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 잘 보내셨나요?
추석 이튿날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우산 들고
신창지구 야산을 경유 ks병원 열병합발전소를 지나
한 바퀴 돌아오는데 눈에 띄는 교회들 많더군요.
작은 개척교회에서 교인들이 얼마나 될까...?
신학교 공부를 마치고 대형교회에서 경험을 쌓은
목회자들은 개척교회를 기반으로 자신의 설립한 교회를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너무 많기 때문에
작은 교회는 어떻게 살아날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돌아 왔습니다. 목회자들은 매년 쏟아지니 자연적으로
생기는 게 교회입니다 앞으로는 경쟁력 없는 교회는
도태될 교회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척교회는 사업세계와 마찬가지로
대형교회로 가려면 그만큼 창의 창발 창조의
아이디어를 창출해서 운영하지 않으면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다
어떤 교회는 학생 한사람을
데려오면 상품권 주는 교회도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어쨌든 신자숫자만 늘면 대형교회로 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봐요
지금까지는 망하지 않고 세월이지나면
점점 확장되는 건 역시 세금이 때문일 것입니다
이게 잘 못된 것 아닐까요?
외국에서는 교회도 정당히 세금을 냅니다.
우리나라만 세금이 없는 건 잘 못된 거요.
모든 국민은 소득이 있으면 세금 내는 것 원칙입니다
위에서 얘기했지만 커가는 건
교회밖에 없습니다. 이리저리 빼고 지출은 많아지고
그러면 국가재정은 바닥납니다. 부족한 부분을 빵빵 채워야 우리가
편안히 발 벗고 잘 수 있습니다 안 그래요?
주변 교회를 보면서 제 단견입니다 .
2016년 9월 17일 토요일 구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