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공항을 점거했던 PAD, 25일에 반정부 데모
반 탁씬 전 수상파 단체인「민주주의 시민연합(PAD)」은 25일에 방콕의 태국 수상부와 그 근처에 있는 방콕 유엔 사무소 앞에서 반정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수상부 앞에서는 이미 PAD의 분파「태국 애국자 연맹(TPN)」이 텐트를 설치해 놓고 연좌 농성 데모를 개시하고 있어, 25일의 데모는 수천인 규모가 될 전망이다.
PAD는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으로 태국 정부에 강경 자세를 취하도록 요구하고 있어 ▷태국과 캄보디아가 2000년에 주고받은 국경 문제에 관한 각서의 파기, ▷캄보디아의 산상 유적 프레아비비아가 2008년에 세계 유산에 등록되었던 것에 항의하는 세계 유산 위원회의 보이코트,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계쟁 지역 내의 캄보디아인 추방 등을 요구하고 있다.
PAD는 2008년에 수상부와 쑤완나품 공항 등을 점거한 정치단체이며, 탁씬파 정권 추방의 최전선에 선 것에 대해, 2008년 말의 반 탁씬파 현재 정권 발족 이후 보살핌이 부족했는지, 정부와의 관계에서 삐걱거림이 발생하고 있다. PAD는 올해 내에 예상되는 하원 총선거에서 자기들이 만든 정당에서 참전할 전망으로, 국경 문제에 대한 강경 자세로 정부인 민주당과의 차이를 두드러지게 나타내 보수표의 혼잡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 방콕의 공장에서 14년간 노예처럼 노동을 해 온 우크라이나인 남성 구출
태국의 영자 신문 방콕 포스트에 의하면, 방콕의 공장에서 14년간 노예처럼 노동을 강요당한 우크라이나인의 남성 엔지니어(57세)가 이번 달 11일에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직원에게 구출되었다.
우크라이나 대사관 직원에게 구출된 아나톨리 氏(57세) 남성은 1996년에 우크라이나 기업의 태국 대리점 일로 태국에 온 후로 태국 기업으로 고용이 되어 산소 공장의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 오너가 여권 빼앗을 후 공장 내에 가두고, 무상 노동을 강요했으며, 오너는 남성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경비원에게 지키게 했고, 가끔 권총으로 위협사격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같은 공장에서 일하는 미얀마 인이 남성의 사정을 동정해서, 지난해 11월에 우크라이나에 있는 남성의 가족에게 사정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 가족의 통보를 받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구출에 나선 것이다.
▶ 아피씯 수상이 텔레비전 생방송 출연, 캄보디아 국경 문제를 국민에게 해설
태국의 아피씯 수상이, 캄보디아 정책을 둘러싼 괴로운 입장에 처해있다. 태국 영자 신문 The Nation 에서는「줄타기 상태」라고 말하며, 캄보디아 정부와 국내 여론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아피씯 수상의 입장을 표현했다.
어제 TV 생방송에 출연한 아피씯 수상은 캄보디아 국경에서 태국인 7명이 구속된 사건에 대해서, 항공사진 등을 이용하면서 국민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불법 입국에 의해 구속된 태국인 7명에 대해서는 태국 영토 혹은 미확정 분쟁 지역에서 발생한 것이며, 7명이 캄보디아 영토에 침입하지 않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단, 명언은 피하고 말끝을 흐리면서 설명했다.
또한 7명의 국경 지역 방문은 캄보디아 영토에 침입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캄보디아가 주장하고 있는 는 영유권에 대해 소유지를 잃을 수도 있다는 현지 주민으로부터의 호소를 확인하기 위한 시찰이었다고 설명했다.
아피씯 수상으로서는 이웃나라 캄보디아와의 관계 악화를 피하고 싶어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황색 군단 PAD가 캄보디아에 대한 지극히 어려운 정책을 요구하고 있어, 양자에게 배려한 결과 애매한 입장에서 표현하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색 군단 PAD는 내일 25일에 방콕 도내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관계단체인 불교단체 Santi Asoke(สันติอโศก)의 스님들은 이미 수상부의 옆에 야영을 개시했다.
