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새해의 5대 축복 임덕순 목사
여러분은 이번 한 주간 동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는 인사를 수도 없이 들으실 것입니다. 새해가 되면 백화점에서도 복을 팔고, 정치인들도 복을 나누어 주고, 라디오나 T.V의 MC들도 입을 열면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합니다. 그러나 무엇이 복이며 어떻게 그 복을 얻는가 하는 것은 그 누구도 말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도 오늘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이삭이 아들 야곱에게 하나님의 복을 빌어 준 것처럼, 저도 여러분이 내 사랑하는 성도들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복되게 사는 것이 제 보람이고 행복이기에 여러분에게 축복의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가 받아야 하는 복이 어떤 것이며, 복을 어떻게 받는가를 명확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복이란 마음의 평안, 존경받는 명예, 평탄한 장래, 건강, 그리고 풍요로움 등인데 이것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누구에게나 복을 빌어주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전도하러 보내시면서 누구네 집에 가든지 그 집에 평안이 임하기를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그 집의 주인이 너희들이 기도한 복을 받기에 합당하면 그 기도대로 복이 임할 것이요,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네가 빈복이 네게로 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복을 받을 자격이 있든 없든 간에 복을 빌어주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가 복을 받을 자격이 없으면, 남을 위해서 기도한 그 사람의 몫이 되는 것이니까 남을 위한 기도나 축복은 많이 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복을 빌어주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미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모신 하나님이 만복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복이시고, 그분을 알고 섬기는 사실 자체가 복된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시편 1편에서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하셨는데, 거기서 말하는 복이 사실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복이시기에, 하나님을 모신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한다는 말씀입니다. 그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이시고, 하나님을 모신 자체가 복입니다.
복이신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실 때 복되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세상에 모든 좋은 것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해와 달과 별과, 맑은 공기와 따사로운 햇빛과, 지저귀는 새들과 피어나는 향기로운 꽃들을 주셨습니다. 햇빛은 나무와 풀과 동물과 사람들에게 살아갈 영양과 힘을 제공하고, 식물과 동물이 서로 돕고, 사람과 사람은 서로 사랑하도록 지으셨습니다. 그것을 보면 하나님은 정말로 복되신 분이시고, 세상을 복되게 창조하셨으며,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만물은 사람들이 마음껏 누리라고 주신 선물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늘과 땅을 다스리라”고 하신 말씀이 그 말씀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면, 사람에게 음식을 먹고 냄새를 맡고 아름다운 것을 감상할 수 있는 육체를 주시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사람이 물과 공기를 마시고 음식을 먹으며 새소리를 듣고 꽃향기를 맡으면 행복한 것은, 하나님이 그것들을 우리에게 주신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운 분이고 인간은 복되게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세상의 모든 물질적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육체를 부여받은 것이 복이고, 그것들을 주신 복이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영혼을 부여받은 것이 사람만의 특권이며 행복입니다. 육체와 영혼을 다 함께 받은 존재는 사람 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저마다 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사는 것을 원하신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저지른 죄악 때문이며, 하나님은 이 모습을 매우 마음아파 하고 계시다고 성경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복을 누려야만 합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바람입니다. 우리가 복을 누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열 절로 되어있고 그것은 각기 두 절씩 짝을 이루어서 우리가 누려야만 하는 다섯 가지 축복과 그것을 누리는 비결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것을 배워서 행복을 누리심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장수와 평안의 복 입니다. ( 1-2)
사람이 단명한 것이 행복일 수는 없습니다. 서른 살에 죽는 것을 복이라 할 사람은 없습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사람의 수한은 나무의 수한과 같다고 하심으로 우리의 수한이 본래 이렇게 짧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아담, 에녹, 무두셀라 같은 옛 사람은 600세 이상 900세도 살았습니다. 죄가 세상에 관영해지면서 인간의 수명이 짧아져서 노아시대 이후에는 120년으로 한정 하셨고, 현대 과학도 인간의 수명은 120살 이라고 말하지만, 120을 사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이는 질병과 스트레스 때문에 사람의 수명이 단축해져서 제 수명을 사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궁궐에서 최고급 음식을 먹는다 해도 마음이 괴로우면 장수 할 수가 없고 살맛도 나지 않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마음이 평안한 한해가 되시기를 주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부여하신 수한 만큼 건강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누구나 얻고 싶어도 얻지 못하는 그 평안을 어떻게 얻을 수가 있다고 말씀합니까?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하나님의 법을 잊어버리지 않고 지키면 심령평안의 복을 받는 다는 말씀입니다.
