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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황선태의 작업...사물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 사색적 경험을 제공하는 불분명한 물질적 덩어리와 사물, 그리고 공간 |
갤러리나우(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52길 16)
[미술여행=윤경옥 기자]갤러리나우(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52길 16)가 녹색의 선을 이용한 유리 드로잉을 통해 공간을 표현하는 작가 황선태 작가를 초대해 황선태 개인전: "'빛,있음' 'The light Being'"전시를 개최한다.
사진: [2mb]1. 빛이 드는 공간. 2024,202x87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다음달(10월) 4일(금)부터 10월 26일(토)까지 열리는 황선태 개인전: "'빛,있음' 'The light Being'" 展 전시에서는 실내를 소재로 한 작업과 풍경으로 외연을 확장한 황선태의 신작들이 공개된다.
사진: [2mb]2 빛이 드는 공간. 2024,202x87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황선태의 작업은 사물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모든 사물은 기본적으로 여기에 ‘존재’함을 전제로 한다. 작가는 실제의 신체의 눈으로 대상을 감각하나 사물의 모든 것을 볼 수는 없다는 점과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사물을 인식한다는 것에 대하여 주목했다. 작가는 평범한 일상의 사물들도 유기적이며 상호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고 간주한다.
사진: [2mb]3 빛이 드는 공간. 2022,202x87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사진: [2mb]4. 빛이드는 공간. 2024. 152x112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황선태의 작품세계
황선태의 작업에서 중요한 관점 중 하나는 사물의 존재함에 대한 이야기이다.(사진: 황선태 작가가 작업실에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황선태의 작업에서 중요한 관점 중 하나는 사물의 존재함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물들을 희미하게 그리고 세부적인 특징을 생략하여 단순한 형태로 표현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물의 존재감이 두드러지게 강조되며, 사물이 단지 ‘그곳에 존재한다’는 느낌을 주는 작업을 한다. 그림 속의 사물들은 그렇게 놓여져 있고, 그들은 마치 독립적인 실체처럼 보인다.
사진: [2mb]6.빛이 드는 공간. 2023,101x79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2)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불분명한 물질적 덩어리로 표현되는 사물들과 공간은 관객에게 사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의도된 생략과 강조를 통해 사물의 형태, 색상, 주변과의 관계, 역사 등의 세부적인 요소를 분석하여 한 가지 특징을 부각하고 나머지를 생략함으로써 사물을 새롭게 해석한다. 이 작업은 입체 작업이나 설치 작업을 통해 실행되며, 사물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구한다.
사진: [2mb]7.빛이 드는 공간. 2024,101x79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사진: [2mb]8.빛이 드는 공간. 2024,101x79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작가노트>
●선과 빛
황선태 작가
일상 속에서 흔히 마주치는 사물. 그리고 그 사물들과 경험하며 발생하는 스치듯 지나가는 의식들. 이것이 내 작업의 시작이다. 즉 평범하지만 그 안에서 발생하는 특별한 여운을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사물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 이고 그 해석하는 과정이 내 작품이 시작하는 지점이다.
작품은 두개의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첫 번째는 평면작업인 사진 드로잉이나 유리 드로잉이다. 이 작업들은 사물을 표현할 때 선명함보다는 불분명함을 이용한다. 불분명함이 사물의 존재에 대해 더 궁금증을 자아내고 보는 이로 하여금 사물 그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입체적 형태(유리조각, 설치조각)의 작업이다. 이들 작업은 사물의 형태와 상황이 주변 환경과 설정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발생시킨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개념이 현실의 몸을 얻을때, 개념의 주위를 맴도는 현실의 잠재적 힘을 발견하고 그 실재에게 보내는 질문, 그런 것을 황선태의 작업에서 목격하게 된다." (“강선학 평론글 중)
●선을 쓰다
화면은 색과 면이 제거된 채 선으로만 경계 지워져 있다. 사물과 공간은 감정이 사라진 중립적이고 밋밋해 보이는 선 그리고 그 선으로 이루어진 기호처럼 건조하게 해석돼 있다.
