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7월 19일 방문
소소한 인원 파티원이 진주로 왔습니다.
10시 40분쯤 첫 끼니로 해장국을 한 그릇 합니다.
진주를 방문하여 거나하게 술을 먹고 사경을 헤매며 아침을 맞이하는 이들을 여럿 살린 곳입니다.
이 날은 가벼이 한 그릇을 할 곳으로 찾았습니다.
이전하고 처음이라 잠시 방황 했습니다.
20년 전 까지만 해도 중앙시장 제일식당에서 아침 일찍 어질어질한 상태로 가파르고 좁은 계단을 올라 2층 앉은 자리에서 해장국을 먹었는데,
해장국만 따로 식당을 운영하면서 편하게 되었습니다.
또 다시 이전을 하셨네요.
하지만 가격은 그대로,
솥단지 위치가 바뀌었어도 맛은 그대로 입니다.
오전 4시 30분 부터 오후 2시까지만 영업
해장에 특화된 해장국 좋습니다.
가격마저 좋습니다.
아직 소주맥주 4000원
1인석이 생겼습니다.
옛날에는 국에 숟가락 하나만 주셨는데,
지금은 수저통이 있습니다.
질기지 않지만, 씹는 재미가 너무 좋은 시래기,
맑고 가벼우면서 깊이있는 사골육수와 맛좋은 된장이 기막힌 밸런스로 만들어낸 국물,
딱 적당히 말아 있는 밥
한 점씩 씹히는 육향 좋은 고기,
완벽한 한 그릇 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우와, 해장이 아니라도 맨날 가서 먹고 싶어유
그럴만한 곳 입니다.
진주에서 아침식사를 하신다면 정말 꼭 드시라고 하고픈 곳이지요.
영업시간이 진짜 해장국집 임을 알려주는 곳이군요.
가오리가 찜으로 나오는건가요? 아니면 무침???
하긴 둘 다 참지 못할 술을 부르는 메뉴입니다.
무침입니다
진주 노포들은 가오리 무침이 메뉴에 있는곳이 더러 있습니다. 진주 국수집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