나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법이 무엇입니까?
요일3:23에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또한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법은 예수를 잘 믿고 서로가 사랑라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을 주신 분이고, 우리가 믿고 따라야 할 절대 진리이신 예수님을 잘 믿으라. 철저히 믿으라. 말로만 아니라 마음깊이 믿고 생활로 순종하고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너를 위하여 죽은 내 아들 예수를 똑바로 믿어라. 그리고 네 마음으로 그의 명령을 지켜라. 그리하면 내가 너와 함께 해 주어서, 네 괴롭고 답답하고 슬픈 환경을 바꿔 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마음이 복잡하게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즐겁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즐거운 삶, 평안한 삶은 하나님의법을 존중하며 지키는 생활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평안하니까 말씀을 지킬 여유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불안하고 괴로운 중에도 말씀 지키면, 성령께서 평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이 주님을 더 잘 섬김으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을 누리게 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존경받으며 명예롭게 사는 것이 복입니다. (3-4)
사람들은 명예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라도 무슨 감투 하나 쓰려고 온갖 애를 씁니다. 그러나 감투가 명예가 되고 존귀해 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통령이 되면 명예스럽습니까? 아무리 대통령이 되더라도 국민에게 존경을 받지 못하면 그것은 명예가 아닙니다. 막노동을 하며 살더라도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고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사람취급도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명예가 무엇입니까? 남이 귀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고, 존경받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다른 동네로 이사갈까봐서, 여러분의 이웃들이 걱정한다면 그 사람은 명예를 얻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한해를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사람들에게 ‘저 분은 참으로 귀한분이다.’ 라고 인정받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가까이하고 싶어서 우리교회로 몰려오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가 새해에 누려야할 두 번째 복입니다.
그런데 명예의 복도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에게 명예를 주시느냐, “인자와 진리로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 이라고 하셨습니다.
인자란, 너그러움, 부드러움, 따스한 인격을 말합니다. 잔인, 사나움과 반대되는 말입니다. 너그러움의 다른 표현이 인자입니다. 교활하고 약삭바르게 자기 이름을 위하여 수고하는 사람에게 명예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따스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웃을 보살피는 사람,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 좋은 이웃이 되려는 사람에게 명예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조용히, 너그럽게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금년에 ‘좋은 이웃이 되자’는 표어를 걸었습니다. 인자한 이웃이 되자는 말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가람의 모든 성도는 인자한 사람, 따스한 사람, 친절한 사람이 되어 명예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 ‘인자와 진리’ 라고 하셨습니다. 진리란, 위선, 가증함과 반대되는 말 입니다. 명예로운 사람이 되는 또 하나의 길은, 진리를 따르는 삶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은 이웃에게 존중을 받습니다. 위선자, 중심이 없는 사람,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말은 그렇게 안하지만 그 사람이 없어지기를 은근히 바랍니다. 그러나 진실한 사람은 사람들이 귀하게 여깁니다. 그 사람이 떠날까 봐서 걱정합니다. 말은 안하지만 그런 사람을 존경하고 본받으려고 합니다. 새해는 여러분 모두가 존경받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명예롭게 세상을 살아가는 복스럽고 귀중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십시다. 그것이 우리 성도들의 과제입니다.
