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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고의 화두는 '장수', '복지', '후생' 등 생명과 관련한 것이다. 이러한 환경과 더불어 새로운 수요에 발맞춰 '쿨 플러스'를 출시했다. 업계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아시아나 카고가 5월부터 신규 상품인 '쿨 플러스 (Cool Plus)'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온유통체계 (Cold Chain)'을 도입한 상품으로, 제조업체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화물 특성에 맞는 환경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무에 공급만 전부문에서 긴밀한 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된다.
아시아나카고는 5월2일 인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현억 아시아나 항공 상무,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본부장 등 물류기업, 화주업계 및 유관기관 20여 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의약품 시장 소개와 상품 소개가 이어졌다.
신 상무는 "이번 신규상품 런칭을 통해 콜드체인 시장 성장에 주목할 수 있는 계기를 가져 새로운 사업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천공사가 발표한 한국 의약품 항공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수출의 경우, 연간 200톤 규모의 사장을 형성 중이며, 지속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의약품은 수출입의 대부분이 항공화물에 의존해 운송되고 대량운송 보다는 Kg단위로 운송된다. 또한 시간이 우선시되는 화물이 많다. 경기 영향을 그다지 받지 않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일반적으로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항공화물과 달리 의약품은 사람의 생명과 관련돼 있어 꾸준한 물동량을 유지한다.
또한 운송구간중의 온도관리가 필요한 화물이 많아 특수 정온컨테이너 사용 등 핸들링 및 보관에 높은 지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고운임 보장이 가능하다.
아시아나카고는 이 서비스를 위해 온도 조절이 가능한 엔바이로테이너(Envirotainer)와 VRR RKN냉장 컨테이너를 도입했다. 또한 최소의 연계시간을 통해서 신선도를 유지하게 된다.
아시아나카고는 앞으로 이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고 국내외 콜드체인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현재 인천공항공사 역시 콜드체인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출처: 카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