.
무이산에서 본 지나온 덕성산
예전에 비해 나무가 많이 자란듯하다. 마이산이 보이고..
<무이산>
뒤따라 온 당산말,셀레네,백조의호수
뜨거운 햇살이 너무 다가워 단체 사진 담고 바로 돌아선다.
만디고개 지나고..
금북정맥 쉼터인 넓은 전망데크에서 잠시 쉬다가 간다.
조망이 좋다. 금북정맥 후반부길이 조망된다.
금강산 정도가 가늠이 되고.. 고만 고만한 산들이 이어진 모습이다.
칠장에서 이어지는 한남길도 보이고..
<고라니봉>
이름이 특이하지만 유래는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옥정재 임도에 내려서고...
200m 정도 임도를 걸어가면 옥정재다.
<옥정재>
옥정재는 옥정마을에서 따온 이름이 아닐까 싶다.
바로 옆에 있는 산마루 카페..
카페 뒤로 있는 산으로 이어지는게 원 마루금이겠지만 자연스레 길이 변한 듯하다.
블루베리쥬스 한잔의 행복을 느낀다.
예전 마창진종주의 산마루카페에서도 추억이 있는데 또 다른 추억을 담는다.
오리엔탈 백합
옥정재 주변 모습..
오늘은 배티재에서 뛰어지부장님의 한치물회가 예고 되어 있다.
귀가 닳도록 들은바 있는 그 한치물회, 기대 만땅이다.
물회와 함께 갈치찌개도 많이 들었지만 아직 ㅠㅠ
맛볼 날이 있을지 모르겠다. ㅜ..ㅜ
일단 한치물회를 기대하며 약속의 땅, 배티로 ~♥
진천412 삼각점이 있는 옥정산
<옥정산>
배티여.. 왜 이리 머냐..
<장고개>
<덕주봉>
덕주봉에서 본 조망,
칠장산,칠현산,덕성산,무이산,옥정산까지 걸어온 길이 한눈에 보인다.
무이산 가는 능선 뒤로 마이산이 여전히 선명하다.
무이산에서 옥정산으로 이어지는 모습도 담아 본다.
수려한 조망에 즐거운 분들..
덕주봉 이모저모
가자...배티로!!
산우님의 산패가 이어지고...
<판동고개(장고개)>
443.4 m봉 지나고..
눈길이 확가는 소나무를 만나고..
그렇게 잠시 즐기다가 간다.
배티고개는 생태이동통로로 이어지지만 우린 한치물회가 기다리기에 가파른 절개지를 내려 선다.
<배티고개>
배티고개를 지나면 배티성지순례길 이라는 팻말을 자주 보게된다.
「배티성지」
천주교 순교자들 본디의고향으로
배티는 신유박해,병인박해 까지 이어지는 천주교 박해시대때
천주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드는 골짜기 였다고 한다.
배티재 한켠에서 선두분들 쉬고 있네요.
다행히 바람이 조금씩 불고 저녁이 다가오니 선선해져 온다.
그래도 아직은 덥긴 덥다.
지부장님 다른때와는 다르게 부리나케 오셨네요.
바로 한치물회 때문...
드디어 맛보았다. 한치물회!!
진짜 맛있었다. 극락이 따로 있을까.. 이맛이 극락이로세!!
지부장님!! 직접 잡은 한치로 조제한 한치물회
이맛을 못본 분은 참 불행한 분들일 듯..
지부장님!! 정말 잘먹었습니다~♥♡ ♥♡ ♥♡ ♥♡
잘먹고 푹쉬고 어둠이 온뒤에 서운산을 향한다.
이티고개라고도 하나봅니다. 괄호속에 梨티가 쓰여 있다.
배티고개 어원에 대해서 두가지 설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조선시대에 반역을 일으킨 자가 북병사를 지낸 이순곤(李順坤) 의병군에게
이고개에서 싸워 패하자 "패한 고개"라 하여 패티[敗티]라 하였고,
음이 변해 배티가 되었다고 하는 설,
다른 하나는 배나무와 관련된 것으로 보는 설(說)로서, 배티의 "배"를 배 이(梨)의 뜻으로 보고
이티[梨티]라고도 하였다는 것이다. 고개 아래에 배티마을이 있는데..
