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인천에 사는 나보다 더 많이 돌아다녔잖어... @@;
잘 사는가? 종섭!!!
그래....
예전일을 가끔 뒤돌아보면 네 생각난단다...
왠지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도 같구..
진지한 눈(?), 맑은 웃음... 그런것이 네 매력인듯...
어디서든...멋진 모습으로 당당하게... 알지!!!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주안에서 강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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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학과에서 보내준 웹마스터 교육을 받으러 촌놈이 설에 왔습니다.
처음 오는 건 아니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기분입니다.
5시간 반동안 차타고 오면서 이 설레는 맘..
구냥 일상에서 훨~~~~~훨 벗어나서 새로운 곳으로 가보는 기분때문인지
몰라도 기분이 묘하게 좋습니다.
교육장이 청와대 근처에 있어서 오기전 부터 청와대 한 번 가봐야지..
했지만 이틀이 지난 지금도 근처 얼씬도 안했습니다.
아침부텀 교육해서 해지면 오니까 구경할 수 있어야 말이지요.
오늘은 교육장 바로 앞에 있는 경복궁 담벼락만 한참 구경하며
걸어오다가 경복궁 구경을 가봤습니다..
깜깜해서 잘은 안보였지만, 담에 데이트 하기엔 좋을거 같더군요^^
사촌형이 미팅을 간데서 꿀꿀한 맘에 저혼자 종로거리를 한참
이리저리 다니다 티비에서나 봤던 종로문화회관도 보고,
각종신문사 본부도 보고.. 큰 건물은 여기다 모아놓은것 같아요.
이 근처에 교보문고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그냥 지나칠 수없어
찾아나섰습니다.. 얼굴에 철판을 깔고 3-4번 물어보고 찾아가는데..
어디 보여야 말이지요.. 근처 2바퀴 돌다가 다리도 아푸고
배고푸고 해서 집에 갈려다가 그래도!! ..
교보생명 빌딩이 눈에 보이길래 저기 1층에 있나 싶어서
지하도로 내려가는 순간.. 거기가 교보문고 라네요.
우와~ 얼마나 큰지, 엄는 책이 엄서요..
결국 책 하나 사들고 사촌형 자취방에 오는 길에
서강대 컴실에 들렀습니다.
도서관 구경도 했는데.. 우리 인제대학교 도서관이 짱이에요..
비교도 안돼요.. 동아리 방도, 열람실도 쪼금코..
요즘에 제가 공부를 마니 하다보니 머리도 식힐겸..
이리저리 구경 참 마니 다닙니다(짧은시간)..^^
음.. 영화도 설에 왔다더니.. 좀있다 전화를 해바야 겠당..
글고 내 폰 예뿐 폴더로 바꼈슴다.. 017-645-0492 !!
종종 또 글 올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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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
Re:Seoul 입니다!
송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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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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