색과 면 등의 표현요소들을 제거하고 단순한 선으로만 사물을 표현하였다. 빛이 드리우기 전의 선들은 사물의 구체성을 생략하고 어떤 사물의 개념만 전달하는 지시체로서 디자인된 기호이다. 그것은 사물의 질감이나 현실성을 또는 감각, 감정이 생략되어 있다. 단순히 개념으로서 사물을 지시하거나 지칭하고 있을 뿐이다. 작품 속 공간은 선(기호)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개념으로 규정된 것이다.
선 그 자체는 실재하지 않는 가상의 개념이다. 작품 속의 선은 안료의 집합체 일뿐. 선은 인식될 뿐이고 고정돼 있는 어떤 것이 아니다. 관찰자의 위치에 따라 혹은 주변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화하는 존재이다.
우리는 어떤 사물을 볼 때 단지 인식할 뿐 그 사물 자체가 선이라는 대상을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내 작품 속 선은 기호이다. 윤곽선을 그리는 행위는 사물을 표현하기 위해 텍스트를 쓰는 행위와 유사하다. 내 작업에서 선은 그리는(draw) 행위가 아니고 쓰는(write) 행위이다. 나는 선을 쓴다
● 그림이 된 빛
빛이 드리운다. 화면은 창으로 들어온 빛과 그 그림자로 가득 찬다. 건조하게 나열되었던 차가운 선들 사이로 공기가 흐른다. 입체감이 부여되고 시간이 머무르며 감정이 스며든다. 빛이 있어서 선(사물)들은 비로서 완성이 된다. 모든 현실적 질감이 삭제된 선들에게 감정이 채워지고 시간이 머무른다.
선이라는 기호로 개념화된 화면에 실재의 빛(LED)이 들어온다. 이 빛은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든다. 그림 속의 빛은 작품을 보는 관람자의 몸과 관람자가 서있는 현실 공간으로 침투한다. 그럼에도 그 빛은 그림 속의 빛이다. 쓰여진 기호로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속 개념들이 현실의 공간과 교류하고 현실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황선태
사진: [2mb]9.빛이 드는 공간. 2024,101x79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Artist's Note]
●Line and Light
Objects commonly encountered in daily life, and the fleeting consciousness that arises from colliding with those objects. This is the beginning of my work. In other words, I try to show the special lingering imagery of everyday life, which is mundane but not simple, by depicting very ordinary contemporary interiors. So, I would like to talk about the existence of reality that we see, know, and touch, and the reality of our perception. this will be attempted in a variety of ways in the future, but so far I have been working in two major aspects. Firstly, I have talked about the existence of objects through two-dimensional photographic drawings or glass drawings. In these works, I was interested in the way in which the ambiguity of the objects as opposed to precision, makes their existence much deeper. Secondly, I have attempted a detailed analysis of the shape of object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their surroundings through three-dimensional works (glass books, glass newspapers and so on) and installation works.
●Line and Light
My work is bordered only by line, without colour and surface. Objects and spaces are interpreted drily, like the lines which appear neutral and flat without emotion, and mathematical symbols made up of those lines. By removing colour and surface and presenting objects only through lines, the concreteness of objects disappears, and only mathematical symbols designed as an indicator of these objects remains. And rather than a recreation of an object or an explanation of its realistic concreteness, it is perceived as a minimal presence that omits sensory suggestion or indication. The absence of detail creates a sense of anticipation, it merely indicates or refers to an object.
The screen is filled with light pouring through the window and forming shadows. That's all. however, the minimalism of the main interior remains. The absence of realistic textures within the line drawings create an experience of these objects 'just being there', they have no purpose. We are not drawn to the objects within, but rather what surrounds them and the way in which they are emphasised through the use of light. The light gives us an ability to understand the world shown through the window.
●The Fictitiousness of the Description
There are limits to the depth of reality one can express through description. Despite this, there are many expressive elements one may use, among which I chose 'line'. In visual art, line is the most primitive and basic means of expressing an object. I restrain from using other means of expression in order to control my emotions, and to remove personal feelings, so the focus is the object itself. As the number of techniques of expression increases, I become immersed in the method of expression, and degenerates into a product of my emotions therefore distorting the focus of the object itself.
Line is just concept. When we see an object, we recognise it as a form defined by lines, but the object itself is not an actual line, nor is it made by lines. The line acts as a symbol.