"티"는 고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배티고개는 고개가 중복되어 있다.
배티,배고개 같은말이지만 중복화된 고개가 제법 되는 것 같다.
특히 현,티 등은 고개 앞에 자주 볼 수 있는 것들이다.
무인주막집 있는 갈림길에서 서운산을 다녀온다.
서운산 정상에 반기는 2등삼각점 <진천21>
<서운산(瑞雲山, 547m)>
서운산은 경기 안성과 충북 진천에 위치해 있지만 안성시의 진산(鎭山)으로 통한다.
서운산은 고려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절터를 찾아다니던 중
이 산 위에서 상서로운 구름을 타고 푸른 용이 내려오는 것을 보고,
산 이름을 상스러울 서(瑞)에 구름 운(구름)을 사용하여 서운산(瑞雲山)이라고 하였고,
원래 대장암(大藏庵)이었던 이곳을 중창하면서 청룡사(靑龍寺)로 불렀다고 한다.
서운산은 한 때 청룡산(靑龍山), 좌성산(左聖山)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는데,
청룡산은 청룡사와 관련이 있는 듯 하고, 좌성산은 백제 초기 도읍지의 진산인 부소산(扶蘇山)을
기준으로 좌측 서운산을 좌성산, 우측의 성거산을 우성산으로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부소산 위례산성을 기준으로 우측에 우성(右城) 성거산성,
좌측에 좌성(左城) 서운산성이라고 했다고 한다."
반대쪽 정상석 모습
서운산 야경..
서운산 정상에선 안성시내는 물론 공도읍까지 조망되지만,
밤이라 아쉽지만 야경도 볼만하다.
갈림길에 있는 무인 간이 주점 쉼터
막걸리 한잔에 3,000원 한병은 10,000원
먹고 계좌이체하면 됩니다.
먹튀하는 분들 없겠지요?
아까 언급한 좌성산,청룡산이 좌성사,청룡사와도 연결이 되는 것 같다.
엽돈재 가는길 드디어 준희선생님 산패가 보여 반갑다.
선배님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노란세이버님은 또 누굴까요?
서운산에서 엽돈재 가는 길은 몇몇 봉우리를 넘지만 대체로 완만한 느낌의 능선 길이 이어진다.
하지만 잔잔한 오르내림이 몸을 지치게 하기도 한다.
특히 이런 더운 날에는..
낮엔 간간히 불던 바람도 불지 않고 밤이 더 더운 것 같다.
<엽돈재(葉頓峙, 325m)>
엽돈재는 충북 진천군의 백곡면 갈월리, 충남 천안시 입장면 도림리, 경기 안성시 서운면 도림리 사이에 있는 고개.
조선시대에는 협탄령(脇呑嶺)으로 불렀다고 한다. 현재는 34번 국도가 지나가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안성의 홍계남(洪季男)이 의병 수천 명을 모아 왜군과 접전하여 승전한 곳이라고 하며,
지금 근처에 당시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성터가 있다고 한다.
엽돈재 모습,,
<만뢰지맥분기점>
엽돈재에서 잠시 급경사를 오르면 만뢰지맥분기점을 만난다.
여기서부터 좌로 만뢰산, 우로 태조산 지난 아홉사리까지 천안 독립종주길이 이어진다.
예전 중부지부에서 3.1절이면 매년 걸었던 그길, 나도 몇번 걸었었다.
보고 싶은 분들 참 많은데..
<금북 만뢰지맥(萬籟枝脈)>_ 금북의 첫번째 만나는 지맥이다.
만뢰지맥은 금북정맥의 서운산(547.4m)에서 남쪽으로 5.1km 떨어진 엽돈재(34번 국도) 남쪽 200m 지점인
410봉에서 분기하여 서남진하면서 만뢰산/만근산(萬籟山, 612.2m), 장교현, 덕유산(德裕山, 412m), 환희산(歡喜山, 402.2m),
취령산(鷲嶺山)/목령산(鶩嶺山, 229.1m)을 일구고 취령산(목령산)에서 방향을 바꿔 서남진하며
다시 상봉산(196m), 국사봉(國師峰, 171m)을 일구고 경부고속도로를 건넌 후
마지막으로 응봉산(175.4m)을 들어 올린 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병천천/미호천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9.5km의 산줄기이다.