▶ 태국 군, 국경의 석판에 적힌 내용에 분개해 철거 요청
육군 제 2관할 구역은 국경 미확정 지역 내에 캄보디아 측이 설치한 석판에 적힌 내용에 용인하기 어려운 내용이 새겨지고 있다고 하며, 이것을 철거하도록 캄보디아 군에게 요청했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타왓차이 사령관의 말에 의하면, 석판은 세계 유산「프레아비비아」근처의 국경 미확정 구역(4.6평방킬로미터) 내에 캄보디아 군이 태국 군이 작년 12월1일에 국경 지대의 사원에서 철수한 뒤에 만들어진 것으로, 태국 군인을「침략자」라고 비난 하는 글이 캄보디아어로 새겨져 있다.
태국 군이 그 사원을 방문한 것은 2008년 7월에 국경 지대에서 캄보디아 측에 잡힌 태국인 3명의 석방에 대해 캄보디아 당국과 서로 이야기하기 위해서였다.
타왓차이 사령관은「캄보디아 측이 석판을 철거하지 않으면, 태국 군도(캄보디아 군을 비난 하는) 같은 석판을 설치하겠다.」라고 말했다.
▶ 휠체어를 타는 어머니가 딸에게 족쇄를 채워
태국 TV 보도에 의하면 23일 중부 아유타야 도의 경찰서에「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하는 신고가 있어 현장인 민가에 달려간 경관이 쇠사슬에 묶여있는 여성(21세)을 구출해서 병원에 옮겼다.
조사에 의하면 여성은 양 다리가 부자유스러운 모친과 둘이서 살고 있다고 한다. 2명은 복권 판매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여성이 종종 외출하는 것에 화를 낸 모친이 족쇄를 채웠다고 한다.
모친은「복권을 팔러 가기 위해 휠체어가 태워달라고 부탁했지만, 몇 번이나 무시를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딸은「어머니는 생활의 불안으로 정신 상태가 불안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침식으로 파타야의 모래사장이 소실되고 있어?
국립 쭈라롱꼰 대학 과학부 재해 연구팀 타나왇 주임의 말에 의하면, 비치 리조트로서 세계에 알려진 파타야에서는 해안의 침식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5년 중에 모래사장이 소실해 버릴 우려가 있어서 과학부 재해 연구팀이 등이 긴급 대책의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한다.
모래사장의 면적과 물가까지의 거리는 1952년이 9만6000평방미터, 약 36미터였지만, 2002년의 조사에서는 5만500평방미터, 18.7미터에 지나지 않았다.
타나왇 주임은「가장 최근의 조사에서는 물가까지 불과 4~5미터라고 하는 결과가 나와 있다. 해안 침식에 대해 진지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파타야에 비치는 5년 이내에 없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같은 대학 과학부와 해양 자원 연구소, 운수부 해운국에서는 4.48킬로미터에 이르는 해안에 합계 20만 톤의 모래를 부어 물가까지의 거리를 30미터에까지 확대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 귀국자의 보고, 캄보디아에서의「구류 생활」
국경 침입 죄로 캄보디아 당국에 체포되었다가 22일 태국에 귀국한 타이네 氏등 3명이 약 20일간에 이르는 캄보디아에서의 구류 생활에 대해 보고했다.
불교 단체「Santi Asoke」의 신자 타이네 氏 및 빠닟 민주당 의원 등 7명은 12월29일 타이 동부의 국경 부근에 있다가「불법 입국」이라는 이유로 캄보디아 경찰에 체포되었다.
타이네 氏는 프놈펜 시내에서의 구류의 모습에 대해서,「마치 새장에 갇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왜 체포되었는지 의문인 채로, 하루 중에 20시간은 감방 안에 있도록 강요당했고, 안뜰에 나올 수 있는 것은 1시간뿐으로 개와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생이나 불교의 가르침 대해 숙고하는 등, 귀중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국경 침범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자신은 태국 영토 내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캄보디아 경찰에 불법 입국의 이유가 추궁 당해도 대답할 수가 없었다. 그것이 체포로 연결되었다.」라고 말했다.
▶ 한국계 항공 회사가 2월3일부터 취항
태국과 한국의 합작 항공회사인「크리스탈 타이 에어라인(Crystal Thai Airlines)」이 2월3일부터, 방콕-인천, 방콕-무안 노선을 취항한다.
등록 자본금 2억100만 바트인 이 회사의 의 동사의 캐치 카피는「Wing of Asia」, 저렴한 항공이면서 프리미엄급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월 중에는 인천 및 무안행의 정기편을 각각 주 2편 운항하고, 3월부터는 인천-푸켓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운항 승무원 14명, 객실 승무원 25명은 전원 태국인이며, 장래적으로는 인도, 필리핀, 스리랑카, 부탄, 두바이 등에도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