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바논에서 발생한 삐삐와 무전기 테러를 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이
누군가의 원격조정으로 인해
지멋대로 작동을 하거나 폭발 한다면?
참 끔직한 일이다.
왜 이 좋은 기술들을 전쟁에 이용하려 할까?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기기들이
전쟁을 위해 만들어지고 발달해 왔다지만
인류에게 유익한 쪽으로 발전해 가면 어떨까?
이런 뉴스를 보면서
새로운 기기를 하나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기를..
이사람..너무 맘에 든다.
너무나 탐스러운 물건.
죽었을때나 섰을때나 딱 내 스타일이다.
귀한 보물을 만지 듯
어루고 달래고..
그가 넋이 나간 듯 황홀함에 빠져 있을 때
준비해간 기기를 털속이나 부랄밑에 붙여 놓는다.
- 됐어. 넌 이제 날 벗어날 수 없어. 넌 내꺼야
좁쌀만한 크기의 살색의 chip.
아주 작은 카메라가 달려있어
항상 그의 물건이 내 휴대폰에 뜬다.
운전중이거나 잠을 잘때
팬티속에 묻혀 잠들어 있는 모습..
때론 샤워 하면서 혼자 흔드는 모습..
어떤날은 어느놈의 입속에서 허우적 대거나
그놈밑에 깔려 힘없이 흔들리고 있을 때
이런꼴 보기싫어 카메라 기능을 뺄까?
고민중이다.
그리고 그의 현 상태가 모니터에 뜬다.
지금 발기력이 몇%인지..
아무라도 만나 풀고 싶은 상태인지..
이렇게 전화를 걸면
- 내마음을 어찌 알고 제때 전화했네
나 지금 너무 하고 싶어. 우리 만나자 당장..
그러다 더 이상 꼴보기 싫어지면
원격으로 폭파해 버리면 끝.
샤워 하거나 다른놈이랑 부비부비 할때
떨어지면 어찌 하냐구요?
초강력 재질을 사용 하기에
그럴 염려는 절대 없을 겁니다.
그러나
그 사람에게 사면발이나 이가 생겨
그거 잡겠다고 돋보기를 들이대고 찾다 발견하면?
어쩔수 없는거죠
당신의 복이 거기까지 인것을..
어때요? 구매할 의사들이 있으신가요?
참,
어느 모임이나 술집에서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났다.
그러면 그 사람이 잘 볼수 없는 뒤통수 머리카락 속이나
귓볼 뒤에 붙이면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몰래 붙이는건 당신의 능력이구요
한동안 바쁘게 생겼군.
첫댓글 절대 못 알아챌 중국 초소형 카메라...
와~~
탄천님 상상력은 초능력급~~ㅎ
그런 허무 맹랑한 상상력이 발전의 원동력이 되지요.ㅋ
탄천님은 남달이 남자를 장악하는 힘을 가진...ㅎㅎ
혹시
미모?
아님 무기?
방화죄와 무기소유죄로 걸렸다고 소문도 있던데..
어쩜 이쪽으로는
상상력 대마왕이십니다 ㅎ
이쯤되면 혹 설마 상상으로만
하시는게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 ㅎㅎㅎㅎㅎ
기상천외한 상상력에
내 ㅂㄹ을
탁 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