이 산줄기를 지나는 산들 중 제일 높은 산인 만뢰산의 이름을 따서 만뢰지맥이라고 한다.
만뢰지맥의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백곡천이나 성암천이 되어 미호천으로 흘러들고,
서쪽물은 병천천(46.75km)이 되어 충남의 천안시 북면, 병천을 거쳐 충북의 오창과 옥산면을 적시고
청원군 강외면에서 미호천(89.20km)에 합류되어 서남진하여 연기군 동면 합강에서 금강(397.79km)에 합류하여 공주로 흘러간다.
<만뢰지맥>
맛있는 간식거리 꺼내는 지부장님,,
타키님 배낭에선 끊임없이 자두가 나오고..
<부소산(扶蘇山, 459m)>
부소산의 곽뚜벅이 총무님
지부장님
위례산 가는길...
<부소령(부소문이고개)>
부소령 정자에서 한 10분 눈 붙이고 간다.
준희선배님 응원에 힘내고..
<위례산성>
바로 옆봉인 촛봉을 지나고..
490.3봉을 지나고..
이정표의 우물목고개 밑에 거리가 지워진 듯하다.
<서낭당고개>
<우물목고개>
우물목 지나 있는 포장도로를 만나는 지점인 사리목고개 지나
성거산 가는길에 지부장님,총무님,타키님과 함께 도로에 누워
별을 보다가 스르르 잠이 들고 가자!! 하는 지부장님 목소리에 문득 잠이 깬다.
달빛은 밝고... 잠은 오고...걸음은 무겁다.
그런들 어쩌랴 저벅 저벅 걷고..
군부대에 막혀 있는 곳에서 좌측 성거산 방향으로 진행 한다.
성거산 가는길..
<성거산(聖居山, 579m)>
고려 태조 왕건이 현 천안시 직산읍 근처를 지나다가 이산을 보고 신령이 있다고 하면서
성거산((聖居山)으로 부르고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군부대가 들어서 있는 실제 성거산 정상에는 삼국시대 때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거산성이 있다고 하는데,
많이 파괴되어 흔적이 거의 없다고 하며, 현재 정상석을 설치된 이곳이 성거산 정상 역할을 대신 하고 있다.
성거산에서 간식 먹고 간다.
후미 세분의 배낭에선 뭐가 자꾸 나온다.
난 그저 넙죽 넙죽 받아 먹기만하고...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가파르게 내려서서 <만일고개> 지나고...
<금북 영인지맥(靈仁枝脈) 분기점>_금북 두번째 지맥분기점
영인지맥은 금북정맥이 칠장산에서 서남진하여 칠현산, 서운산, 성거산(579.1m)을 넘어 걸마고개에
이르기 200m 직전의 395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를 건너 천안 북부시가지,
노태산(141m), 천안 제3, 4공단을 지나고, 아산땅으로 들어선 후 용와산(238.3m), 연암산(292.7m), 둔덕산(225m),
국사봉(222.5m), 금산(251m), 영인산(363.9m), 입암산(207.4m)을 지나 아산만방조제
부근의 서해 바다에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4.8 km인 산줄기를 말한다.
영인지맥 북쪽의 물줄기는 안성천으로 흘러들고, 남쪽의 물줄기는 곡교천으로 흘러들어 삽교천에 합류한 후 서해로 들어간다.
<갈마고개>
갈마고개 지나 유왕골고개 지난다.
선재님이 약수터에 물이 좋다고 문자왔지만 유왕골 약수터는 패스한다.
<대머리봉>을 지나고..
태조 왕건,,드라마가 참 재밌었죠.. 궁예와 왕건의 티키타카...
태조산 가는 길 조망이 팡팡터지고..
밤에 지난 성거산이보이고 만뢰지맥 너머로 해가 구름과 술래잡기 중이다.