셋째, 장래가 평탄한 것이 복입니다. ( 5-6)
여러분의 앞날은 든든하십니까? 오늘은 아무리 잘살고 건강하다고 할지라도 장래가 불안 하다면, 그것은 사상누각과 같은 것이요 혼자 있을 때 갑자기 불안이 밀려오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행복해야 하지만, 장래가 든든해야 합니다. 가는 길이 평탄해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복입니다.
이 장래 평안의 복을 얻는 방법은 5-6절에 나와 있습니다. “자기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내일을 알 수 있습니까? 아니 5분 뒤에 무슨 일이 내게 닥칠 지 알 수 있습니까? 사람의 앞날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시편 2편에 보면 하나님을 무시하고 안하무인 교만방자한 사람을 보실 때, 하나님은 "어디 좀 보자." 하고 웃으신다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45:7에 보면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고 하셨습니다.
전도서 11:5에는 “바람의 길이 어떠함과, 아이 밴 자의 태에서 뼈가 어떻게 자라는 것을 네가 알지 못함 같이,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만사는 사람이 알지도 못하고 오직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말입니다. 그분이 우리 앞에 따스하고 평안한 길을 주실 수도 있고, 모진 태풍과 비바람을 만나게 하실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고백해야 합니다.
그럼 하나님은 누구의 앞날을 평안하게 하십니까?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조금 잘 되어갈 때에도 교만하지 않고, 늘 하나님이 주셨고 하나님이 하셨다고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이게 다 하나님 덕이야,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내가 공부를 잘해서 수석을 한 것도 하나님이 내게 좋은 머리를 주셨기 때문이야, 내가 장사를 잘해서 돈을 벌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 건강한 몸을 주셨고, 제때에 판단을 하게 해 주셨기 때문이야, 내 외모가 남보다 잘났다고 하는데, 그것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야 참 감사한 일이지, 우리 아이들이 착하다고 칭찬을 하는데 참 감사하지, 어떤 집에는 애가 장애가 있어서 일평생 웃음 한번 짓지 못하고 사는데, 우리 집에는 건강하고 착한 아이들을 주셔서 날마다 웃음꽃이 피니 모두가 하나님 은혜야” 이렇게 범사에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일은 정직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고, 겸손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믿음이 있다고 떠들어도 정직하지 않으면, 겸손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며, 이 교만은 필경 패망의 선봉입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합시다.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요, 구원이며, 기쁨이고 자랑이며, 하나님이 나의 만사를 좌우 한다는 사실을 인정합시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감사하고 간구합시다. 자신의 앞날을 하나님께 맡깁시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능력의 팔로 우리의 장래를 인도하여 영원토록 이끌어 주실 것이며, 이것이 바로 평탄한 장래를 보장받는 복중의 복입니다.
넷째, 육신 건강의 복입니다. ( 7 -8)
사람을 건강치 못하게 하는 것이 많습니다. 의술은 점점 발달하는데도 병은 사라지지를 않습니다. 병원마다 온갖 질병과 사고를 당한 사람들로 항상 초만원입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은 새해 병원에 가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러시기를 축원합니다.
건강은 누구에게나 복입니다. 우리가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건강을 바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자기 마음대로 건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건강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까? 7절 말씀처럼 “여호와를 경외하여 악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모든 질병은 하나님을 등지고 하나님의 법을 어긴 시조의 죄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지금도 개인이 당하는 근심, 불안, 질병 등 모든 고통은 죄와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범죄자에게 고통을 주시고 심판도 하십니다. 교만한 헤롯에게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벌레로 충이 먹어 죽게 하셨고, 동성연애라는 부끄러운 죄를 짓는 사람들에게는 에이즈라는 병으로 고통과 절망을 주시고, 도둑과 사기범과, 인신매매 범에게는 자식들이 그 모양이 되게 하시고, 의심하고 증오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정신병이 들게 하시고, 종교적, 도덕적으로 죄 된 삶을 살면 고통이 수반되도록 하셨습니다.
