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의 이교도문화, 이스터]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계란을 드신 사실이 없습니다.
이상하게도 부활절은 영어로 이스터(Easter)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The Resurrection)과 이스터(Easter)는 전혀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터는 과거 이방인들의 오래된 로마 여신숭배 풍습이었다고 합니다.
이스터라는 이름의 유래는 바벨론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스터는 바벨론 니므롯의 어미이자 동시에 부인인 (자칭)여신‘세미라미스’의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성경에도 그 이름이 등장하는데 바로 아스다롯(Ashtoreth)입니다.
삿 2:13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그 자칭 여신의 이름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불렸습니다.
로마에서는 비너스(Venus-비너스라는 속옷 브랜드가 있음),
이집트에서는 아이시스(Isis-아이시스라는 생수가 있음),
그리스에서는 아프로디테(Aphrodite-마네킹, 의류 등의 브랜드가 있음)입니다.
또한 바벨론 신화에는 “하늘에서 거대한 계란이 유프라테스 강에 떨어졌는데,
그 안에서 여신 아스타르테-이스터(Astarte-Easter)가 부화되었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에서 풍작의 여신을 우상숭배 하는 행렬이 지나갈 때
맨 앞에 계란을 앞세워서 갔으며, 그 때부터 계란을 먹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부활절에 계란을 먹는 풍습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여신(귀신) 이스터(Easter)는 음란과 생산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스터 여신은 닭이 계란을 낳는 것 같이 하루에 한 명씩 아이를 생산한다고 믿었기에
이교도들은 아이를 많이 낳게 해달라며 이스터를 섬기면서 계란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교도들이 지키는 이스터 절기에는 모든 간음을 죄로 여기지 않고,
‘성의 해방일 축제’로 지정하여 문란하고 음란한 죄의 행위들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스터(Easter)란 말은 그 뿌리가 바벨론의 이스터(Easter)여신(귀신)과
가나안 땅 아스다롯(Ashtaroth)여신(귀신)의 다른 발음입니다.
따라서 이스터라는 단어는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시는 악한 우상숭배의 이름인 것입니다.
이 외에도 계란이 영원한 생명의 상징(?)이라서 먹는다는 등
부활절 계란에 대한 수많은 유래가 있습니다만 전부 설득력이 없는 것들뿐입니다.
그러면 이제 모든 것의 기준이 되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의 성경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선 부활 후에 무엇을 드셨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눅 24:30-31, 39-43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요 21:4-14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우리가 성경말씀을 통해 확인한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부활 후에 계란을 드신 것이 아니라
떡(빵)과 구운 생선을 드셨습니다.
우리도 부활절에 반드시 떡(빵)과 생선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지키고 있는 절기들과 그 유래들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의도에서 이러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리 기독교에는 오랜 역사와 함께
사탄으로부터 파생된 이교도, 사이비, 이단, 기복주의로부터 흘러들어온
고쳐지고 수정되어야 할 것들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교회 내의 오래된 전통이라면 무조건 의심 없이 따라야 한다는
어리석은 생각은 이제 과감하게 버리고,
무엇이든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다시 제정하여 올바르게 정립해나가는 개혁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자세이며,
또한 우리 개혁주의의 올바른 정신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여러분, 내일 부활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각자가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동시에
교회 내에 침투한 이교도의 악한 문화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는 귀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크신 은혜와 부활에 감사하며...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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