<태조산>
태조산에는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분다.
귀한 바람을 놓치기 싫었다.
건전한,당산말,셀레네는 태조산 인증 후 먼저보내고
난 태조산 정자에서 후미가 올 때 까지 있는다.
아니 후미가 와서도 함께 한참을 더 있다가 간다.
정말 세상 부럽지 않을 그런 시원한 바람..
세상 편하게 잠든 타키,곽뚜벅이총무님,지부장님
지부장님은 더 계시다가 온다고하고 먼저 일어난다.
나도 더 있고 싶었지만 아침 8시,
유랑리고개 오시기로 한 팔개님 부부가 일찍 오실 것 같아 30분 일찍 내려가기로 한다.
<아홉사리고개>
천안독립종주는 여기서 흑성산으로 가고,
정맥길은 유랑리고개로 진행 한다.
<유랑리고개>
멀리 만뢰산과 가까이 흑성산으로 이어지는 독립종주길이 보이고..
<유량지하차도>
유량리고개 한켠에 모여 있는 선두팀과 팔개부부 뭔가 일이 있는 것 같다.
예상대로 일찍 도착해 있는 팔개님 부부..
근데 뭔가 심각한 모습의 팔개님 아내분,
알고보니 맛있게 만든 냉국을 두고 왔다는 군요.
집에 가셔서 보내 온 오이냉국..
정말 이 더운날에 맛있을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두분 두고 온 오이냉국을 몇날 며칠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 구간에 한번 더 냉국 들고 다시 오시겠다네요.
냉국 맛이 궁금하긴 합니다.
냉국은 없지만 두분이 직접 기른 각종 채소와 두릅반찬 등 최고의 아침이었다.
식사 후 시원하게 보관한 수박까지 너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사모님과 희야고문님
팔개님 부부와 함께 단체사진 담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며
정맥길 이어간다. 팔개님,사모님 너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구성산에 올라 본 조망 친구가 있는 탕정면과 아산쪽인 듯 보이고..
멀리보이는 산은 설광봉황의 광덕산으로 보인다.
<구성산>_
로커스에는 장태산으로 되어 있는데 저는 현지 정상석(목)을 존중하는 편입니다.
아산하면 역시 배태망설..
배태망설, 아프리카로 알려진 설광봉황 조망
<취암산>
가야할 고려산과 세종의 운주산
경부고속도로를 지나고.. 옥자 찾아 간다.
경부고속도로..
철계단에 잡가지가 주렁 주렁 열렸네요.
가을엔 아무것도 아니지만 여름엔 좀 성가신 곳이다.
<옥자봉>
돌고개 지나고.
한치,애미기고개 등 지나고..
<고려산>
백제가 무너진 후 나당연합군에 대항하여 백제 부흥을 위한 항쟁 본거지 중 하나였으며,
고려 충렬왕 때 고려를 침공한 원나라의 반란군 "합단적(哈丹敵)"에 대승을 거두게 되고,
이는 태조 왕건의 음덕이라고 하여, 이곳에 태조묘(太祖廟 = 사당)를 세우고 고려산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안내판에 적혀 있다.
잡풀헤치고..
고등고개
고등고개서 산행 마감합니다.

첫댓글 산우와 노란세이버님은 명산클럽이라고
부산에서 정맥팀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아마도 준희 선생님이 만들어 주셨을것 같네요,
한치 못잡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흑시 돈주고 사온건 아니겠죠....ㅎ
우리 지맥팀은 왠지 악착같이 가는 느낌인데
확실히 정맥팀은 여유롭게 걸어간다는 느낌!!!
더운날 산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어쩐지 준희선배님 향취가 물씬 나더라구요.
후배들에게 산패를 만들어 줬나보네요.
한치는 직접잡아 오셨다는데요.
