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3일(금) ~ 9월 2일(일)
LG아트센터 ☏ 02-2005-0114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9 - 1 번지 LG강남타워24층
출연 조승우, 정성화, 김선영, 윤공주, 이훈진 외
소요시간 2시간 40분 예정(인터미션 포함)
입장권 VIP석 12만원 /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티켓예매 LG아트센터 2005-0114 /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 오디뮤지컬컴퍼니1588-5212
토니상 5개부문 수상
베스트 뮤지컬상. 작곡작사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196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맨오브라만차>는 탄탄한 작품성을 바탕으로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대성공을 이루었다. 이듬해인 1966년, 관객과 평단의 극찬과 함께 토니상 7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베스트 뮤지컬상을 비롯 작곡작사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까지 총 5개 부문을 석권,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맨오브라만차>는 최근까지도 브로드웨이에서 끊임없이 리바이벌 공연되며 명실상부한 뮤지컬의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잃어버린 당신의 꿈을 되찾아 줄 열정의 기사 돈키호테.
<맨오브라만차(Man of La Mancha)>는 뮤지컬 ‘돈키호테’의 영문원제로 지난 2005년, 한국에서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초연된바 있다. 한국 초연 당시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감동적인 음악,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화려한 무대디자인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2007년,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온 <맨오브라만차>는 조승우, 정성화, 김선영, 윤공주, 이훈진 등 젊고 실력있는 연기파 배우들과 <지킬앤하이드><돈키호테><올슉업>을 연출한 데이빗 스완(David Swan), <프로듀서스><돈키호테><맘마미아><명성황후>의 김문정 음악감독, 그리고 LG아트센터의 품격있는 무대가 만나 평생 잊지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삶과 희망, 그리고 꿈을 노래하는 <맨오브라만차>의 명곡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음악이다. 그 동안 출시된 음반만해도 네덜란드, 독일 등 세계각국에서 18종류나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국내 팬들에게 가장 익숙한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은 공연 후 미국 현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어 1960년대에는 많은 발라드 가수들에 의해 녹음이 되었고, 이후 유명한 스탠더드 팝송이 되었다. 이 음악을 작곡한 미치 리는 1973년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으로 작곡가 영예의 전당의 현대 클래식상을 받기도 하였다.
이 노래는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를 비롯하여, 엘비스 프레슬리 (Elvis Presley), 앤디 윌리엄즈 (Andy Williams), 페리 코모(Perry Como)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불렀다. 또한 1996년에 발표된 영화 ‘업 클로즈 앤 퍼스널(Up Close & Personal)’ 에서도 삽입되어 미셀 페이퍼(Michel Pfeiffer)가 미식 축구장에서 큰소리로 이 곡을 부르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그 꿈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로 시작하는 희망으로 가득 찬 가사와 함께 그 아름다운 멜로디는 언제 들어도 감미롭기만 하다. 한국에서 이 곡은 잭 존스(Jack Jones)와 페리 코모(Perry Como)’의 노래로 특히 많이 알려져 있으며, 연주 곡으로도 유명해서 퍼시 페이스(Percy Faith),빌리본(Billy Vaughn),프랭크 포셀(Frank Pourcel),프랭크 책스필드(Frank Chacksfield) ,만토바니(Mantovani) 등의 매력 넘치는 연주 곡으로 발표되기도 하였다.
<시놉시스>
배경은 스페인의 어느 지하감옥.
신성모독죄로 감옥에 끌려온 세르반테스는 죄수들과 함께 감옥안에서 즉흥극을 벌인다.
라만차에 살고 있는 알론조는 기사 이야기를 너무 많이 읽은 탓에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고 시종인 산초와 모험을 찾아 떠난다. 풍차를 괴수 거인이라며 달려들지않나.
여관을 성이랍시고 찾아 들어가 여종업원인 알돈자에게 아름다운 여인 둘시네아라고 부르며
무릎을 꿇지 않나, 여관주인을 성주라고 착각하고 기사작위를 수여받고 세숫대야를 황금투구라고
우기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삼는다.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듯 알돈자는 돈키호테를 미친 노인이라고 무시하지만 그의 진심에 감동받아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주는 돈키호테 덕분에 알돈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지만 억센 노새끌이들에게 처참히 짓밟히고 만다.
다음날 엉망이 된 알돈자를 발견한 돈키호테는 여전히 그녀는 아름다운 둘시네아라고 부르며 무릎을
꿇지만 절망에 빠진 알돈자는 자신은 숙녀도 아니며 더럽고 천한 거리의 여자일뿐이라고 울부짖는다. 알돈자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돈키호테 앞에 이번에는 거울의 기사들이 나타나 결투를 신청한다.
거울에 비친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본 알론조는 자신이 기사 돈키호테가 아니라 그저 한 노인임을
깨닫고 쓰러지는데……
* 뮤지컬 ‘돈키호테’의 힘은 400년간 사랑받아 온 탄탄한 원작 소설에서 나오지만,
이를 감동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주옥 같은 멜로디의 음악이다. – 동아일보
* 그대 꿈꾸고 있습니까? 그러면 당신은 '돈키호테' 만큼이나 행복한 사람입니다. - 중앙일보
* 돈키호테… 그 변화무쌍을 즐겨라 – 조선일보
* 각박한 현실을 잊고 돈키호테처럼‘이길 수 없어도 싸우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하는 것.
이것이 이 작품의 메시지이자 매력이다. - 한경비즈니스
* 뮤지컬‘돈키호테’ 는 우리에게 잃어버린 꿈의 기억을 되돌려주는 각성제같은 작품이다. - 서울신문
* 탄탄한 줄거리 전개와 함께 배역들의 조화로운 연기 압권 – 서울경제
첫댓글 Muchas grac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