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움직여서 장거리여행을 한다는건 꿈에도 생각못할만큼 천식으로 4년이상을 방안에만 있다가 올 5월부터 방밖을 기웃거리다 8월부터는 큰 용기를 갖고 제2의 직장을 갖고. 오늘 우연찮게 대구에 갈일이 있어 지기님께 전화드렸더니 그 바쁘신 와중에도 손수 운전하시어 청도역까지 마중나와주셧습니다. 서울의 공기와는 확연히 다른 달달한 공기에 코를 벌렁이면서 신선한 공기속에 흠뻑빠져서 헤헤거리고 여기저기 눈만 돌리면 감꽃(감이 주렁주렁 메달려있어서 멀리서보면 꽃같이보임)들이 가로수에도 산속에도 들판에도 사방으로 널려있고 지기님의 집무실에는 이름도 모르는 예쁜꽃차랑 수많은 효소와 진귀한 담금주들이 정리정돈되어 나에게 손짓하는듯 일일이 생기를 띠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방금 일하시다가 나오신듯 자연스런 옷차림에 예쁜모자를 쓰시고 선한 미소로 반겨주시는 지기님을 보고 고향의 따뜻한 정을느꼈습니다. 헤여지면서 지기님과 사진을 꼭 찍고싶었는데 어둠이 빨리 찾아온탓도 있었지만 예매해놓은 기차표가 나를 기다리고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지기님은 처음뵈었지만 전혀 처음뵌분 같지 않았고 따뜻한 인품과 성품이 외모에서도풍겼습니다. 많은 울회원들이 찾았을터인데도 상냥한 미소를 잃지않고 밀양역까지 마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지기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좀더 시간을 가지고 찾아뵙고 감이랑 사과랑 누룽지랑 맘껏 가지고 오겠습니다. 항상 건강조심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더불어 귀한 노니비누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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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답글을 쓰네요.
지기님은 넉넉한 품성과
아름다운 미소를 잀지않고 환대해주셨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분 만나셔서 힐링 돼셨겠어요~~^^
네. 고맙습니다.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나들이 잘하셨네요 .즐건시간 되셨겠어요가끔은 서로 뵐수 있는 카페였으면 바램입니다
네. 울카페 회원들과도 좋은 만남이 있었음 한답니다.
좋은시간되세요.
저도 소원인데
청와대 처럼
신청해야 됩니까?
ㅋ 그냥 편하게 방문하시면 되구요.
워낙 바쁘신분이라 사전에 연락을 드리고 가셨음합니다.
제가 넘도 바삐 사는 사람 이라 대접이 넘 소홀 했습니다
혼자 놀다 가시게 하는 꼴이 되서 죄송한 맘 뿐 입니다
우리 훗날을 기약해 보자구요^^
넘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쁘신 지기님께 방해나 되지않았는지 마음이 쓰입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뚜비 저도 좋은의견에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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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천식은 완치는 어렵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고운저녁보내세요.
지기님도 보시궁 좋으셨겠네요~^^
네. 처음뵙는데도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즐거운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지기님 얼굴뵙고 오셨군요 저두다녀온적있는데아쉽더라구요 늘 바쁘신 지기님 얼굴뵙기 싶지않은데
네. 그러셨군요.
항상 바쁘신분이라 방해될까 염려했지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즐거운시간 보내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