노란세이버님은 성기만씨입니다
준.희선생님 제자분중 한분입니다
오룩스 달인일정도로
암벽도 잘하고 재능이 많으신분입니다
영인지맥은 장마철이나.혹한기 가면 천안도심을 관통하기에 놀기좋은곳입니다
만뢰지맥과 영인지맥 믹스하면 마루금에서 조금벗어났지만
이충무공묘소~김유신탄생지~강감차장군 사당이
다연결됩니다
큰일치루시고 마음고생이 크셨을것인데
잘극복하신것 같아 다행이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 그렇군요~
궁금해서 준희선생님께 전화해보려다가 바빠서 마루고 있었는데
지맥님이 해결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지맥길... 재미나는 여정되시길 바랍니다.
모기장 가지고 다니시는 분도 있으신가 봅니다.
뛰어 대장님의 한치물회와 팔개님 부부의 지원으로 풍족하고 적당히 쉬면서 진행하는 여유로운 산행이었는데도 67km로 장거리를 걸으셨네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모기장이 아주 유용하긴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귀찮아서 아직은...
초반 정맥길..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하루네요.
이번 주말에는 어디로 가시려나요?
즐 지맥되시길 바랍니다.
@두건(頭巾) 일단 주말에 비가 안오고 잡목이 없는 지맥을 찾아보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강릉쪽이 유력합니다^^
첫구간 금북길을 잘걸어 냈으니 올 여름은 이곳에서 뼈를 묻을 각오로 잡풀을 헤쳐내야 겠지요
대원들 모두가 막강 짐승반열인데ᆢ 후미분들이
걱정이 됩니다 잘 먹고 잘 이겨내다 보면 태안반도 땅에 이르겠지요 폭염에 수고 많으셨고 잘보고 갑니다 ^^
금북정맥 아직은 잡풀이 덜 자라 괜찮은 편인데 점점 심해 질 것 같습니다
잘 헤쳐 나가야겠지요.
한치 물회 빈말 아니고 이제 먹어본 것 중 정말 최고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주최측 이름만 다르지 내내 이 지역 제삼리 주민들이 독립종주 계속 하고 있슈.
사람이 자꾸 줄긴 합니다만, 내년에 하게 되면 부를텡께 놀러 오셔유~
그리고 만뢰지맥 조짝을 이용해서 백곡지 한바꾸 도는 '백곡환종주'도 하루 놀기 쪼~아요.
여긴 서울서도 가차웅께 많이들 오슈.
우덜은 인저 나이를 쳐먹어서 자꾸 뭘 빼놓고 댕기구 그류 ~~ 이해허시쥬?
더운디 다들 욕보셨구먼유 ~~
저도 불러주세요
그렇군요..지금도 이어지고 있군요.
독립종주야 자주 가본 길이지만 백곡환종주는 가보지 않았네요.
건너 건너 대충 들어서 알고는 있습니다.
만뢰산에서 엽돈재,서운산,배티재,덕주봉,무제봉 갈림길까지야 정맥,독립종주하고 겹치는 것 같고
문제는 백곡지 전후 마루금인 전반부 태령산에서 만뢰산, 후반부 옥녀봉에서 백곡지까지
두군데가 빡시다는 소문이... ㅎㅎ
얼마나 길이 안좋은가 확인하러 가보고 싶긴합니다.
언제 한번 리딩해주세요..
@건전한 같이 가자요^^
@두건(頭巾) 길 좋아유~~ ㅋ
그리고 사람들이 거의 안 하는 길 하나만 더 추가.
아산기맥이 봉수산-도고산으로 넘어가는데, 사실 거기서부터 예산과 신례원에 이르는 서쪽 산줄기가 더 쎄거든요. 관작산, 대모산 등. 여기도 한 바꾸 엮어봉께 하루 놀기 괜찮더라구요.
편안한 금북길 함께 진행했지만 단사찍을때와 지원있을때 말고는
거의 함께진행하지 않은것 같습니다.그래도 두건님의 인증팀이 함께하면서
즐겁게 진행하고 있는모습이 사진에서 나타 남니다.
어머님 부고시 대회 참석기간이라 참석못해 미안했습니다.
이제 아쉽지만 모든것을 내려놓고 건강찾아 즐산하세요.
이번구간도 수고하셨습니다.
정상엔 내리쬐는 햇살로 너무 더워 정상에서 기다리는 것도 무리가 있었지요.