The act of drawing outlines is like the act of writing texts to depict an object. In my work, line means an act of writing, not drawing and the line itself is also an exists in its own right. I create a fictional space by throwing the objects symbolised through the lines (signs) onto the screen.
●Hidden Time and Light of Specific Space
Light. The object that our sense of sight accepts is possible to exist because of natural light. A world without light cannot provide shape and texture. The light of reality enters the screen, which is defined as concept. Light penetrates between lines and into the space. The objects comprised by line brings the hidden life into reality and it gains a substance (By acquiring a three-dimensional space on the drawn plane, it obtains a real body). This space is realised through two things. Initially, the space is revealed by light on the conceptual screen that is interpreted as lines, and the other is the space of the artwork made of the box, that is, the three-dimensional space of light, which unfolds on the surface of sandblasted glass. (created by the cloudy surface of the sandblasted glass and the light trapped within the thickness of the glass plate).
This three-dimensional space is ironically trapped again within the quadrilateral screen.
This is not a space depicted with lines, but rather the possibility that a monotonous line drawing can become a reality with a single light, gaining feature and continuity as a three-dimensional object.- Hwang Seontae
사진: [2mb]10.빛이 드는 공간. 2024,101x79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 빛, 있음 / The light Being(황선태, 작가 인터뷰 중에서. 2024.8.30)
안현정 (미술평론가, 예술철학박사)
순수한 빛을 연구해온 황선태의 이번 선택은 ‘빛 자체가 지닌 존재성’에 관한 것이다. 작가의 작품은 크게 빛, 간유리, 선으로 구성된다. 규정되지 않은 재료들이 만나 ‘치유의 가능성’을 선사하는 것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유동성(運動性)’이 있다는 뜻이다. 존재를 인식하는 방식을 ‘공간설치-유리조각-유리사진-빛’의 깨달음으로 옮겨온 작가는 이 모든 과정을 종합해 오늘에 다 달았다.
독일에서 실험조각을 선보이면서도 놓지 못했던 ‘유리’는 결국 물리적 개념을 뚫고 나아가기 위한 당연한 선택이었다. 작가는 스스로 설정한 물리적 벽을 깨고 나와 ‘생동하는 주체’와 만나라고 손짓한다. 타인이 아닌 내 자신을 비판하고 반성함으로써, 진정한 치유와 평안의 빛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
사진: [2mb]11.빛이 드는 공간. 2024,101x79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빛의 기운, 균형_색(balance color)으로 치유하라!
유리창을 관통한 햇살 사이로 우리는 다양한 시간을 경험한다. 해질녘 노을이 실내로 내려앉는가 하면, 따스한 햇살이 코끝을 간지르며 보는 이를 가장 아름다운 시간으로 되돌려 놓기도 한다.
바로크 시대의 빛을 현대로 옮겨온 듯한 작품들은 ‘유리가 중화시킨 균형색(The balance color neutralized by glass)’에 의해 눈이 느끼는 가장 편안한 기운 안으로 보는 이를 초대한다. 샌딩한 강화유리(간유리) 사이에 들어앉은 간략한 선, LED 조명과 만난 ‘생동의 빛’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 전체로까지 ‘치유의 기운(Healing Wavelength)’을 확산시킨다. 작가에게 중요한 요소는 ‘최소한의 것만 남기는 행위’이다.