마음의 고통은 결국 몸의 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건강의 복을 원한다면,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병들어 고통하며 사는 모습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건강한 사람으로 만드셨으며, 지금도 사람들이 치료받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마음에서 악을 버리고, 몸에서 죄를 버리고 경건하게 살면, 병을 고쳐 주십니다. 그리고 병에 걸리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아서 건강하게 사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혹시 지금 질병 중에 있을지라도 고통 중에서 자기 신앙이 바른지 돌아보고, 내게 버릴 죄악이 없는지 살피고 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이 치료해 주십니다.
죄를 멀리 합시다. 의심도 죄요, 염려도 죄요, 불순종도 죄입니다. 도덕적인 불결도 죄입니다. 죄와 담을 쌓고 살아가는 한해가 되면, 병과도 담을 쌓고 살아가는 한해가 됩니다. 그래서 건강의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다섯째, 물질 풍요가 복입니다. ( 9-10)
가난하게 사는 생활 속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가난이 주는 유익도 무시할 수 없이 크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가난할 때 이야기 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며칠씩 굶어야 한다면 그 가난은 축복일 수 없습니다. 너무나 부자여서 하나님도 무시할 만큼 교만해져서는 안 되지만, 최소한의 필요한 것도 없어서 먹지 못하고 입지 못하는 것보다는 물질이 있는 것이 복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많이 해야 하겠는데, 생활비도 부족해서야 어떻게 주님의 일을 위하여 물질을 드릴수가 있겠습니까? 금년도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이 물질을 많이 허락하시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할 때,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사업에 동업자가 되어 주셔서, 땀 흘린 만큼의 수입을 얻으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땀 흘리고 성실히 일하는 모든
일터에서 수고한 만큼 소득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일은 게을러도 기도만 많이 하면 돈 벌게 되는 방법은 성경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일하는 몸을 주신 분이고, 이마에 땀이 흐르도록 일하라고 명하신 분이기 때문에, 일하지 않고 돈을 버는 것은 불의한 것으로 인정하십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에는 횡재라는 것은 없습니다. 횡재는 재앙이지 복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바른 방법을 말씀하셨습니다. 9절에 보면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고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양의 첫 새끼, 곡식의 첫 열매, 첫 달 월급, 처음 낳은 자식은 의례히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했습니다. 그렇게 배우고 그렇게 실천했던 유대인들은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는 못하지만 물질의 축복은 받아서 미국경제의 1/2을 장악했고, 그들이 맡긴 예금을 인출해 가면 세계의 은행들이 문을 닫아야할 정도랍니다. ‘네 재물과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 틀에 포도즙이 넘치리라’는 말씀은 본래부터 진리였고, 실천한 사람들을 통해서 그것이 진리라는 것이 현실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물질로 고통당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바른 십일조를 드리십시오. 십일조는 내가 얻은 십 분의 십이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라고 주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표시입니다. 그리고 첫 열매를 드림으로 앞으로 주실 모든 열매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관자 하나님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새 해는 물질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원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경의 말씀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복되게 지으신 피조물인 우리가 복은 누리지 못하고 고생만 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며 복되게 살아가는 비결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복의 비결을 배운 것을 감사합시다. 새해에는 하나님이 제시해 주신 바른 삶, 바른 신앙으로 복을 받아서 마음이 평안하고 명예스럽고 영원한 미래까지 주님의 인도를 받으며 건강하고 부요하게 사시는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성경본문 : 잠언 3: 1-10
‘누구의 아이인가’의 저자 빌 윌슨(Bill Wilson) 목사는 뉴욕 빈민가 아동의 아버지로 알려졌습니다. 『메트로 월드 차일드』(Metro World Child) 공동체를 세워 가난과 폭력, 비행에 노출된 전 세계 10만 명의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윌슨 목사가 이런 사역을 하게 된 것은 자신이 ‘버려진 아이’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아버지는 윌슨이 12살 때 집을 나가셨고, 알코올 중독자 어머니는 어린 윌슨을 길에 두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3일 동안 길에 앉아 물도 음식도 먹지 못한 채 어머니만을 기다렸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지만 아무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다가왔습니다. 크리스천이었던 그는 윌슨을 교회에 데려다 준 뒤, 돈을 주어 교회 캠프에 보내었습니다. 윌슨은 태어나 처음으로 교회에 가보았고 캠프에서 예수를 만났습니다. 이후 신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뉴욕 빈민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회학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총에 맞아 입원하기도 했고, 강도를 만나 부상을 입기도 했으며, 벽돌에 맞아 오른쪽 시력을 잃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받은 사랑과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열망이 커서 사역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의 말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한 아이’를 복음 앞으로 데려올 수 있다면,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범위 내에서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이런 사역은 한 사람이 성경 말씀을 믿고 말씀에 순종해서 헌신하겠다고 결심하면 이루어집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사랑을 실천할 때,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귀중히 여김 받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존귀할 수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소홀히 여깁니다. 