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20분에 서울아산병원 척추 재활의학과 이승학교수님의 진료예약이 되어 있어, 아침 일찍 마나님과함께 광역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병원 근처 2호선 잠실나루역에 도착하니 오전 11시여서 시간여유가 있길래, 잠실나루역과 병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대신 걸어서 성내천 다리를 건너 바로 있는 병원에 도착하여, 서관에 있는 재활의학과에 접수 후, 서관 1층에 있는 한식당 가람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재활의학과 앞에서 진료대기하다가 차례가 되어 이승학교수님으로 부터 진료를 받은바, 현재 저의 허리 MRI영상이나 환자가 느끼고 있는 증상 그리고 손으로 양쪽 엄지발가락과 다리에 대한 촉진 등 결과, 허리디스크탈출이나 척추관협착증은 없는것 같고, 환자가 지금 호소하고 있는 허리통증은 환자가 허리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갖고 있어, 그런것 같으며, 또 지난 5월26일 환자의 허리상태를 맨 먼저 진찰했던 정형외과 조재환교수님께서는, 척추후관절에 염증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니, 그부분을 자세히 검사한 뒤 필요한 경우 그에 대해 주사 치료를 해주라고 의뢰를 해 와, 우선 핵의학 전신뼈 단층 영상검사(컴퓨터 단층촬영인 CT)를 해보자고 하여, 다음달 1일 위 검사를 하기로 예약을 하고 왔는데, 정형외과에 이어 재활의학과에서도 허리신경때문에 통증이 있는것은 아니라고 하여, 저나 보호자로 같이간 마나님이나 모두 먼저 정신적으로는 너무 너무 편안하여 졌으며, 잘 하면 이번 기회에 통증원인을 찾아내 나을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런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