일상에서 접하는 단순한 이미지를 선으로 구현함으로써, 복잡한 일상을 정리하고 근본적인 삶의 깨달음 안으로 우리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것이다. 그 안에서 빛은 생동하는 기운을 주는 매개체이다. 그래서 작품은 감성을 넘어 ‘있음’이라는 실체에 다가간다. 이 안에서 가상과 현실은 중요하지 않다. 빛이 드는 공간, 그 안에서 빛은 보이지 않는 변화의 속성까지 끌어안는 ‘생명의 근원’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사진: [2mb]12 빛이드는 공간. 2024,50x67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작가는 2004년 독일에서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면서 오랫동안 비어있던 집을 빌렸다. ‘폐가’라 할 수 있던 죽은 집도 세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깨달음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벽에 문고리를 달아 서서히 아래위로 움직이는 첫 번 째 방, 그 안에서 벽은 안과 밖 모두가 될 수 있었다. 작가의 깨달음은 이심전심(以心傳心)하는 타자적 사고를 통해 확장되었다. 물잔 하나가 놓인 두 번째 방, 물잔 속의 물이 숨 쉬듯 오르내리면서 우리는 고정된 가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약간 기울어진 세 번째 방은 절대적 논리에 대한 상대성의 가치에 주목하라는 깨달음을 준다. 선원근법이 보여준 재현 가치에 대한 기준을 허물고, 판단 기준의 다각화를 연 계기와 만난 것이다. 그래선지 작가의 작품들은 ‘자연(自然)’ 안에서 스스로 관상 되는 ‘지극한 자연스러움’을 형상화한다. 이른바 유리의 본질이 빛과 만나면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들을 작품 안에 담게 된 것이다.
사진: [2mb]13 빛이드는 공간. 2024,50x67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나의 선(線)은 일종의 텍스트다. 감정을 최대한 자제하고 선을 도구화한다. 선이 표현이라면, 빛은 감정이다. 간유리는 이러한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통로이자 매개체이다. 노을의 빛은 생명이 꺼지기 전의 모든 색을 보여준다. 반면 아침의 빛은 투명하고 순수해 사물의 존재를 드러낸다. 빛이 있기에 있음과 없음이 의미를 갖는다. 유무(有無)란 우주의 조화이자 변화가 아닐까. 그러므로 밤낮의 변화, 인간과 만물의 생로병사, 춘하추동의 변화 등이 관상 된다. 빛을 찾는 여정, 작가가 재료를 통해 존재가치를 찾듯 감상자들도 자신을 긍정하게 하는 편안한 감상과 만나기 바란다.” -안현정 (미술평론가, 예술철학박사)
사진: [2mb]14 빛이드는 공간. 2024,50x67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Criticism]
A Review of Artist Seon Tae Hwang
The Light Being
Seon Tae Hwang, who has long explored the essence of pure light, now turns his focus to the ‘existence of light itself.’ His artwork predominantly features light, frosted glass, and lines, combining undefined materials to evoke the ‘possibility of healing.’ To be alive means to possess ‘mobility’ or ‘dynamism.’ The artist has transformed the way we perceive existence into a realization through ‘spatial installations, glass sculptures, glass photographs, and light,’ culminating in his current body of work. Even while exhibiting experimental sculptures in Germany, he never let go of ‘glass,’ a choice that naturally aligned with his quest to transcend physical concepts. The artist breaks through self-imposed physical boundaries, inviting us to meet the ‘living subject.’ He urges us to enter the true light of healing and peace by criticizing and reflecting on ourselves rather than others.
Heal with the energy of light and the balanced colors!
We experience different moments of time through the sunlight streaming through the glass windows. Sometimes the sunset casts a warm glow indoors, while at other times, gentle sunlight tickles our noses, transporting us back to the most beautiful times. The artworks, reminiscent of Baroque light brought into the modern era, invite viewers into a realm of comfort through 'balanced colors neutralized by glass.' Simple lines set between sandblasted tempered glass and the 'living light' paired with LED lighting extend the 'healing wavelength' to our entire surroundings. For the artist, the key is the act of leaving 'only the minimal essentials.' By depicting simple images from daily life with lines, the artworks simplify our complex lives, connecting the inner and outer aspects of our existence to a deeper understanding of life. In this context, light acts as a mediator that infuses dynamic energy. Thus, the works go beyond emotions, reaching the essence of 'being.' Here, the distinction between virtual and real doesn't matter. In a space filled with light, the light itself embodies the 'source of life,' embracing even the invisible qualities of change.
"My lines are a kind of text. I suppress emotions as much as possible and use the lines as tools. If lines represent expression, then light is emotion. Frosted glass serves as a channel and medium that amplifies this imagination. The light of the sunset displays all the colors just before life fades, while the light of the morning is clear and pure, revealing the existence of things. It is light that gives meaning to presence and absence. Perhaps existence and non-existence are the harmony and transformation of the universe. Thus, we observe the changes between day and night, the cycle of life and death in humans and all things, and the transitions of the four seasons. In this journey to find light, just as I seek the value of existence through materials, I hope viewers encounter a sense of comfort that allows them to affirm themselves."