오히려 돈이나 명예를 추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속이거나 괴롭게 하고 심지어 생명을 노리기까지 합니다. 스스로 높아지고자, 스스로 존귀히 여김 받고자 하지만 결국 짐승만도 못한 자라는 욕을 당하며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고야 말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재물과 재산을 갖지 못했다 해도, 높은 명예나 권력, 재물이 없다 해도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의롭게, 진실하게, 정직하게 살아간다면 사람들이 존경해 마지않습니다. 하나님 역시 인정하시고 더욱 복된 삶을 살도록 영예를 누리게 하십니다.
본문 4절입니다.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여기의 ‘귀중히 여김’에 해당하는 ‘웨세켈 토브’는 ‘뛰어난 분별력을 가진 총명한 사람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이 ‘사람’보다 앞서 나오는 이유는 사람에게 은총을 받고 귀중히 여김 받는 것보다 하나님께 은총을 받고 귀중이 여김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중히 여김을 받으려면 과연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첫째로 하나님을 신뢰하라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은 전문 산악인 열 명이 오르면 한 명 정도만 정복할 수 있을 정도라고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2001년 5월 25일 에릭 바이헨메이어(Erik Weihenmayer)라는 미국의 시각장애인이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하였습니다.
에릭은 13세 때 망막 손상으로 시력을 잃었지만 장애에 굴하지 않고 시각장애인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에릭은 밀려오는 두려움과 낙심을 극복하고 앞 사람의 배낭에 달린 종소리만 듣고 부지런히 따라가 마침내 자신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에릭처럼 앞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뢰하는 것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면 보는 것 이상으로 잘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실이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접지 말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5절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여기의 ‘신뢰하다’는 ‘빼타흐’의 원형 ‘빠타흐’로서 ‘확신하다, 안전하다’라는 뜻입니다. 어떤 대상을 완전히 신뢰함으로 몸을 완전히 상대에게 기댄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솔로몬은 자기의 명철, 경험, 지혜, 생각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의 지혜를 취하였습니다. 내 의견도, 생각도, 주장도 없이할 때 아무 것도 없는 무의 상태가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길을 지도하여 주십니다. 단지 길을 제시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정도가 아니라 평탄하게 하며 번영케 하여 주시는 적극적인 의미입니다.
여기의 ‘마음을 다한다는 말’은 ‘두 마음을 품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요동치 않는 마음으로 하나님 외에 그 어느 것도 의지할 수 없음을 깨닫는 마음입니다. 내 힘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태도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계산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신뢰할 때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이루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귀중히 여김 받는 인생이 되려면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신뢰할 대상이 없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는 자의 인생을 온전케 하시며 장애물을 제거하시고, 가는 길에 축복과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인정하라
성악가 배재철(裵宰徹)교수는 아시아 오페라 역사상 100년에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고 유럽에서도 주역을 맡아 활동하던 전도유망한 성악가였습니다. 그런데 2005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암세포가 전이되어 오른쪽 성대 신경과 횡경막 신경까지 절단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더 이상 노래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를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신을 위해 사용하고 살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평안해졌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무대에 다시 세우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2006년 4월, 성대 복원 수술을 받기 전에 ‘목소리를 되찾을 수 있다면, 맨 처음 하나님을 찬양하겠노라’고 기도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노래를 해보라는 의사의 말에 수술대 위에서 입을 열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 볼 때”를 불렀습니다. 목소리가 나온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제게 ‘목소리’라는 달란트를 주시고 성악가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이름만을 높이는 활동을 해왔고, 그러다가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대신 하나님께서 ‘내가 너에게 목소리를 준 것은 내가 찬양을 받기 위함이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의사들이 ‘노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을 때, 한쪽 귀로 흘렸습니다.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를 주는 일로 남은 인생을 살 것입니다.”
