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개괄
3/27수 하늘이 희뿌였고 미세먼지가 나쁨수준인데도 세검정에서 10시경출발, 백사실계곡을 지나 북악산팔각정에 올라 각자준비한 간식을 나누고 다시 북한산둘레길을 돌아 국민대학교까지 약 6Km를 거의 3시간동안 무사히 트레킹했습니다.
봄꽃은 일부만 살짝 얼굴을 내밀고 아직 겨울이 지속되고 있었음.
☞멀리 북한산이 뿌였게 보이는 극심한 미세먼지도 우리산우들의 열정과 우정을 멈추지는 못한다는 걸 확인했어요.
2. 참가자 15명은
홍일점 주형필로메나가 동행해서 분위기가 더 좋았고 특히 인천과 양평에서 2~3시간을 달려온 염희문, 박장상은 열성이 대단해요.
빈틈없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이태규회장, 오늘 산행의 길잡이 김지순산우, 항상 일행의 맨뒤에서 뒤쳐지는 친구들을 보살피는 이규백, 세검정에 자리잡은 상명대 교수출신이라서 지리에 익숙한 오인식, 순한양들 김연수, 김주형, 민동식, 심영보, 윤정건, 이인, 하정룡, 신흥윤
3. 식사는 이회장이 장시간 찾아낸 체부동 "김진목삼"에서 목살과 항정살이 너무 맛있어서 인생막걸리를 반주로 배를 채우고 일부는 제과점으로가서 이회장이 쏘는 커피를 마시고 다음을 약속하고 각자 집으로!
항상 그랬지만 오늘은 특별히 즐겁게 지냈습니다. 건강유지 잘 들하시고 4/8~9동기나들이때 만납시다.
신흥윤