From an interview with the artist Seon Tae Hwang (August 30, 2024- -Ahn Hyun-jung (Art critic/Ph.D. in Art Philosophy)
사진: [크기변환]15 빛이드는 공간. 2024,50x67x4cm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황선태(Hwang Seontae. b.1972) 작가는 1997년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할레 북 기비센슈타인 미술대학(Burg Giebichenstein Hochschule für Kunst und Design Halle. 2004)과 동대학원(Aufbaustudium Diplom. 2006)을 졸업했다.
2006년 독일 할레에서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을 비롯한 국내외 25여 회의 개인전을 통해 빛으로 사물을 인식하여 표현한 유리 드로잉 작업을 선보여왔다.
2005년 독일 메저북 미술상과 레벤호프 예술포럼 미술진흥상, Opelvillen 유리미술공모전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개인전>
2023, 감각의 빛-순수의 빛, 표갤러리, 서울
2022 빛-시간을 담다, 갤러리나우, 서울/ "The Space of Deep Thinking" 갤러리 이배
2021 The power of light, Pontone gallery, london/황선태 개인전, 갤러리 전, 대구
2020 빛:기억을 그리는 공간, 표갤러리, 서울
2019 Night Windows, Cymay gallery, LA
선과 빛-묘사의 허구성, 통인갤러리, 서울
2018 빛, 시간, 공간, Pontone gallery, 런던
2017 빛, 시간, 공간, 아트사이트 갤러리, 서울
2016 빛과 공간사이, Pontone gallery, 런던
2015 황선태 개인전, 갤러리 전, 대구/그림이 된 빛, 63스카이아트미술관, 서울
2014 Sunlight, Shine Artists gallery, 런던
2013 transparent, 표갤러리, 서울
2011 익숙하고 낯선, 갤러리 이배, 부산/선과 빛-본질의 그림자 그리고 감각의 덫, 닥터박갤러리, 양평/The sunny room, white8 gallery, Villach, Austria
2010 Frozen History, White8 gallery, Vienna, Austria/얼어붙은 이야기, 닥터박갤러리, 양평
2009 사물바라보기, 신세계갤러리, 광주/황선태 개인전, 닥터박갤러리, 양평
2008 깨지기 쉬운 영원함, 갤러리66, Eckernförde,Germany
2007 유리책들, White8 gallery, Villach, Austria/유리책들-인스탈레이션, 슐레스비 홀스타인 예술가의 집, Eckernförde,Germany
2006 Stipendiaten Art, 시립 요한-프리드리히-단나일 미술관, Salzwedel, Germany/박제된 단어들, 바이세스 하우스 도서관 북-기비센슈타인, Halle, Germany
<주요 단체전>
2023 3650 Storage-인터뷰, 서울미술관, 서울/ 'THE WINDOW : Space of Meditation' 더 트리니티 갤러리, 서울/별난 책 이야기, 울산도서관, 울산/ 터닝 포인트, 은암미술관, 광주/ 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 고양아람누리 미술관, 고양
2022 ‘warm current’, 파워롱 미술관, 상하이, 중국/ ‘HI, LIGHT– 빛, 예술을 만났을 때’ 구하우스 미술관, 양평/ ‘ART-IST:ways of seeing’ 분더샵 청담, 서울/ ‘The ARTPLACE HMC 2022 - Welcome Frieze’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서울/공통의 영감-윤동주의 시에 관하여, 주헝가리문화원, 부타페스트
2021 One Fine Day, 영원한 현재, LG시그니처 아트갤러리, 온라인전시/예술의 향기로부터, 쉼, 정읍시립미술과, 정읍/비확정 매뉴얼:드로잉 시점,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서울공예박물관, 서울/강원국제트리엔날레-따스한 재생, 홍천미술관, 홍천
2020 빛과 상상의 나라,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 갤러리, 부산/푸릇푸릇뮤지엄:87일간의 피크닉, 소마미술관, 서울/빅데이터가 사랑한 한글, 사비나미술관, 서울
2019 Encounter, 표갤러리, 서울/안봐도 사는데 지장없는 전시, 서울미술관, 서울
2018 AA프로젝트(Art&Architecture)-공간의 경계와 틈, 사비나미술관, 서울/유유산수-서울을 노닐다, 세종문화회관, 서울/미완의 풍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미술관, 서울