후딱가서 지원장소에서 쉬는게 나은 판단인 것 같아요.
그래도 태조산에서의 시원한 바람은 너무 좋아서 내려가기 싫어 한참을 있다가 내려갔다는...
어머니 부고 시 대장님 대회기간인 것 인지하고 있었지요.
부담 갈 것 같아 일부러 연락 안했습니다.
대회 끝나자 마자 피곤하실텐데 격려 해주셔 감사했습니다.
두건 님!
어머님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합니다.
소식을 못 받아 조문을 못하여 마음이 싸리 합니다.
화이팅 하시길 바라며 마음 잘 추수리 길 바랍니다.
멀리 계는 분들은 부담될까 싶어서 일부러 연락 안했습니다.
가까이 계신 분들 많이 와주셔서 잘 마무리 했습니다.
늘 응원과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진양기맥길에서의 모습 잘 봤습니다.
남은 길도 재밌게 이어가세요^^
무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산행기를 보니 복기하는심정입니다. 담 구간도 전원 무사종주 기원합니다.
선제님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온 듯해 정말 기쁩니다.
지원 장소에서 늘 솔선수범해주는 점 늘 감사하구요.
함께하는 정맥길 참 좋습니다^^
이번 구간도 다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한치 물회.. 굉장히 맘에 드셨나 봅니다 ㅋ
하트가 대체 몇개에요?? ㅋㅋㅋ
하트가 한페이지도 모자를 것 같아요 ㅎㅎ
타키님이 준 자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성거산 오름길 너무 잠이 왔었는데,
마침 세분 만나고 밤하늘 보며 누웠을때 정말 좋더라구요
지부장님의 감칠맛 나는 한치물회 저녁식사와
팔개부부님의 둘째날 아침식사 든든히 먹고
무더운 정맥길 넘어왔네요
졸음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기록을 위해 연신 셔터를
눌러대던 두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분들 덕분에 또 한구간 지나왔습니다
감사드리고 다음 구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보입시더
총무님 늘 감사드립니다.
간간히 간식도 챙겨주시고 감사합니다.
다음 구간에서도 건강하시고 반갑게 봬요^^
표정들이 왜그리 편해보이는것인지 궁금하네요
혹서기 산행이 힘들었을텐데?
1구간 무탈한 산행 수고많았습니다
원추리보니 덕유평전 소백산 생각납니다 한치물회는 어떤맛일지 궁금도하네요
사진 찍을때만 스마일~ ㅎㅎ
이날은 그래도 저번 구간보다는 덜 더웠던 것 같아요.
원추리는 역시 몇해전의 덕유산이 최고였지요.
요즘 덕유 원추리는 예전만 못한 듯요.
한치물회는 언젠가는 맛을 볼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ㅎ
그래도 만나본 곳이라 반가운 칠장사^^
이번 구간은 팔개대장님 부부님께서
한아름 맛난 것들 준비를 해주셔서
더욱 화기애애 복된 걸음이 된 듯 합니다.
한 구간 또 휘릭~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깽이님 정맥은 어디까지 걸었을까요?
금남 걷던거 본 기억은 나는데..
금북은 걸었을라나요?
깽이님의 정맥 이야기도 기다려봅니다.
멋지시네요~
여러모로 마음 아쉽지만 두건님께서 가고자 하는 길위에서가 가장 멋진 보냄 아닐까싶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네~ 몇주는 쉬어 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용기를 내어 봤네요.
감사합니다.
어머님 배웅하시느라 애쓰셨지요? 가슴한켠 찡한마음 안고 산행하셨을것 같네요 ...무더운 날
금북정맥 긴거리 한구간 무탈히 끝내셔서 다행입니다 ^^ 남은 혹서기 산행 건강챙기시며 늘 안산하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어머님 보내고 덤덤했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나며 더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어젠 문득 엄마에게 전화해야지 하고 폰을 들다가
아차 엄마 안계시지 했다는..
오늘 비가 많이 내리네요.
오늘은 집에서 그저 창밖을 보고만 있네요.
금오산에 폭포가 참 멋질 것 같기도..
좋은 하루되세요..