하나님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을 인정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본문 6절입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여기의 ‘인정하라’는 ‘야다으’인데 ‘마음을 쏟다, 주의하다’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알기 위해, 하나님께 주의를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을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자신의 지혜와 명철을 포기하고 부인하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이 친히 그 길을 평탄케 하시며 번영케 하여 주실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인정하며 살았습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원수처럼 쫓아다니는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왔어도 손을 대지 않고 하나님을 인정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다윗의 길을 지도해주셨고 훌륭한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요, 구원이시며, 만사를 좌우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앞이 캄캄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할 때 하나님을 앞세우고 인정하면 갈 길을 지도하여 주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필연적인 계획에 포함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 가운데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 주실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을 공경하라
맨소래담(Mentholathum)의 창업자 하이드(Albert Alexander Hyde)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은혜를 체험하고 십일조를 드리기로 결단하였을 때 10만 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부채에도 불구하고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직원들이 하이드에게 말했습니다. “사장님, 이것은 경제원칙에 어긋납니다. 빚을 지고 있는 사람이 빚부터 갚아야지 어떻게 십일조부터 합니까?” 그때 하이드가 말했습니다. “나는 부채를 상환하는 것보다 도둑질한 것을 먼저 갚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네.” 직원들이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아니, 사장님이 무엇을 도둑질하셨습니까?” 그러자 하이드는 “나는 하나님의 십일조를 도둑질한 도둑이요.” 하나님은 하이드의 믿음을 보시고 축복하시어 백만장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십일조는 부담이 아니라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셔야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 교회에 봉사하는 것, 부모를 섬기는 것,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 이러한 것은 마치 좋은 밭에 좋은 씨앗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홍수가 없고, 병충해가 없는 밭이기에 좋은 열매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본문 9절입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여기의 ‘공경하라’는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을 공경할 것을 촉구합니다.
모든 수확물이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이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소유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은 단순히 입술만의 고백이 아니라 물질을 포함하는 자기희생이 수반되어야 함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드리고 있습니까? 모든 것 중에서 첫 번째 것,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며 아끼는 것까지도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릴 수 있습니까? 혹여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형식적인 예배이며, 정성이 담긴 예물이 아니라 형식적으로 참여하는 예물이 아닙니까? 참되고 온전한 예물을 바치려는 마음이 바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믿음으로 귀중히 여김 받으시기 바랍니다.
세계적 도너츠 상표를 개발한 던킨 도너츠(Dunkin Donuts)의 창업주 로젠버그(William Rosenberg)는 자신의 성공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가난과 교육을 받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늘 저의 모든 짐을 맡아주셨습니다. 성공은 사람의 지식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태도에 달려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태도가 중요합니다.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있다고 합니다. Clarity(투명도), Color(색상), Cut(연마), Carat(무게)의 네 가지 기준입니다. 다이아몬드는 표면과 내부에 흠이 없고 투명할수록 가치가 있습니다. 색이 있는 다이아몬드보다 무색의 다이아몬드가 비싸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커팅을 해서 가공하였느냐 연마도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고, 그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모름지기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 다니면 모두 비슷하게 보이지만 정확하신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귀히 여김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기준에 맞아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높이며 공경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중히 여김을 받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