2017 장소와 공간들’(Places and Spaces), 씨메이갤러리, LA/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 아람누리 미술관, 고양/고요해야 얻어지는, 불일미술관, 서울
2016 커피 공간으로의 초대, 강릉시립미술관, 강릉
2015 Master of Light, Albermarle gallery, London
2014 物質매직 일우스페이스, 서울
2013 한가로움을 기르다(황선태 송준호 2인전), 표갤러리, 서울/Portraits On the Road to..., white8 gallery, Vienna
2012 사랑은 37.5도, 가나갤러리, 서울/Reality Equals Dream, ion art gallery, 싱가폴/A Magic Moment, Leonhard Ruethmueller gallery, Basel
2011 Korean Collective Basel 2011, Art Center Halle33, Basel/생활의 목적, 포항시립미술관, 포항/YOUNG DYNAMIC CONTEMPORARY, white8 gallery, Vienna, Austria
2010 Experimenting colour and line, white8 gallery, Vienna, Austria/My private collection, 가나아트센터, 서울/조우-Close Encounter,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면역력, 자하미술관, 서울
2009 CHANGING, Gallery´s Artists, white8 gallery, Villach, Austria/The still: Logical conversation -사물의 대화법, 갤러리현대, 서울
2008 Kunstausstellung, Kultur Tag-Schleswig-Hlstein, Gallery66, Eckernförde/제11회 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전, 신세계갤러리, 광주
2007 드로잉-하얀위에 검은, Frühstücksbühne, Eckernförde, Germany
2006 회화적 비젼으로서의 미래-슈파카세 미술상, Haus der Sparkasse, Karlsruhe, Germany
2005 Junge Kunst, Schlossgartensalon, Merseburg, Germany/ 회화 그리고 드로잉작가로서의 조각가-슈파카세 미술상, Haus der Sparkasse, Karlsruhe/영원한 젊음-뢰벤호프 예술포럼 미술 진흥상, Kunstforum Löwenhof e.V., Frankfurt)
2004 NEUE KUNST IN ALTEN GÄRTEN e.V., Hanover/2004 북 기비쉔슈타인 유리미술, Glasmuseum Alter Hof Herding, Coesfeld-Lette
2003 숲 한가운데, 브라운슈바익 공대 기초형태 연구소, Braunschweig
2002 정체성-장소, 관계, 추억 그리고 신체, DGB-Haus, Löwen-Palais, Berlin
2001 북-기비센슈타인외국인학생미술전람회, Ministry of culture and education of Saxonia-Anhalt, Magdeburg 외 다수
<수상 및 레지던시>
2010 장흥아뜰리에, 가나아트갤러리 레지던시, 장흥.
2008 제11회 신세계미술제 대상, 신세계갤러리, 광주
2007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예술가의 집 레지던시, Eckernförde
2005 Merseburger Kunstpreis 대상, MerKunst-Kunstverein Merseburg/작센 안할트 예술가의 집 레지던시,, Salzwedel/뢰벤호프 예술포럼 공모전 대상, Kunstforum Löwenhof e.V., Frankfurt/ Opelvillen 유리미술공모전 특별상, 국제로터리클럽, Rpsselsheim
2004 DAAD 졸업장학금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금호미술관, △사비나미술관, △대웅제약, △델(DELL)코리아, △중외제약, △진서문화재단, △프로파워콤㈜, △독일 VPV-lamich KG 및 라이너쿤체 재단, 라까사호텔
●황선태 개인전: "'빛,있음' 'The light Being'" 展 전시안내
전시명: 황선태 개인전: "빛,있음The light Being" 展
전시 기간 : 2024년 10월 4일(금)부터 10월 26일(토)까지
참여작가: 황선태 작가
관람 시간 : 화~토요일 10am~6pm
전시 장소 : 갤러리 나우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52길 16)
전시문의 : 갤러리나우 T. 02-725-2930, E-mail. gallery_n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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