토요일 어머님뵙고 담날...
얼마전엔 손녀도 보시고 하셔서 맘편히 먼길 떠나셨나 봅니다
서로가 서로를 향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맘 잘 추수리시구요~
이번 정맥길에도 고급진 진수성찬들이 두번씩이나 기다리고 있어서 설레는 발걸음 이였을것 같네요~
무더위에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생전 많이 찾아뵙지도 못하고 불효만 했네요.
어머니가 갑자기 보고 싶어 갔는데..
이별을 하려고 그랬나 봐요.
비오는 하루 언제나 그칠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집에서 여유롭게 글도 보고 댓글도 달아봅니다.
누님 빗길 조심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내리는 빗방울 숫자만큼 행복하시길~♡
큰일 치루시느라 몸도 지치셨을텐데 정맥길을 다녀 오셨군요 치루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옥정재 산마루카페에서 음료 한잔 시원하게 마셨던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의자가 철망으로 되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하네요
한참 더 진행 하시다보면 "요셉의집"지나서 편의점 1월달 밤에 혼자 지나가다 추워 얼어둑을뻔 했는데 다행히 거기 편의점 사장님께서 안되 보였는지 옆 다른 건물로 데려가서 난로도 피워주고해서 다행히 무사히 마칠수 있었는데 그사장님이 한동안 기억에 많이 남았었습니다 5년전 이였는데 지금도 계실려나 모르겠네요 ㅋ
여튼 이번 정맥팀으로 인해 그때의 기억들을 상기시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은 구간도 안전한 정맥길 진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옥정재 산마루카페는 지나는 산객들의 쉼터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추웠던 금북길에 추억이 계셨군요.
금북길에 가끔 랑탕님 시그널 보았네요.
늘 반가운 마음입니다.
비오는 하루입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길 바랍니다.
명품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해서 늘 든든합니다.
비오는 오늘은 뭘 하시려나요?
난 간만에 여유로운 시간 보내고 있네요.
산마루카페에서 아이스커피 잘 마셨습니다..
잠 하면 두건잠~~~^^
야간구간엔 잠때문에 후미분들캉 같이 걸으셨네요..
큰일치루시고 잠이 부족했던것이 맞나보네요..
하신식후 버스에 타셔서 바로 잠들어버리시고, 구미 도착해서야 짐챙겨가시는거 보고서야 알았네요..
요번구간에 지부장님 표 한치물회~
유왕골 약수터와 태조산에서 바람~
팔개부부님의 아침지원~이 압권이었습니다..
고려산도 만만치 않았고요..
두건님의 명품산행기~ 잘 보고 갑니당..^^
날 더운날 카페에서 시원한 블루베리 쥬스 한잔 넘나 좋았네요.
며칠 잠 실 컷 잤네요.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인터넷 세상과 교류중입니다 ㅎㅎ
오늘 하루도 건강하기를..
두건님 못올줄 알았는데 여름에 이것저것 수고많았어요
두건님의 발걸음으로 추억에 잠겨봅니다
민폐 되지 말아야는데~~
못갈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머님이 맘편히 가라고 조용히 가셨나봐요.
격려해준 덕분에 잘모셔놓고 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쉼없이 내리는 빗줄기에 안부를 전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마음 추스르고 멋진 산행기 잘 봤습니다.
고향인 충남에 있는 장맥길이라 정이 갑니다.^^
산이 전체적으로 낮지 않나요?ㅋㅋ
봄에는 황사가 많아 여름에 가신게 탁월한 선택 하신듯 합니다.
한티재,이티재 "재" 고개길을 뜻하는게 아닌가요? ㅎㅎ 암튼 "족발" 겹치는 말이니~ㅋㅋ
찬안에 계시는 호야선배님이 오실 즐 알았는데 바뿌신 듯 합니다.^^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두건선배님~
항상 안산즐산하십시오. ^^
충남이고향이었군요.
이쪽에 좋은 산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수많은 종주길도 있고요.
홍성의 용봉산을 제일 좋아합니다.
길목에서 아이스크림도 팔고요.
오늘도 불볕 더위가 예상됩니다.
건강한 하루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